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52건)
최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 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자 수가 37만 명 증가하 였으나, 올해는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에 94만 명이 증가하였다. 고용호조 현상은 우리나 라뿐만 아니라 주요 선진국에서도 관찰되고 있다. 기존의 고용 없는 성장과는 다른 모습으로 일부 에서는 이를 ‘성장 없는 고용’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번 기고에서는 기존의 고용 없는 성장, 최근 국 내외 고용시장 동향, 그리고 성장 없는 고용의 원 인과 대응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 하고 있다. 예를 들면 A산업에서는 고용이 증가하고 B산업에서는 고용이 감소한다는 식의 산업별 고용 구성 비교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업 간 노동재배치를 동태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고용이 순증가하는 A산업에 새롭게 진입한 노동자가 과거에 고용이 축소된 B산업에서 일을 했던 노동자인지, 아니면 산업의 유사성이 높은 C 산업에서 옮겨 왔는지 혹은 미취업자가 진입한 것인지를 분리하여 파악할 수 있다. 즉, 이전의 노동정책이 미취업자를 성장산업에 진입시키려고 하거나 고용이 축소되는 산업의 노동자를 곧바로 성장산업으로 이동시키려고 하는 식으로, 노동수요와 공급의 질적 측면을 고려하지 못한 현실성 낮은 노동재배치 전략만을 구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를 실증분석을 토대로 면밀히 검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21년부터 ...
○ 코로나19 이후 우리 제조업 전체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 -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2020년 상반기에 일부 하락이 있었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 -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해도 우리나라는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남. ○ 제조업 내 특성별로 다소 차이 발생 - 종사상 지위별 비중을 보면, 임시ㆍ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감소,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증가 - 규모별로는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300인 이상의 경우 상반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고용 충격은 상대적으로 작음. ○ 제조업 내 업종별로도 코로나19의 충격이 상이하게 ...
본 논문은 우리나라 통계청「경제활동인구조사」주당 노동시간 자료의 달력변동 및 계절변동 특징을 분석하고, 미국 인구조사국 X-13A-S를 이용한 계절조정 성과를 평가한다. 표본 기간은 199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며, 전체 취업자뿐 아니라 노동시장 세부 집단별 특징도 살펴본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당 노동시간 자료의 원계열은 달력변동과 계절변동이 모든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둘째, 동 자료는 매월 15일이 포함된 1주간의 총노동시간을 조사하기 때문에 해당 월 전체에 걸친 달력변동보다 조사 직전 1주간의 달력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공휴일의 유형별로는 설날과 추석 연휴의 노동시간 감소 효과가 가장 컸고, 부처님오신날, 제헌절, 광복절, 공직선거일의 영향도 효과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
본 연구는 한국 ICT 제조업 생산이 세계 각 산업들의 생산, 부가가치 그리고 취업자 수에 미치는 영향을 세계투입산출표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ICT 제조업 생산의 여타 국가 산업들에 대한 파급효과와 피드백효과까지를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들과 차이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 한국 ICT 제조업 생산에 의해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국가는 2014년 개방모형 기준으로 한국을 제외하고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순(폐쇄모형 기준으로 중국, 미국, 일본, 대만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의 2019년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로 한국이 가장 큰 부정적 영향을 받겠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한국 ICT 제조업 생산과정상 국제적 분업관계가 깊은 중국 그리고 일본 자체에도 적지 않은 ...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경제에 전반적인 충격이 발생하였지만, 업종마다 충격은 상이 ● (제조업) 생산 충격의 고용으로의 전달은 아직 크지 않지만 향후 고용 악화에 대비 필요 ● (서비스업) 생산과 고용에서 비교적 동시에 충격이 나타나고 있음.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충격은 고용보험 미가입 취업자에 피해가 집중 ● 3월 기준 전월 대비 취업자 감소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가 82%를 차지(고용보험 가입자: 4만 2,000명 감소, 고용보험 미가입자: 18만 7,000명 감소) 고용보험 가입 일자리의 경우, 실직보다는 신규 채용 감소 문제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남. ●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경우 외부 충격에 대해서 신규 채용 조정을 통해 우선 대응 ● 3월 기준 전월 대비 고용보험 취득자 증가는 전년 동기 비교 ...
우리나라의 인구구조는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가 2017년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구성비도 빠르게 증가하여, 2000년에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구성비가 7%를 초과하는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고, 2017년에는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25년에는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이 예상되는 등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고령화되어 가고 있다. 심화되는 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우리 사회는 다방면에 걸친 구조적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경제적 대응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우리 경제와 산업의 영향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 기록하는 등 실물경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었지만, 투자와 고용의 회복이 더딘 상황이다. GDP의 27.8%, 수출의 84%를 차지하는 우리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의 상황은 어떨까? 생산과 투자가 동반 감소하면서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 자동차, 조선, 섬유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도 많이 줄어서 2016년부터 제조업 취업자 증감이 감소를 기록하였다. 추격을 넘어 추월을 거듭하는 중국의 부상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어느 때보다 상황이 엄중한 것이다. 하지만 위축될 필요는 없다. 여전히 우리는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제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WEF는 우리나라를 세계 2위의 강력한 생산구조를 가진 나라로 평가하였고, 세계 최초로 5G 주파수 송출에도 성공할 만큼 ICT 기반도 강하다. ...
본고는 최근의 고용변화를 인구의 변동과 산업별 취업자 수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분석해 보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대 연령층을 제외하면 회복을 보이고 있던 고용률이 올해는 연령대별로 다소 다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를 연령대별 인구의 변동과 산업별 취업자 수 변화라는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2017년을 정점으로 감소가 예상되지만 연령대별로는 다소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년에서 2018년 기간 동안 20대의 경우 에코세대의 노동시장 진입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오히려 소폭 증가하였으나 아직 2009년 고용률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적극적인 정부의 대응이 없다면 다수의 청년들이 실업에 빠질 위험이 있다. 반면에 30대와 40대의 경우 생산가능인구의 감소가 ...
최근 일본의 신규 취업자수의 증가경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 이후로 취업자수가 꾸준하게 감소해오다 2013년 중반부터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제조업은 2008년 금융위기 때 큰 폭의 감소 이후 정체현상을 보인 반면 서비스업의 취업자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정보통신업, 부동산·임대업, 인력파견업 등의 특정 서비스 업종의 취업자수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개별 간호업을 중심으로 하는 의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자수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업자수를 학력별로 나누어 볼 때 고졸 취업자수는 감소현상을 보인 반면 대졸 취업자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기술발전에 따른 정보통신인력 수요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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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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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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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