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1건)
2020~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기업)은 70개 중 12개(17%)가 수도권 외 지역에 있다. 지금까지 출현한 국내 34개의 유니콘 기업 중 32개(94%)가 수도권에 있는 것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비중은 높다. 지역 예비유니콘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지방 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각각 190억 원, 104명, 299억원이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45억 원, 72명, 223억 원이다. 이런 차이는 두 유형의 예비유니콘의 ...
... 성장을 시현 다만 벤처투자 시장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에서 민간과 정부 간 역할 분담 논의의 기초가 되는 벤처캐피털의 벤처투자 행태와 투자대상인 피투자기업의 속성에 대한 이해는 부족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일련의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논의는 시장에 대한 총량적 지표에 기초해 이루어진 경향 벤처캐피털 신규투자 기업과 후속투자 기업 간 특징 비교와 시사점 신규 및 후속투자 등에서 벤처캐피털의 투자 양상, 시장 내 민간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이해는 정책 논의에서 필수적 요소 본 보고서에서는 기업 발굴이 강조되는 신규투자와 스케일업을 위한 추가적 자금 공급이 강조되는 후속투자 각각에서 수익성만을 강조하는 민간 투자와 정책 목표 달성이 함께 필요한 정책투자가 각각 어떤 특징과 차이를 나타내는지 ...
..., 이차전지(배터리), IT기기·부품, 로봇, 드론·항공우주, 특수·신소재 등 딥테크(Deep-Tech) 기반 신성장 산업에서 활동하며, 주로 수요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B2B 사업모형을 가진다. 하드웨어 유니콘은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이스라엘, 프랑스, 독일 등 총 14개국에 분포한다. 최근 4~5년간 벤처투자의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기반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미국에서는 증가했지만 국내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서 후속투자가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하드웨어 업종과 다른 업종 간에 후속투자 비중 차이가 거의 없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후속투자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이는 국내에서 하드웨어 유니콘의 출현에 필요한 대규모·장기 투자가 ...
본고는 넥스트노멀 시대에 조응할 수 있는 현 정부의 스케일업 기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체계와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해외문헌연구, 산업통계분석,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기업 스케일업의 현상적 구조, 스케일업의 고유 속성, 중소기업 스케일업의 차별적 특성을 분석하며, 중소기업 스케일업 정책체계 구축과 관련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스케일업 중소기업의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정책만으로 중소기업 스케일업 부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저성장노멀, 디지털노멀, 팬데믹노멀 등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어렵게 하는 경제적 조류들이 당분간 일상화됨으로써 ...
해외에서 다양한 하드웨어(H/W) 기반 유니콘 기업이 출현하면서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해외 하드웨어 유니콘 기업은 초기 단계부터 대형 투자를 유치하고 비상장기업으로서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이런 기업들은 신산업과 딥테크(Deep-Tech: AI, 로봇, 배터리, 첨단소재, 항공ㆍ우주 등) 기반 산업에서 기존 대기업과 직접 경쟁을 피하면서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산업의 초기 성장을 주도함. H/W의 제조 이외에도 H/W의 설계와 위탁 생산, 소프트웨어(S/W)와 연계, H/W 플랫폼 구축 등 여러 가지 사업모형을 가짐. 최근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기반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는 대형 신생기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내 신생기업의 대부분은 유니콘 기업의 ...
넥스트노멀(Next Normal)에 의한 대내외 경제환경의 변화는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환경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정책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넥스트노멀에 따라 운동장은 좁아지거나 분절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으며, 성장 방식의 변화나 새로운 성장 분야의 출현은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넥스트노멀에 의한 도전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전략 수립 및 성과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를 다각적으로 분석ㆍ종합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성과를 추동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바탕으로 넥스트노멀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스케일업 정책 설계를 제안하고자 ...
... 기업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식서비스 글로벌화 연구는 부족하여 관련 정책의 수립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고는 지식서비스 글로벌화의 차별적 특성을 감안한 실태분석을 하여 지식서비스 글로벌화 정책 수립에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아직 지식서비스 기업의 글로벌화 위상은 미흡하지만, 기본 자질이나 잠재 역량은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책 노력을 강화할 경우 육성 전망은 양호하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지식서비스 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식서비스의 속성을 감안한 맞춤형 정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정부정책 만으로 글로벌화에 필요한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생태계 조성 관점의 정책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확산 등 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기반여건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산업단지 지원정책은 ‘양적 확대 중심’의 과거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서 산업단지에 대한 장기간의 정책지원 및 예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제조업 가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등 지원정책의 한계가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산업입지의 패러다임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산업단지 재정투자도 범위 확대를 통한 양적지원을 탈피하여 혁신잠재력이 우수한 산업단지 중심의 집중지원을 통해 산업단지를 신기술 스타트업(Start-up) 활성화와 스케일업(Scale-up)이 함께 일어나는 ...
... 보고서에서는 혁신금융 시장에서 발생하는 자금수급의 불일치 문제를 구조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한편, 현재 논의되고 있는 혁신금융 시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검토를 통해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모색하고자 함. ○ 혁신금융의 주된 대상은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성공에 따른 높은 수익을 기대하면서 혁신자산 창출과 성장을 추구하는 혁신 창업기업과 중소ㆍ벤처기업 ○ 혁신금융 시장은 간접금융 방식의 기술평가보증과 기술신용대출과 직접금융 방식의 벤처투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국내 혁신금융시장의 경우 간접금융 중심으로 '고위험-고수익'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혁신금융 수요에 부응하기 어려울 가능성 ○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민간의 신규 투자 확대와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양적으로 크게 ...
우리나라는 산업화 초기부터 수출 위주의 주력산업 중심 성장전략을 유지하면서 지역별 입지에 적합한 제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여 성장의 근간으로 삼았다. 따라서 주력제조업 관련 경기가 지역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이는 과거 산업정책이나 지방분권 또는 균형발전 관점에서 산업시설의 지방 분산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지방경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각 산업과 주력기업을 지역에 배분하면서 해당 산업과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핵심을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주력제조업의 성장 침체는 지난해 군산 GM공장 폐쇄 이후 지역경기 침체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히 특정 기업의 도산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넘어 관련 지역의 고용 및 복지 등의 사회문제로 직결되는 구조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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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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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