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36건)
디리스킹은 미·중이 상호의존의 제약하에서 전략적 경쟁을 관리하는 경제안보 정책으로 첨단기술 및 산업을 중심에 두는 산업정책, 무역 수단을 통한 기술 및 시장보호, 파트너 국가와의 협력 등을 주요 수단으로 포함한다. 미국의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 디리스킹 정책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공급망 내재화와 수입선 다각화, 국제 협력을 통한 동맹 강화에 ... 대응하여, 자국 중심의 독자적인 생태계 구축과 배터리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공급망 무기화로 요약할 수 있다. 반도체 공급망의 재편 방향은 첨단 노드에서는 디커플링의 강화, 성숙 노드에서는 아세안과 인도 등을 중심으로 한 대안적 공급망 구축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공급망은 중국, 한국, 일본 중심에서 주요 거대 시장중심의 권역화와 소수 기업으로의 집중이 동시에 일어나는 ...
연구 배경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외 정책 전면에 내세우면서 인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 한국의 아세안, 미국, 중국 등 주력 시장 수출이 꾸준히 감소하여 새로운 시장 확보를 통한 수출 다각화 필요성 증대 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국가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이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생산 연계 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 이하 PLI) 등 다양한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정책을 시행 중 인도의 장기적인 발전 목표와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기반하여 물류 인프라 시장 진출 고려 필요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정책은 궁극적으로 인프라 확충, 산업회랑 개발 등 인도 제조업의 토대를 ...
본 연구의 목적은 핵심광물자원 분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아세안 및 인도와의 협력방안을 제시함에 있다.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고 미래사회에서도 중요한 산업 분야가 될 이차전지와 전기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 및 제고하기 위하여 핵심광물자원-소재-이차전지-전기차로 이어지는 관련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비록 해당 ... 부산물로 생산되는 요소수의 생산도 감산되어 요소수 수입의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는 물류대란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었다. 2022년 2월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전쟁의 장기화로 인하여 원자재 및 에너지의 가격 상승과 곡물 가격 상승으로 세계 경제가 위축되는 상황을 맞이하였고, 원자재와 에너지 시장의 불안감은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 2017년 10% 미만을 차지하던 친환경 자동차 수출 비중은 2022년에 30%를 넘으며, 그 비중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친환경 자동차 경쟁력 향상과 상품성 개선이 수출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됨. 주요국들의 자국 중심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전기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는 수출 경쟁력 확보에 위협 요소로 작용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 추진으로 인한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거점의 변화와 전기차 모델 수 확대 및 기업들의 판매 시장 확대는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가능 신흥국가들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는 기회 요인 인도, 아세안 국가 등이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해당 시장에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수출 확대에 기회 요인으로 ...
... 속에서 우리나라의 생산 공급망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의 필요에서 비롯되었다. 미국과 중국 간 통상 갈등이 불거지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중국에 생산 거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형태를 취하다가 점차 높아지는 생산비용과 미ㆍ중 마찰 그리고 그로 인한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최근 동남아시아로의 생산입지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공급망의 ... 글로벌 생산입지를 검토하고 동남아시아에서의 공급망 확보가 가능한지, 동남아시아에서의 안전한 공급망 확보를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가 크고 우리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이다. 이들 국가는 정치적으로 비교적 안정되어 있고, 중국으로부터의 이전이 ...
...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공급 단계별 수입선 및 대중 의존도를 식별하였다. 한국은 IPEF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중국에 집중된 중간재 및 원자재 공급선 다변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 다. 미국과 일본은 반도체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원자재에서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에 대한 역내 기술 교류 및 투자 확대를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한국은 IPEF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EF 주요 참 여국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대중 의존도가 높으며 이들이 공급망 탈중국 또는 대중 의존도 완화를 추구할 경우 한국에게는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
... 제외하는 ‘EU Taxonomy’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EU의 CO₂배출기준은 2026년까지는 50g/㎞ 미만, 2027년 부터는 제로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업체가 전기차(EV)로의 이행을 서두르고 있다. 2035년 자동차생산에서 차지하는 전기차의 비중은 EU 100%, 중국 50%, 미국 50%가 목표이다. 즉 2035년 전기자동차(연료전지차 포함) 판매대수는 유럽 2,200만대, 중국 1,950만대, 미국시장에서 900만대 등 약 5,050만대로 추정된다. 물론 여기에다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부방침이 확정되지않은 일본, 한국, 아세안 등 국가가 포함되면 이보다 훨씬 판매대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EU시장의 경우 하이브리드차(HV)를 전기차에 포함시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021년 2월 3일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양국간의 FTA가 체결되었다. 이로서 한-인도네시아 CEPA 최종 서명 이후 캄보디아는 아세안 국가 중 4번째로 우리나라와 양자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가 되었다. 캄보디아는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한 두 번째 국가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0년 양국의 무역액은 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도 대비 ...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였다. 한-캄보디아의 주요 수출품목 중 편직물, 화물자동차, 승용차의 비중이 38.1%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한-캄보디아 FTA 최종 타결로 인해 화물자동차 15%. 승용차 35%, 편직물 7% 등 주요 품목들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됨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이 캄보디아 시장에서 FTA 미체결국보다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 일대일로 참여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디지털 글로벌화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는 디지털 통상 정책 및 관련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먼저, 우리나라의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에 대한 논의 확대와 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도 디지털 新경제질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지역별 맞춤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예로, 동남아시장은 전통적 제조업의 생산기지뿐만이 아니라 디지털시장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투자 목적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아세안의 디지털 전환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 있다. RCEP은 인구수, 참여국 수, GDP 비중 등의 측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협정이다. 2019년 기준 RCEP에 대한 한국의 수출 규모는 2,389억 달러로 총수출의 49.6%를 차지한다. 국별 수출을 보면, 중국, 아세안, 일본 순서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수출 품목은 국가별로 상이하나, 공통적으로 전기전자, 석유제품, 차량, 보일러, 철강 등이다. RCEP은 기존 ASEAN+1 FTA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시대, 중소기업의 잠재력, 지역 가치사슬의 심화, 시장경쟁의 복잡성 등 변화하고 진보하는 무역 환경과 현실을 반영한다. 또한 다양한 수준의 발전 정도를 가진 국가들을 하나로 묶는 노력을 통해 상호 이익의 균형을 도모한다. 그리고 회원국들의 경제 발전 수준을 존중하면서 글로벌 및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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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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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