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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본부장 강연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의 영향' 논의 "탈중국 GVC 재편 가속화, 친환경 정책 속도 조절 있어" "중장기적 국내외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축 필요"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쿠키뉴스 산업포럼'에서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본부장이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희태 기자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미국 주도 제조기반 내재화가 가속화되고, 탈중국 GVC 재편도 속도를 낼 것이다. 국내외 투자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구축이 필요하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본부 본부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
해양수산 미래 리스크 세미나 류지훈 ryujihoon93@naver.com 구랍 20일 부산 라발스호텔, '24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및 해운시황 전망 “미국, 유럽, 일본 탈중국화 가속…GVC 중국 참여 비중 감소, 베트남, 멕시코 증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2024년 세계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GVC)에서 내재화, 지역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기술패권을 두고 경쟁하고 유럽과 일본도 탈 중국화를 내세운 공급망 전략을 계획하면서 '신냉전주의'가 도래함에 따라 한국도 글로벌 공급망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조용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완전한 대중국 의존도 축소보다 신남방 및 동유럽 공급망 확보와 함께 글로벌 ...
... 전문가 협의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산출된 연구성과와 정책제언은 탄소중립위원회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법률' 등에 반영됐다. 또 산업연구원은 세계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동향 및 위기 요인에 대한 심층 검토를 위해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 산하에 산업연구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GVC 재편대응 특별위원회'를 신설·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과가 도출돼도 국민 접근성은 산업연구원의 숙제로 남아있었다. 주 원장은 "연구성과 공유·확산체계를 재구성하고 연구성과의 글로벌 확산과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산업·경제에 대한 분석결과 및 연구성과들에 대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
... 약화됐다. 그러는 사이 중국은 야금야금 우리 중간재 수입시장을 잠식하면서 우리나라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로 부상했다. 원래부터 높았던 중국산 원료 및 범용 소재.부품의 가격 경쟁력에 덧붙여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첨단 소재.부품까지 경쟁우위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국은 우리에게 단순히 값싼 중간재를 공급해주는 국가를 넘어 우리 대부분 산업의 글로벌가치사슬(GVC) 전략을 바꿀 정도로 양질의 소재.부품을 공급해주는 국가로 변모했다. 오히려 우리가 과도하게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중간재에 대한 공급망 리스크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로 지난 10년간 한.중간 교역은 드라마틱하게 공수가 전환됐다. 이제는 중국에 대한 새로운 산업전략이 필요하다. 한.중간 산업.무역 관계가 현 추세로 고착화될 경우 향후 새롭게 형성될 미래 제조업 경쟁 ...
...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이 약 60%를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이 반도체 제조 주도권 확보를 위해 잇달아 반도체법을 제정하고 있어 국내 업계 위상이 흔들릴 것이란 분석이 많다”면서 “그러나 메모리반도체 한 분야만으로도 위상을 지킬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문연구원은 또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GVC)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반도체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 지형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1970년대 전자산업 중흥과 함께 일본 반도체기업들이 정상에 올랐으나 이후 힘을 잃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영향력이 축소되고 한국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별 시장 점유율은 미국이 1위이지만 국가별 반도체 생산 능력은 대만-한국-일본-중국-미국 ...
... 사례에서 보듯이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생태계에서 중국의 증요도와 비중을 상당히 낮추고 있다. 최근 미국은 일본·네덜란드와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에 합의를 이끌었다. 이로 인해 우리 기업은 미국으로부터 1년간 유예 조치를 받기는 했지만 중국 내 반도체 장비 반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갈등 격화로 중국에 크게 의존했던 첨단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전략은 상당 부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우리 수출 구조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이미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우리 중간재 수출은 중국에서 베트남 등 신남방 지역으로 이전했다. 미중 갈등은 더 가속화 할 것이다. -경제안보로 인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계 경제가 분절화하고 있다. ▲누구나 동의하는 부분이다. 세계 경제 분절화는 단기적으로 ...
... 물론 미 FDA, EU EMA 등 규제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 인증이 필요해 후발 개도국의 진입과 추격이 어렵다는 점이 우리 전략산업으로서의 큰 경쟁우위 구성요소로 평가되었다. 셋째, 수요(시장) 단계에서는 미국의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및 중국, 인도 등 신흥 시장 규모의 소폭 상승이 전망된다. 바이오의약품산업 전문가들은 미래 변화 대응의 주요 현안으로 GVC 내 전략적 포지셔닝 및 기술 패권 주요국과의 연계 전략 구축을 제시하였다. 3. 우리 전략산업은 미래 지형 변화에 준비되어 있는가11) (1) 반도체 주요 현안: 앵커 기업의 생존 1) 반도체 전국시대 돌입, 지원 수준 고도화 시급 지정학적 고려 즉, 전략 논리에 따른 최근 주요국 기업과 정부의 대규모 자원 투입은 우리 반도체산업에 미증유(未曾有)의 도전을 제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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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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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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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