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검색 결과 (141건)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의 남쪽 수변공원에는 벚나무와 개나리가 가지런히 줄을 서 있다.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였으니, 그즈음에 심어진 벚나무라고 생각하면 벌써 10년이 넘는 세월을 그 자리에서 크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지난주 수변공원을 찾았을 때 아래로는 노란 개나리가, 위로는 벚나무 가지에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 있었는데 정말로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비단 수변공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정말 많은 곳에서 각양각색의 봄꽃을 맞이할 수 있다. 남쪽 지방부터 따뜻한 바람이 따라 올라오면서 매화와 산수유 축제 그리고 벚꽃 축제까지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주말마다 다양한 꽃구경 삼매경에 빠져 살 수 있었다. 벚꽃이 지고 나면 선명한 색깔의 철쭉이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
... 대부분의 평범한 젊은 세대가 자기 소득으로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고, 지속적인 소득 활동으로 출산과 육아, 교육을 감당할 수 있는 환경이다. 얼마 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결혼한 지 5년 미만인 신혼부부 중 주택 소유 부부의 유자녀 비중이 59.6%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신혼부부의 유자녀 비중보다 약 10.1% 포인트 높다고 한다. 또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가 합계출산율 1.21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한다. 필자가 사는 세종시는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주택 공급량이 안정적이며, 공공 유치원 시설이 많이 구축돼 육아 환경이 우수하다. 충분한 육아시설은 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해 준다. 여기서 무언가 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은 해법이 되고 저것은 될 수 없다가 아니다. ...
김강우 기자 12개 국책연구기관-입주카페 업체 등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탄소배출 저감, 자원 선순환 위한 선도적 ESG 경영 추진하기로 올 연말까지 홍보 기간 등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다회용컵 사용 30일 세종 국책연구기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선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세종시 소재 12개 국책연구기관들은 30일 '세종국책연구기관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세종국책연구단지 1층 중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 세종국책연구기관 청사 내 입주카페 5개 업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탄소배출 저감 및 자원 선순환을 위한 선도적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회용컵 ...
... 경제성장률에 도달하기 위해선 일정한 수준의 경제활동인구가 유지돼야 하는데 저출산 현상이 지속 반복된다면 자칫 국가 경쟁력을 갉아 먹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출산장려금 등 현금성 지원을 하고 있지만 저출산 대책엔 다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문구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은 청년일보와 전화통화에서 "각 지역마다 출산율이 제각각인데 세종시의 경우 고용안정성이 보장된 공무원 도시라 출산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면서 "특히 세종시는 신도시 역할을 하고 새로운 아파트 물량 공급이 되면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입주해 있기 때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산업 구조상으로 고용의 안정성이 높은 게 공공부문과 제조업인데 세종, 울산 지역은 공무원과 제조기업 비중이 높아 타 지역보다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허 ...
주현 산업연 원장, "세종시에 풍부한 정보자원과 인력 지원" 양현봉 세종TP 원장, "세종시 산업 발전에 이바지 기대" 오주영 기자 주현 산업연구원장(사진 왼쪽)이 14일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과 '세종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 원장 주현)과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은 14일 산업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연구원에선 주현 원장, 김인철 부원장, 이두희 기획조정본부장, 이동희 대외협력실장이, 세종테크노파크에선 양현봉 원장, 윤석무 기업지원단장, 김선경 미래산업융합센터장, 이칠복 행정지원실장, 이형구 디지털융합산업센터장, 조항석 정책기획단장 대행이 각각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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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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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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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