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4건)
우리나라 지역 간 불균형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경제적, 사회적 격차에서 비롯된다. “지방에는 모이(좋은 일자리)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주택)가 없다”는 표현은 이 불균형을 잘 보여준다. 2003년 참여정부부터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사람으로 치면 이미 성인이 된 셈이지만, 생산액, 일자리 수, 총인구 등의 주요 지표들에서 수도권 쏠림현상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기업”, “사람”, “기술”로 압축할 수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경...
본고는 비수도권의 광역도를 중심으로 역외소득 유출이 심화되는 문제에 착안하여, 지역별 소득유출 현황 진단을 수행했다. 그리고 지역소득 유출의 결정요인(공간, 산업, 인력, 정주여건 등의 4대요인)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했다. 주요 분석결과는 첫째, 지역소득의 유출지역과 유입지역에서 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두 유형의 지역 간 분배소득 격차도 확대되는 양상을 보인다. 둘째, 소득유출입은 직주불일치 및 지사·본사의 공간적 불일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공간, 산업, 정주여건 등 종합적인 요인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특히 산업요인 관점에서 지식 집약산업(고부가가치산업)의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내의 인력수급이 뒷받침되지 못할 경우 오히려 타 지역으로 소득유출이 증가할 수 ...
지역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즉,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역내 인력의 유출을 방지하고, 역외 우수인재를 유입할 수 있다. 결국, 기업유치 → 전문인력 확보 → 산업구조 고도화(혁신역량 제고) → 지역의 발전 및 성장 → 기업유치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은 성장하게 된다는 ... 산업클러스터와 지역산업역량 및 산업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산업경제통계권이 우선 설정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역별 산업역량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산업역량 및 지역발전(고용, 소득, 인구 등)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 연구와 사례분석을 통해 적합한 연구 분석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산업역량의 기본 단위가 될 산업클러스터와 직접 연관된 직주일치의 공간단위를 설정하였다. ...
소통 검색 결과 (10건)
...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방의 고른 성장을 국정목표로 혁신도시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지역소득의 역외유출이 더욱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 경기도의 지역소득 유입액은 나머지 시도보다 약 2.7배나 높아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조성민 산업연구원(KIET)이 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지역소득 역외 유출의 결정요인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유출입지역이 2000~2016년에 걸쳐 고착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입·유출 심화로 분배소득 격차가 더 확대됐다. 보고서는 최근 16개 시도의 지역 소득 유출입 현황을 진단하고, 공간·산업·인력·정주여건 등의 4대 요인으로 구분해 소득유출입의 결정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6년 기준 충남이 요소소득 최대 유출액 24조9711억원을, 서울이 ...
[한겨레] 산업연구원, 지역소득 역외유출 결정요인 보고서 시·도 '지역간 분배소득 격차', 2010~16년 더 심화 소득유입 '수도권 블랙홀 현상' 고착화 지역간 분배 형평성 상실…'고소득 통근자'가 요인 충남 지역 안에서 1년간 창출된 근로·기업소득 중에서 22%가 서울·경기 등 타 지역으로 역외 유출되고 2016년 충남 유출액 규모가 2000년에 비해 15조원 ... 17.6%~19.1%에 이르렀다. 반면에 요소소득 유입액(2016년)은 서울(40조3800억원)·경기(21조9400억원)가 압도적으로 높아, 충남·경북·울산·충북 등지에서 유출된 지역소득이 수도권으로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 두 지역을 합친 2016년 소득유입액(62조3200억원)은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나머지 소득유입지역의 총유입...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산업硏 '지역소득 역외 유출의 결정요인과 시사점' 보고서] 26일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과 일대의 모습. 2018.8.26/사진=뉴스1 정부가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방의 고른 성장을 위해 '균형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소득이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쏠림 ... 유출입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00년대비 2016년 요소소득의 유출이 많이 늘어난 지역은 충남, 경북, 울산, 충북 순이었다. 특히 충남, 경북, 울산의 경우 GRDP 대비 요소소득 유출액의 비중이 높은 상위 3위에 포함됐다. 지역소득 유입액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이었다. 요소소득 유입액이 40조3807억원으로 16개 시도 중 단연 압도적이었다. 이어 경기도가 ...
첨부파일 검색 결과 (5건)
... 지역균형발전 주요 지표의 진단 (1) 지역발전지수 (2) 지역혁신지수 (3) 지역창조잠재력지수 3.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간 성장격차 (1) 배경 및 필요성 (2) 지역별 1인당 소득의 수렴가설 검정 (3) 지역별 경제성장 결정요인 분석 (4) 분석 함의 4. 지역균형발전과 지역혁신 확산역량 진단 (1) 배경 및 필요성 (2) 혁신과정에서 기업의 역할과 ... (2) 인구이동률 및 연령대별 인구이동 현황 (3) 지역 간 인구이동률의 요인 분석 (4) 대졸 청년 인적자본의 이동 특징 분석 (5) 분석 함의 6.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소득 유출 (1) 배경 및 필요성 (2) 소득의 역외유출 현상 분석 (3) 소득의 역외 유출과 경제성장 격차 (4) 분석 함의 7. 소결: 지역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한계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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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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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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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