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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국내외 산업·경제 관련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부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논문들을 수록한 실물경제 전문 월간지

산업경제분석
인도의 산업발전비전과 시사점 원문 미리보기원문 다운로드 2005.10.19

인도의 산업구조는 장기적으로 농업 부문의 비중이 하락하고 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크게 상승하 는 가운데, 제조업 부문의 비중은 매우 낮고 크게 변화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인도 비전의 목표는 2020년까지 선진국에 도달한다는 것이고 그 핵심은 기술 비전이다. 즉 핵심기 술의 자체개발·확보와 기술리더십을 통해서 21세기에 경제적 번영, 국가 안보, 그리고 세계에서의  주도력 확보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거시 부문의 비전은 인도의 GDP가 세계의 GDP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2000년 1.68%에서 2020년에는 4.07%로 확대되어 세계 4대 GDP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인도의 GDP는 10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연평균 8%의 증가 율을 유지하고, 2007~2011년 기간과 2012~2020년 기간 동안에 각각 10%, 13%의 고도성장을 달성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산업발전비전은 전력, 수송, 항만 등 전통적 인프라와 통신, IT, 서비스 등 현대적 인프라 를 구축하여, 현대적 하이테크 산업(소재 및 가공, 전자, 선진제조업, 정보기술, 첨단 센서 등), 엔 지니어링 산업(환경친화적 화학, 의약 등), 그리고 생명공학(BT) 분야를 육성한다는 것이다. 또 인 도는 민·군 겸용기술을 민간산업 부문의 고부가가치화를 달성하는 중요한 전략중의 하나로 인식하 여 전략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인도는 전략산업으로서 항공 및 추진체 분야, 첨단 전자 분야, 첨 단 센서, 우주통신, 원거리 탐지기술 분야, 첨단 소재 및 가공 분야, 로봇, 인공 지능 등을 선정하 고 있다. 인도의 부상과 관련한 우리의 대응방향은 중·단기적으로 인도의 부상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관점에 서 대인도 수출강화와 인프라, 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투자의 강화로 중국 다음의 또 다른 대규모  수출·투자처를 개척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인도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IT, BT 분야의 기술협력 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는 핵심기술의 자체기술개발 노력의 배가로 성장동력을 확충하 고 중국에 이은 인도의 부상 가능성에 근본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보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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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휴대폰·가전 분야 동아시아 진출기업 공급망 연구
# 투자국 대외정책 # 동남아시아 기업의 공급망 참여 # 동남아시아 진출기업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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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산업연구원

연구진 소개

  • 학력
    • Osaka Prefecture University (Ph.D)
    경력
    • 2021.06 - 현 재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
    • 2017.10 - 2019.05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
    • 2015.04 - 2017.10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 2015.03 - 2017.02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 2009.03 - 2017.10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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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보기

월간 KIET 산업경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조업 고용 변화: 중간 점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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