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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국내외 산업·경제 관련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부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논문들을 수록한 실물경제 전문 월간지

산업경제분석
중남미의 위기극복 시책을 활용한 시장진출 방안 원문 미리보기원문 다운로드 2009.02.28

중남미 지역이 우리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거대 신흥시장(big emerging market) 으로 다가오고 있다. 2004∼2008년 기간 중 중남미 지역에 대한 수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연 평균 30% 이상 신장되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에 7.8%를 기록했지만, 앞으로 그 비중은 더욱 커질 여지 가 있다. 내수비중이 상당히 큰 중남미 경제의 특성상 경기가 호조를 지속하면 우리 수출 역시 쾌 조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인해 현지의 수입수요가 위축될 경우에는 고전이 예 상되기도 한다. 중남미 각국의 내수부양을 위한 재정확장정책에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이 때 문이다. 중남미 주요국들이 작금에 위기타개책으로 발표한 시책들은 자원개발 능력의 확충과 사회인프라 (SOC)의 확충에 집중되어 있다. 각 나라마다 역점을 두는 플랜트·건설·인프라 프로젝트 부문에 진 출하는 것이 유망하다.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와 광물 및 원자재의 교환, 또는 광구개발권 확보 등  자원개발 투자와 플랜트 수출을 함께 묶는 패키지형 진출도 유효하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대규모 사업이 많고 국가 차원의 지원이 따르는 프로젝트가 많다는 특징이 있 으므로, 민간에 의한 진출 노력 못지않게 정부 대 정부 간 접촉과 협력이 중요할 때도 많다. 또한  한국이 2005년 미주개발은행(IDB)에 가입한 이후 참여 기회가 한층 넓어진 IDB 협조융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최근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비재 분야 에서는 금융위기 이후 호황기에 대비한 내수시장 공략 마케팅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시장별로는  금융위기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한 남미국가들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게 유망해 보인다. 중남 미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와 2004년에 FTA를 맺은 칠레를 통상의 거점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 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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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산업연구원

연구진 소개

  • 학력
    • Osaka Prefecture University (Ph.D)
    경력
    • 2021.06 - 현 재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
    • 2017.10 - 2019.05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
    • 2015.04 - 2017.10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 2015.03 - 2017.02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 2009.03 - 2017.10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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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조업 고용 변화: 중간 점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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