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22건)
새로운 국정 어젠다로 “혁신성장”이 대두되고 있으나 해당 국정목표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 및 실행방안의 부재가 지적되어 왔다. 정부는 최근 혁신성장에 관한 전략 및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하였으나, 구체적인 정책들이 이전 정부와 명확히 차별화되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기술들의 출현과 이를 바탕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기존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혁신성장 논의가 과학기술 분야의 R&D 투자 부분에 한정되어 있으며, 혁신의 주체인 기업을 고려한 경제ㆍ산업적 측면의 시사점으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있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이에 따른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에...
본 논문에서는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수직적 FDI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06~2013년 기간 동안 한국의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수직적 FDI의 정의는 현지법인의 총매출액 중 모기업으로의 수출비중을 기준으로 설정하였으며, 분석 결과 순수한 수직적 FDI의 기존 이론과 부합하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기존 이론은 수직적 FDI와 요소가격 차이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는데, 본 연구 결과 모기업과 투자국의 임금격차가 클수록 순수한 수직적 FDI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도출되어 선행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동태패널, 로짓, 다항로짓 그리고 순서형 로짓 모델에 있어서 모두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 결과의 일치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2년까지 일본의 대한(對韓)투자가 급증하는 등, 한·일 산업협력 패러다임에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그러나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화약세 진행, 일본기업의 채산성 상승, 일본기업의 U턴 움직임이 늘어나는 등 향후 일본의 해외투자 전략에도 상당한 변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일본의 대한투자는 2012년에 45.4억 달러(신고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한 이후 2013년 26.9억 달러, 2014년 24.9억 달러, 2015년 16.7억 달러, 2016년 12.5억 달러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외국인투자에서 차지하는 일본의 비중도 2012년 27.9%, 2013년 18.5%, 2015년 7.9%, 2016년 5.9%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
본 연구는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확산과 공급망 무역이 2000년대 한국의 수출증가와 최근의 수출 둔화 및 감소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분석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산업통상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공급망 무역이 작동하는 기반인 무역-투자 네트워크가 산업별, 지역별로 어떻게 차별화되어 있으며, 시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거시, 산업, 기업 등 세 수준에 걸쳐 분석하였다.
○ 최근 한국의 수출시장으로 베트남의 중요성이 증가 ○ 대베트남 수출 증가는 대베트남 해외진출법인의 증가와 동반된다는 점에서 해외진출법인과 수출의 연관성 추측 ○ 베트남 해외진출법인의 진출 동기는 저렴한 노동력의 활용에 있으나 최근 베트남의 인건비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 ○ 그러므로 최근 베트남 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하여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진출 전략이 점차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 ○ 이러한 위험은 해외진출법인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고 해당 법인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퇴출은 물론 해당 기업과 연관된 것으로 추측되는 국내 대베트남 수출에도 악영향 ○ 하지만 임금 상승은 해당 지역 소득수준을 높인다는 점에서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 소비시장 진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
해외진출법인을 통한 글로벌가치사슬 확산과 무역증가는 주로 해외진출법인과 모회사 간의 기업 내 무역(Intra-firm trade)에 기인한다. 이는생산네트워크상에서 해외진출법인이 중간재 거래를 통하여 국내 모기업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중간재 거래 이외에도 인력 혹은 다양한 형태의 무형자산으로 해외진출법인과 모회사가 연계된다. 이러한 점에서 해외진출법인의 경쟁력 변화는 국내 다국적기업 혹은 국내생산의 경쟁력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해외진출법인의 경쟁력은 국내경제의 경쟁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해외진출법인의 중요성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인들의 경쟁력을 일괄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은 부재하다. 이는 해외진출법인의 경쟁력을 모니터링 ...
○ 1990년대 이후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를 통한 해외진출이 급격히 증가 ○ 국내 다국적기업의 해외진출 신규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현지법인과의 거래규모 또한 증가하여 국내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또한 증가 ○ 다국적기업의 해외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생산네트워크 구축이 1990년대 이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지법인의 기업 경쟁력은 국내기업의 경쟁력과 밀접한 관계 ○ 일반적으로 해외현지법인은 정보비대칭 등의 문제로 국내 경영활동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여 경쟁력 확보에 애로사항 ○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해외현지법인의 경쟁력 확보 어려움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방안은 미비하며 또한 정책적 지원이 실질적으로 한계 ○ 해외현지법인의 경쟁력과 관련하여 현지 인력의 고용과 이를 관리할 수 ...
... 도시(지역) 10개(상하이, 칭다오, 청두, 호치민, 하노이, 뭄바이(푸네 포함), 첸나이, 델리, 자카르타, 양곤)를 선정하여 투자환경 여건을 설문조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해당 현지법인의 진출동기로는 내수시장 확보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저임노동력 활용, 수출생산거점 확보 등의 순이다. 현지기업에 대해 다른 아시아 주요 도시와 비교해 투자환경을 ... ‘나빠진다와 매우 나빠진다’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곳은 칭다오(55.2%), 상하이(26.7%), 양곤(22.3%), 호치민(22.1%) 등이었다.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한 해외진출 기업의 투자 관련 평가나 애로 사항 등 본고의 조사결과는 우리 정책당국이나 KOTRA 등에도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① 해외 주요 도시별 투자환경 조사의 정례화 ...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가 2000년대 중반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출은 비교적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내수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직접투자 및 기업의 해외생산 확대를 어떻게 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외직접투자가 자본재 및 원부자재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반면, 생산설비의 해외 이전 등에 따라 국내 투자 및 고용에 부정적인 ... 살펴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평가된다. 해외직접투자는 해당국에 대한 자본재 및 중간재 수출을 유발하는 보완적 관계와 현지생산 제품이 국내 수출을 대체하는 대체적 관계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는 바, 해외생산 확대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해외현지법인과 모기업간의 분업관계에 따라 달리 나타나며, 수직적 분업구조일수록 수출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ㅇ 글로벌 생산네크워크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의 해외생산네트워크가 어떠하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데 주안 - 생산네트워크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과 정책시사점을 도출 ㅇ 베트남이 한국의 제3위의 투자 및 무역대상국으로 부상하였지만,베트남의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분석이 상대적으로 미진 ㅇ 특히, TPP 등의 체결로 인한 베트남의 지정학, 경제적 중요성이 중대되는 가운데 변화에 따른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 있음 ㅇ 본 연구에서는 해외직접투자 및 무역을 통하여 생산네트워크 구조를 파악 - 한국을 중심으로 기업이 얼마나 해외에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느냐는 관점에서 해외직접투자의 흐름과 구성을 한국 기업의 생산 네트워크를 가늠하고자 함.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최상명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