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86건)
우리나라는 1982년 특정연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국가 R&D의 투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과 동시에 R&D 시스템도 선진화되어 국가 R&D 투자 규모로는 세계 5위 수준이며, SCI 논문(12위)과 PCT 특허(4위)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특히 산업기술 R&D는 원자력, 반도체, 통신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지역주력산업 육성에 기여하였다. 기술혁신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현재는 국가 R&D 혁신 추진전략을 시스템 구축에서 생산성 향상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R&D 생산성은 궁극적으로 잠재성장률과 국가 경쟁력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지만, 최근 정부 R&D를 중심으로 ‘공공 R&D ...
혁신기업은 혁신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롭게 창출된 지식을 경제적 기회로 실현하는 주체로서, R&D와 혁신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지역경제 성장에서 혁신기업은 R&D 투입에 의해 창출된 새로운 지식으로부터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상업적 지식으로 전환함으로써 혁신투입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함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의 시군구 단위 지역 데이터를 활용하여 경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도 지역혁신역량 확산 과정에서 혁신기업의 중요성은 확인되었다. ‘혁신노력→기술지식→기업가정신의 활성화→지역경제 성과’ 경로 및 ‘혁신노력→기업가정신의 활성화→지역경제 성과’ 경로가 통계적으로 ...
지역 성장거점 조성과 특화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가 14개 비수도권 시도별로 조성되었다. 1단계 사업(2018~2022)이 마무리된 현재 나름의 성과를 얻었지만, 지역의 혁신활동과 성장거점 역할을 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이 중요하다. 본고는 2단계 사업부터 민간주도 R&D와 투자 확대가 중요한 열쇠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를 중심으로 프랑스와 미국의 혁신클러스터 사례를 분석하고, 지역혁신클러스터의 목표 달성 및 발전을 위한 민간 R&D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앵커 기업·기관 중심의 R&D 사업 추진, 사업화목적법인(SPC)을 통한 민간주도 R&D 확대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특정 기업군이나 혁신기관의 성장이 아닌 지역혁신클러스터 구성원 ...
... 분석하고, 가치사슬 단계별 주요국과의 경쟁 우위 진단 분석을 통해 국내 제조용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과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한국 제조용 로봇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핵심·원천기술에 대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R&D 종합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국산 부품 및 완제품의 품질 경랭력과 성능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실증·시범사업의 확대가 시급하다. 둘째, 해외 수요와 지역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시장진출을 통해 수요 기반을 강화해야 하며, 셋째, 글로벌 선도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의 육성을 통한 기업 공급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시장·신사업의 조기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규제 발굴 및 개선이 ...
○ 최근 한국경제는 저출산ㆍ고령화, 지역주력산업 위기 등의 다양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하면서 향후 성장잠재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 - 정부는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저하와 고용창출력 약화 등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로서 혁신성장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추진 중 ○ 지역별 혁신성장역량의 공간분포는 대전의 압도적 우위 속에 수도권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쏠림현상 발현 - 대전,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이 전국 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R&D 역량, 지식서비스 및 지식제조업, 청년인구 집적지 등의 특성을 보유 - 혁신성장역량과 경제적 성과 간에는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이 경제성장을 ...
... 정책 방안이 요구된다. 본고에서는 제조용 로봇산업의 가치사슬 구조와 특징을 분석하고, 가치사슬 단계별 주요국과의 경쟁 우위 진단 분석을 통해 국내 제조용 로봇산업의 발전 방향과 세부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한국 제조용 로봇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서는 우선 원천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을 통해 R&D 종합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공·민간영역에서의 실증·시범사업의 확대가 시급하다. 둘째, 중소기업 위주의 취약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선도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의 육성을 통한 기업 공급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조용 로봇의 해외 수요와 지역별 시장 특성을 고려한 시장진출 전략과 신시장 조기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이 요구된다.
...중 및 한·일 무역문제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 경제는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문제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는 이러한 이슈가 기회라기보다는 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지역산업정책은 없을까?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의 ... 자치혁신역량과 산업혁신역량 및 혁신활동 대리변수로 구성된 패널모형 일반 최소자승추정방법(GLS)의 계량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치혁신역량의 지방분권, 혁신주체부문의 기업R&D(대기업)가 긍정적인 영향(+)을 지식확산부문에서는 혁신활동의 결정요인과는 달리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지역주도 혁신성장에 문제가 있고 ...
...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가 ‘R&D는 미국에서, 제조는 해외에서’ 모델이 향후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으며 제조를 재건하기 위해 ‘지역성이 강한 산업공유자산’을 형성하는 데 미국이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R&D는 미국에서, 제조는 해외에서’ 모델은 R&D와 ... 커지고, 기존 제조기반이 없이는 ‘다음 세대의 혁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않다. 이처럼 혁신에 있어 중요한 제조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역성이 강한 산업공유자산’을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미국은 이를 위해 ‘공공 민간 협력(PPP: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
이 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국형 스마트 지역혁신(K-Smart R I S)의 정책이슈를 설정하고 정책과제를 제안하였다. 한국형 스마트 지역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지역주도/지역맞춤형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특징적인 모습은 핵심기술 발달, 제조 및 서비스 생산혁명, 수요시장의 변화가 긴밀히 결합되어 산업 가치사슬 구조가 플랫폼 비즈니스 환경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플랫폼 경제에서는 시장 전반의 수요-공급 역전 현상으로 기존 대량생산 방식이 쇠퇴하고 지역 기반의 수요 맞춤형 생산방식이 부상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따라 지역 기반의 경쟁력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창안해 내고 기존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동력산업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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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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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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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