연구 검색 결과 (31건)
최근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와 맞물려 인도-아세안(ASEAN) 지역에 대한 산업협력 측면에서의 중요성이 부각됨. 본 연구에서는 최근 일본의 인도-아세안 지역에서의 산업협력을 위한 정책들을 정리하고, 일본과 해당 지역의 국제무역 구조의 변화에 대해 분석함. 특히 국제무역 구조 분석의 경우 ① 직접적인 상품 무역, ② 글로벌가치사슬(GVC) 참여, ③ 그리고 미시적인 단위에서의 해외 진출 일본계기업의 무역구조 변화 등 서로 다른 층위에서 다각도로 접근해 분석함. 제2장에서는 일본의 인도 및 아세안 지역에 대한 주요 산업협력 정책을 개괄 및 정리함.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의 사례들에 집중하였음. 일본의 대(對)인도 산업협력의 경우 인도 정부의 자국 산업진흥 정책(특히 “Make in I...
... 통상문제와 코로나19의 확산은 보호주의적 통상정책 부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세계 무역질서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과 환경이라는 새로운 무역 이슈의 등장은 무역구조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 무역을 선도하였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은 정체되고 있으며, 미·중 갈등에 따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구축 및 개별국의 공급망 안정성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경제와 무역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주요국은 자국에 유리한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거버넌스를 수립하기 위해 각축 중이다. 그러므로 디지털 전환을 통한 디지털 통상전략 수립은 기업, 산업, 국가의 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글로벌 가치사슬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적 요인으로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 ...
... 중국의 성장모델 전환으로 주변국과 분업관계의 재편이 일어나고 있고, 중국 경제의 규모나 내적 다양성으로 인해 중국 성장모델의 전환은 주변국의 발전경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글로벌 가치사슬은 미국과 중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하는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수직적 분업의 발전을 주요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재편은 관련국들의 발전전략에도 큰 변화를 초래하지 ... 경제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GVC 재편은 아시아 역내 분업의 확장과 심화의 과정이며, 아시아 중심의 독자적 RVC 형성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산업화의 프론티어가 일본 → 아시아 NICs →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를 거쳐 남아시아로 확장된다. 이 아시아 지역 가치사슬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따라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도 차별화될 것이다.
1960년대부터 시작된 세계화는 국가 경제 및 지역 발전과 국제 무역, 글로벌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s, 이하 GVC), 생산 네트워크 간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동기간 동안 외국인직접투자(FDI)와 무역은 지속 확대되었으며, 국가 경제 발전 수준에서도 국가의 GVC 참여 특성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었다(World Bank, 2020). 1980년대에는 ... 수입 급감과 역동적 수출 지역인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의 수출 급감으로 그 힘을 잃었다. 이처럼 세계 경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변화 요인이 증가하면서 GVC의 구조 및 동학을 반영한 국가 발전 전략과, GVC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전략이 주요 쟁점으로 대두되었다(Gereffi, Lim, and Lee, 2021). 자국우선주의와 ...
... 관여 정책에서 전략적 경쟁 정책으로의 이행은 냉전 종식 이후 일어난 국제경제질서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이다. 세계 경제는 첨단 기술과 산업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산업 강국 간 경쟁이 국제무역체제와 국가 산업전략의 특징을 규정하는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미ㆍ중 간 전략적 경쟁과 첨단 기술ㆍ산업을 둘러싼 기술 패권경쟁이 상승 작용하면서 국제경제질서와 글로벌 가치사슬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우리나라 무역통상정책 당국과 기업은 새로운 글로벌산업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ㆍ중 간 전략적 경쟁시대에 미국, 중국, 일본, EU 등 산업 강국의 산업 및 경제 안보전략의 내용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아내는 한편,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한국 산업이 직면하는 공급망 취약성의 정도와 성격을 분석하여 전략적 ...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미중 간 공급망 재편의 대한국 영향과 향후 GVC 변화를 전망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글로벌 밸류체인적 관점에서 미중 갈등의 대상이 된 산업 또는 품목의 한미중 간 교역패턴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한미중 삼국 간 교역 흐름을 가치사슬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들 품목의 생산네트워크 및 부가가치 구조를 살펴본다. 상기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구조 및 가치사슬에 기반하여 다자간 및 양자 간 통상전략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주요 연구내용으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과 후를 비교한 한미중 간 교역 동향을 분석한다. 미중 갈등의 대상이 된 4대 산업의 교역 흐름을 가치사슬 관점에서 분석하고, ...
○ 1990년대 이후 빠르게 확산되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정체되고 있는 상황 -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발발 후 반도체, 의료품 등 필수재의 수급 불균형 문제를 겪으면서 코로나19 위기 이후 GVC 구조 재편은 가속화될 전망 ○ 본 연구는 GVC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 경제의 GVC 참여구조의 세부 현황을 분석 - 세계산업연관표(ADB MRIO)를 활용하여 수출국별 및 산업별 등 세부적ㆍ입체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의 GVC 참여 현황과 최근의 변화 양상을 분석 ○ GVC 참여 정도가 코로나19 위기 발발 이후 수출 증감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경제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한 시사점 도출 - GVC 참여도와 수출회복 정도 변수를 ...
미·중 마찰격화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한 글로벌화의 퇴조 분위기에 대응하여 일본도 민·관이 합심하여 전략산업에 대한 GVC/공급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서방 동맹국과의 연계강화를 통한 반도체, 전기차용 전지, 의약품, 희토류(레어 어쓰)의 GVC/공급망 재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일본기업의 ... 외국인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거점의 분산화와 관련하여 아시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DX) 파트너십 구상을 태국 등과 추진함으로써 아시아 디지털화 지원을 통한 효율적인 GVC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일본정부의 GVC 재편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제도 산적해 있으며, 일본기업의 중국 생산거점의 이전에 따른 대중국 의존도 개선 효과도 아직까지는 제한적이라 평가할 ...
○ 본 연구는 글로벌 공급망의 형태를 방사형(spider)과 순차형(snake)으로 구분하여 과거 외부충격이 형태별 공급망 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에 기초하여 관련 정책시사점을 제시 - 국제산업연관표 2016을 이용하여 글로벌 가치사슬(Global Value Chain, GVC)의 생산 길이 관점에서 국경교차 수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하여 공급망 형태 분석 -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으로 인한 공급망 내 고용의 영향을 분석하여 최근 발생한 대외 충격의 파급효과를 추측해본다는 점에서 시의성 있는 시사점을 제공
본 연구는 2008년 세계 경제 위기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의 특징과 주요국의 대응 방향을 분석하고, 무역ㆍ통상ㆍ산업 정책상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국제투입산출표를 이용한 거시 수준 분석, 무역 데이터를 이용한 산업 공급망 단계별 구조변화 분석, 서베이 데이터를 이용한 기업 수준의 가치사슬 재편활동 분석 등 세 수준에 걸쳐 글로벌 가치사슬 구조 변화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또한 미, 중, 일, 유럽 등 주요국의 가치사슬 재편 정책을 목적, 전략, 주요 정책수단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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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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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