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40건)
... 혁신이다.3) 혁신 역량은 지역마다 다르며 다수의 혁신적인 활동이 소수의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모방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같은 복합적인 지식에 의존하는 활동은 더욱 그렇다.4) 이는 여러 지역에서 쉽게 익힐 수 있고 생산될 수 있는 복합성이 낮은 활동(low-complex activities)과는 대조적이다. 지역 간 ... 소득이 낮은 지역보다 새로운 활동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데, 특히 경제적 성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활동 분야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7) 고소득 지역은 풍부한 인적자본, 지식 인프라 및 밀집된 네트워크의 존재 등으로 나타나는 높은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고소득 지역은 복합적 ...
○ 지역성장잠재력이란 현재 또는 미래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요인의 총체 - 디지털경제시대의 핵심 성장잠재력은 인적자본 역량과 지역의 혁신 역량에 기반하여 발현되는 기업ㆍ산업 역량 - 따라서 지역성장잠재력(Regional Growth Potential: RGP)은 지역 성장성과(Y), 기업ㆍ산업 역량(K), 인적자본 역량(H), 지역혁신 역량(I), 지역사회 역량(S)의 합으로 정의 ○ 초광역권과 광역시ㆍ도 단위로 지역성장잠재력 지수를 분석한 결과를 종합하면, - 지역성장잠재력은 ‘인적자본 역량/지역혁신 역량/지역사회 환경 ⇒ 기업ㆍ산업 역량 ⇒ 지역 성장성과’로 발현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음을 확인 - 지역성장잠재력의 발현 메커니즘은 광역시ㆍ도의 공간범위보다 ...
성장 잠재력이란 현재 또는 미래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성장 요인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경제시대의 핵심 성장 잠재력은 인적자본 역량과 지역의 혁신 역량에 기반하여 발현되는 기업·산업 역량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지역 성장 잠재력(RGP, Regional Growth Potential)은 지역 성장 성과(Y), 기업·산업 역량(K), 인적자본 역량(H), 지역혁신 역량(I), 지역사회 역량(S)의 합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에 기초하여 지역 성장 잠재력의 지표체계를 구성하고, 초광역권과 광역시·도 단위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① 지역 성장 잠재력은 ‘인적자본/지역혁신/지역사회 역량 ⇒ 기업·산업 역량 ⇒ 지역 ...
... R&D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이었다. 한국은 2019년 기준 GDP 대비 R&D투자가 세계 2위를 기록할 만큼 R&D투자가 증가하였고, 한국 경제는 R&D투자로 인한 지식자본 축적을 통하여 경제성장을 이끌어왔다. 그러나 2000년 이후, 한국 경제의 총요소생산성의 성장기여도가 추세적 하락에 직면하며 혁신투자로 대표되던 R&D 투자의 효율성 감소에 ... 사회로의 이행은 R&D의 양적 투자 확대 외에 새로운 투자 전략에 대한 필요성을 증가시켰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저작권 등 R&D를 제외한 지식재산생산물투자가 주요국에 비해 미진한 상황이다. 이렇게 다양한 혁신투자에 대한 시대적 중요성이 충분히 인지됨에도 우리나라 혁신투자가 R&D투자에만 집중되는 현상은 다양한 혁신투자에 ...
... 및 인구 구성의 변화를 제외하고 인적자원의 구성과 고도화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질문들에 대해 먼저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즉, 어떤 인적자원을 확충해야 하는가? 우리의 인적자본 축적은 어떤 일자리 기반과 교육체계 아래에서 고도화가 가능할것인가? 이러한 질문의 답을 구하기 위해 그에 부합하는 인적자원에 대한 다면적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 밝히는 것이다. 2015년 이후 ‘인구 소멸’에 대한 언급이 있을 정도로 최근 심화된 지역 격차를 보면, 비수도권 인적자원에 대한 개선 없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은 요원하다. 특히, 최근들어 지식경제 시대에서 지역산업 고도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불균등한 인적자원 분포로 인한 수도권으로의 ...
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축적되는 자산 가운데 지식에 기반을 둔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의미하는 지식기반자본(Knowledge-Based Capital)에 대한 투자는 생산성 및 경쟁력, 일자리 창출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선진국의 기업들은 기계나 건물과 같은 유형자산(tangible assets)보다 연구개발(R&D), ... 혹은 고용없는 성장의 구조적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형자산 투자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특히 서비스업 KBC 투자와 고용 간의 관계에 대해 우리가 아는 지식은 매우 적고 불분명하기만 하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현행 기업회계기준에서 무형자산으로 인식되지는 않지만 투자 성격을 가진 지출액을 토대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KBC 규모를 추정한다. ...
... 산업 경쟁력 향상과 외부충격에 대한 저항성 및 회복력 향상에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활동의 증가는 혁신 및 경제활동에 많은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리적 근접성과 대면접촉에 기반하여 혁신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지역의 역할 축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하지만 혁신과정에서 지역이 보유한 비교우위는 단순히 대면접촉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같은 공간적 배경에서 공유된 인지적 근접성과 관습, 제도ㆍ문화 등 사회적 자본의 형성에 있으며, 이는 비대면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교류에서 복잡한 지식과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혁신과정에서 지역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다만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변화가 ...
... 한다. 다시 말하여 법치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계약과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가 신뢰가 있는 사회이며, 높은 신뢰 수준은 경제발전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으로 ‘사회자본’이라고도 불린다. 서구 사회에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계약을 위반하거나 법을 어겼을 경우 벌칙이 매우 엄격하여 가능하면 사람들로 하여금 법과 계약을 준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 외국 바이어가 제시하는 제품을 그들의 요구대로 신속하고 저렴하게 생산하면 되었다. 당시 수출기업은 품질, 원가, 납기의 세 가지 요소만 잘 갖추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지식이 경제활동의 핵심적인 자원이 되어 기술과 지식기반으로 전환되면서 지식이 경제활동의 핵심적인 자원이 되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전쟁에서 보듯이 기술은 이제 기업의 생사를 좌우하는 ...
본 연구에서는 Post-2015 개발 의제의 논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수출 산업 육성과 제반 사회개발 정책 간의 연관성을 고찰한 후 이를 기반으로 향후 수출 산업 육성과 관련된 ODA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한홍렬·이호생·이시욱(2011), 이호생·강인수·이시욱(2012) 등 기존 관련 연구들은 주로 무역 분야에서의 원조정책 체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반면, 본 연구는 최근 SDGs에서 강조하고 있는 무역과 경제사회 발전 간의 연계성 측면에서 ODA 전략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의 차별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지식기반자본 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기술경쟁이 심화되는 등 대내외 환 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로부터 몇 가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 다. 실질 및 잠재 성장률의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 고로 요소투입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또한 단기적인 ... 기술관련 규제가 걸림돌 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술융합은 공급자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이 중요 한 만큼 수요자 중심의 기술혁신이 중요하다. 경제성장의 핵심요소로 부상하면 서 지식재산권 보호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 문제로 인 식되고 있다. 기술보호주의의 추세에 대응하여 지식재산권 중심의 R&D 전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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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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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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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