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72건)
... 성향점수매칭을 실시하였다. 성향점수 추정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머신러닝 알고리즘인 랜덤포레스트를 활용하였다. 또한 연구의 일반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전수조사로 수집한 「기업활동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의 결과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과 비교하여 연간 매출액이 약 40%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러한 효과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중소기업에서 약 43%, 대기업에서 약 77%로 나타났다. 이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비하여 신기술 도입에 따른 활용 역량에 우위가 있다는 점을 드러내는 결과다. 본 연구는 최신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의 경제적 효과를 엄밀하게 추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2023년 최고치를 경신한바 추가 개선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우리는 인도와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협력의 방향성을 새로이 설정할 필요가 있다. 단순히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수출 증대를 위해 인도 시장의 개방과 개선을 요구하기보다는, 인도의 대외기조를 이해하고 인도의 수요를 바탕으로 전략적 산업 협력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인도에 한국을 장기적으로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 전략 파트너로 인식시키는 초석이 될 수 있다. 인도의 산업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이 인도의 경제 협력 파트너로서 비교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상호 동반발전 모델의 발굴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출발점으로 인도의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협력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우선 사항으로 보인다
대만 반도체산업 현황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만의 반도체산업 역사는 우리와 유사하지만, 집중적으로 육성한 분야가 다르고 생태계가 우리보다 안정적 대만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내 팹리스, 파운드리, 후공정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중소기업도 함께 성장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활약하는 대만계 인재와 반도체산업 조사분석 기관의 존재 등은 한국과 대만의 커다란 차이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치중하여 성장한 결과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은 관련 정보서비스업은 부진 우리나라도 반도체 강국의 지위에 걸맞도록 반도체산업 관련 정보서비스업의 발달이 필요 반도체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대만 정부의 노력은 우리나라와 상당히 유사하면서도 글로벌 인재 확보에 대한 노력은 차이 존재 대만은 우수한 외국인 반도체산업 인력에 대한 비자승인 ...
...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은 중국을 대체할 생산 입지가 필요한 우리나라에 매력적인 기회이다. 하지만 우리는 인도가 장기적으로 해당 정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히 제조업 분야에서 생산기지를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프라 개발을 통해 제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 우리는 인프라 개발 분야에서의 진출을 장려하여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는 대인도 직접투자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 인프라 분야의 인도 정부 중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하고 진출 장벽을 낮추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도가 만성적인 무역 적자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인도의 개발에 기여하면서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경쟁도 산업 및 품목 단위가 아니라 가치사슬 간 경쟁으로 보아야 하고, 협력에 있어서도 가치사슬의 특정 역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주요 산업의 한ㆍ중 가치사슬별 경쟁력 비교를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ㆍ중 가치사슬별 경쟁력 파악은 우리 산업 경쟁전략 수립의 기초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한ㆍ중 간 가치사슬에서의 관계를 살펴보고 ...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산업의 국가 간 경쟁과 분업은 산업 내 가치사슬 간경쟁과 분업이라는 측면이 강조된다. 기업은 가치사슬의 전 과정을 포괄하지만, 국가는 해당 국가에 비교우위가 있는 가치사슬에 집중한다. 한 국가의 산업구조 고도화는 단순히 어떤 산업 생산을 주도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고부가가치 가치사슬을 자국 내에서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분석 대상이 ...
... 법안을 발의하고 발효 진행 중이며, 업종별로도 전자산업, 광물, 자동차 등 이 이니셔티브를 설립하여 지속가능한 공급망 확충을 위한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중이다. 본 연구는 공급망 ESG 위험에 취약한 업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플라스틱산업을 선정하여 이들에 해당하는 국내기업의 공급망 단계와 수출입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이들 산업의 공급망 단계에서 국내기업이 차지하는 비교우위를 확인하였다. 관련 협회와 기업 면담, 설문조사, 문헌조사를 통하여 국내 대기업과 중소ㆍ중견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공급망의 ESG 위험 현황을 확인하였다. 이를 종합하여, 이차전지, 반도체, 플라스틱산업별 공급망의 ESG 위험을 세부 분석하고, 각 산업의 공급망 단계별로 발생하는 환경, 사회, 지경학적 위험을 매핑함으로써 산업별 ESG 위험 현황을 한눈에 판별할 ...
... 위한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이차전지 수요를 이끄는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을 보유하고있으나, 핵심광물, 정제 및 가공, 소재부품, 셀 제조 등의 이차전지 공급망 전 분야에서 중국 대비 열위에 있다. 반면, 중국의 이차전지산업은 정부의 보호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기차와 이차전지 생태계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이차전지 공급망 전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구축한 상태이다. 아울러, 수요 측면에서도 중국은 글로벌 이차전지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즉,중국이 수요ㆍ공급 시장, 전ㆍ후방산업의 공급망 전반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 대응하는 중국의 전략은 반도체 분야에서는 기술자립 등의 수세적인 카드밖에 없었으나, 이차전지처럼 전후방 산업 모두에서 중국이 ...
...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을 제정하고 두 차례에 걸친 기본계 획 수립으로 산업 육성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해외 주요국(미국, 독일, 중국, 일 본)과 비교한 우리나라의 3D프린팅산업 경쟁우위 진단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모든 가치사슬 단계 에서 경쟁력이 미흡하며 그 격차 또한 상당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조달(소재, 부품, 소프트웨어 ... 경쟁력이 가장 부족했다. 이러한 가치사슬 전반의 격차를 단기간에 좁히기는 어려우나 산업적 중요도가 높은 가치사슬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경쟁력 강화 방안 추진이 시급하다. 본고는 경쟁우위 진단 결과를 토대로 3D프린팅산업의 주요 가치사슬인 조달, 생산, 서비스 단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따른 주요 추진 과제는 3D프린팅 중핵기업 육성, 주력 제조업과 연계한 ...
반도체는 전자기기에서 연산, 제어, 전송, 변환, 저장 등 첨단서비스를 수행하는 핵심부품이며, 반도체산업은 이를 생산하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후방산업인 제조 장비, 소재산업을 포함한다. 반도체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우위를 정성적·정략적 지표로 진단한 결과, 미국은 반도체 종주국으로 여전히 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1위로 R&D/설계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제조 분야는 대만과 한국의 경쟁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종합경쟁 력 비교에서 한국은 비교 대상국인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 6개국 중에서 5위를 차지 하였다. 메모리반도체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분야에서 모두 경쟁열위에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2020년 조사와 비교하면 중국의 경쟁력이 한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
... 견인 주요 산업의 수출에 대한 환율의 영향력은 2010년 이후 두드러지게 약화 산업별로는 일반기계,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환율 영향이 약화 중간재 수출에 대한 환율 영향 감소는 최종재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모습 l 환율의 수출영향 감소는 수출구조 고도화와 글로벌 생산 체제로의 편입 확대에 기인 2000년 이후 실시된 기술우위 정책으로 가격경쟁보다는 기술경쟁이 우선시되는 고기술 산업군의 수출비중이 증가 생산의 국제분업 참여는 기업 내 무역, 해외생산, 중간재 수출입을 증가시켜 환율의 수출 가격 전가 압력을 저하 경제구조 고도화와 환율영향 취약부문의 상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 외환 리스크에 취약한 기업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급격한 물가변동 대비를 위한 모니터링 필요 장기적으로는 핵심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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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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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