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4건)
2020~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기업)은 70개 중 12개(17%)가 수도권 외 지역에 있다. 지금까지 출현한 국내 34개의 유니콘 기업 중 32개(94%)가 수도권에 있는 것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비중은 높다. 지역 예비유니콘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지방 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각각 190억 원, 104명, 299억원이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45억 원, 72명, 223억 원이다. 이런 차이는 두 유형의 예비유니콘의 ...
... 글로벌 유니콘까지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11월에 발표한 2021년 기준 벤처천억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은 총 739개사로 2020년말 기준 633개사보다 106개사가 증가해 벤처 천억기업 수 증가율이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벤처천억기업들이 달성한 총매출은 188조 원으로, 2020년 151조 원보다 22.5%증가했는데, 전체벤처천억기업을 하나의 기업으로 본다면 매출액 기준 2021년 재계 순위는 3위로, 2020년 4위보다 한 단계 올랐다. 창업·벤처기업들이 벤처천억기업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하드웨어 기반의 유니콘기업이 해외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에 109개의 하드웨어 유니콘이 존재하며(2022년 6월 기준), 이들의 평균 기업가치는 38억 달러로 전체 유니콘의 기업가치 평균 33억 달러보다 높다. 이 기업들은 비메모리(AI, 시스템) 반도체, 전기·자율주행차, 이차전지(배터리), ... 독일 등 총 14개국에 분포한다. 최근 4~5년간 벤처투자의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하드웨어 기반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미국에서는 증가했지만 국내에서는 감소했다. 특히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서 후속투자가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하드웨어 업종과 다른 업종 간에 후속투자 비중 차이가 거의 없지만, 국내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후속투자의 비중이 낮은 편이다. 이는 ...
해외에서 다양한 하드웨어(H/W) 기반 유니콘 기업이 출현하면서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 해외 하드웨어 유니콘 기업은 초기 단계부터 대형 투자를 유치하고 비상장기업으로서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이런 기업들은 신산업과 딥테크(Deep-Tech: AI, 로봇, 배터리, 첨단소재, 항공ㆍ우주 등) 기반 산업에서 기존 대기업과 직접 경쟁을 피하면서도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산업의 초기 성장을 주도함. H/W의 제조 이외에도 H/W의 설계와 위탁 생산, 소프트웨어(S/W)와 연계, H/W 플랫폼 구축 등 여러 가지 사업모형을 가짐. 최근 국내에서도 하드웨어 기반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는 대형 신생기업이 등장하고 있지만, 제조업 내 신생기업의 대부분은 유니콘 기업의 ...
... 있다. 작년의 벤처투자는 역대 최고치인 7조 7,00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벤처투자조합 결성 역시 역대 최고치인 9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 3개에 불과했던 국내 유니콘 기업은 18개로 증가하였으며, 잠재적인 유니콘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투자를 받아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이 된 기업도 5년 전에 비하여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야놀자, 뤼이드 등 국내 스타트업은 세계적인 투자사인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수천억에 이르는 투자를 받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 74개사는 금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들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 작년에 벤처투자를 받았거나 작년 말 현재 벤처기업 중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
과거 2000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 ‘제1벤처붐’이 도래했던 시기가 있었다. 국내 벤처생태계를 일거에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켰던 벤처붐 현상은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조치와 정보화·IT 혁명이라는 세계적 흐름이 맞물리면서 가능했다. 중소기업청 신설 및 코스닥 설립(1996), 벤처특별법 제정(1997), 초고속인터넷 개통 및 벤처투자·주식매수선택권 세제혜택 신설(1998) 등 많은 혁신적 정책이 당시 시행되었다. 벤처붐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벤처기업이 1만개, 벤처투자가 2조원, 코스닥 지수가 2,834p에 이르렀으나, 이후 벤처붐이 잦아들면서 장기침체가 지속되었다. 그런데 최근 한국경제에 ‘제2벤처붐’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 코로나19 ...
... 움직임이 활발 ○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 및 정밀의료 기술의 발전은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의 의료비 과잉 지출을 예방할 수 있게 함. □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역시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혁신을 창출 ○ 임상 데이터에 대한 상호작용 및 머신러닝 플랫폼을 구축한 미국의 템푸스(Tempus)사, 환자 및 의료 관계자에게 정신 건강 정보 및 치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진저(Ginger)사 등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예시 □ 데이터 활용 관련 법ㆍ제도에 대한 많은 지적에 따라 2020년 데이터 3법이 개정되었으나, 보건의료 분야의 법ㆍ제도 간 정합성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 ○ 데이터 3법을 개정하고 ...
... 등의 조치로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과는 의료 선진국에서도 최고라고 인정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K-방역 시스템”은 ‘세계의 표준’으로 당당하게 자리 잡았다. 이러한 K-방역의 완성에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눈부신 활약이 있었다. 코로나19의 확산 초기 혁신 스타트업들은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제공한 ‘코로나 맵’,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준 ‘마스크 맵’을 개발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줌으로써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였고,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새벽배송을 도입한 ‘마켓컬리’의 경우 e-커머스 유통분야에 신시장을 개척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디지털경제는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이 각종 산업과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생겨났으며, 관련 서비스업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경제의 성장 중심에는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이 있다. 중국 디지털기업은 중국 내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시작하였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내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2017년부터 중국 디지털기업들은 동남아, 인도 등의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 디지털기업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거나 그들을 인수해서 자신의 생태계로 편입시키고 있다. 또한, 전자상거래, 자동차 공유, 게임, 여행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지분 투자 및 인수, 스타트업 발굴 등의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디지털 ...
... 바람이 아세안에도 불고 있다. 싱가포르를 제외한 대부분 아세안 국가들이 저임금 노동력을 기반한 산업구조로 되어 있어서 이들 국가가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많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정보통신기술이 아세안의 경제, 사회,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적용되면서 일부 회원국들에서는 이미 정보통신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 아세안지역회의에 참석한 아세안 회원국 정상, 장관과 기업인들은 ‘아세안 경제공동체’가 ‘하나의 아시아(One Asia)’로 도약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4차 산업혁명이 아세안 경제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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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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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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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