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30건)
기계를 만드는 기계 ‘Mother machine’이라 불리는 공작기계(Machine tool)는 사전적 의미로는 금속 또는 금속 탄화물의 소재를 적당한 공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향상 및 치수로 가공하는 장비를 말하며, 가공과정에서 칩(쇠 부스러기)이 발생되는 절삭기계(Cutting machine)와 소성변형시켜 가공하는 성형기계(Forming machine)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공작기계산업은 산업구조 고도화와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산업이며 전·후방산업 관련 효과가 큰 자본재산업이다. 또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공급 수준에 따라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의 척도로 활용되며, 국가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의 필수 자본재로서 일정 자급도 유지가 필요하다. 규격, ...
중국은 제조강국 대열에 진입하기 위하여 마련한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첨단장비를 5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규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으로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주요산업별 제조장비와 고위기술군 CNC 및 공작기계 핵심부품의 세부적인 기술 목표 설정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의 제조장비산업 기술수준은 중국 대비 아직까지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이 선진기업의 기술이전 및 자체적으로 대규모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자동차, 전자, 이차전지 등 수요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스마트화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장비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스마트제조 기초기술의 수준이 중국보다 낮아 글로벌 시장 및 중국 시장에서의 ...
산업연구원은 남북한 경제협력 전략 구체화의 일환으로 업종별 남북한 산업협력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며, 본 연구는 그 첫 번째 연구이다. 기계산업 협력방안을 우선 연구하기로 한 것은 제조업 경제협력 기반확충을 위해 기계산업의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남북경협에 대한 북한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도 남북경협 초기부터 경공업뿐만 아니라 기계산업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한반도신경제구상 실현을 위한 기계산업의 협력전략과 업종별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기계산업의 범위가 매우 넓고, 남북경협 초중기에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북한의 수요가 크고, 상대적으로 초기에 협력이 가능한 분야가 많은 것으로 ...
한·중·일은 아시아 제조 3강이며,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다. 제조업 경쟁력은 공작기계, 기계요소에서 출발하며, 일본 수출규제 등 강대국의 무역 규제 시에도 전략품목으로 다수가 포함된다. 본 연구는 한·중·일의 치열한 제조업 패권 경쟁에서 제조업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공작기계, 기계요소 중 주요 품목의 10년간의 수출경쟁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분석 결과, 공작기계는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수출경쟁력 격차를 벌리며 일본을 추격했으며, 기계요소는 우리나라가 10년간 중국, 일본에 뒤처져 있다. 마지막으로, 수출입 통계와 무역특화지수, 현시비교우위지수를 활용한 세부품목별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해 육성 품목을 제시했다.
우선 일본 자동차기업의 중국 현지생산이 타격을 받았다. 허베이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혼다와 닛산의 피해가 가장 크다. 혼다의 우한 3공장의 연산능력은 60만대로서, 동사의 중국 내 생산대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혼다와 닛산은 중국판매 비율이 30%로 도요타의 17%보다 훨씬 높다. 중국판매가 10% 감소하면 혼다와 닛산의 연결순이익도 각각 650억엔 줄어드는 것으로 시산되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 현지 4개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였으나 아직도 종업원 복귀 부진과 부품조달 곤란 등으로 인해 완전한 조업 정상화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허베이(湖北)성은 5월 이후에나 조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내수를 위주로 하는 완성차보다는 수출을 위주로 하는 부품업체에 대한 영향...
최근 일본은 한일 양국간 민감한 정치적 현안을 경제 분야로 확전함에 따라 지난 7월 1일 반도체소재 3개 품목에 대해 수출규제 강화를 발표하고 우리나라를 화이트 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전략물자의 새로운 분류체계 등이 포함된 수출무역관리령을 공포하고 수출규제를 시행하였다. 일본의 의존도가 높은 공작기계나 부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출규제 품목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공작기계 및 핵심부품이 수출규제 품목에 포함될 가능성을 둘러싼 업계의 우려는 크다. 다만 일본측 수출기업의 대부분이 일본 정부가 인증한 자율준수기업(CP, Compliance Program)이기 때문에 일본 의존도가 높은 공작기계 및 부품의 경우 아직은 화이트 리스트 제외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다. 그러나 이번 수출무역관리령 공포는 비전략물자 품목도 상황에 ...
이번 연구의 구성은 서론에서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그리고 연구방법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북한이 산업생산 회복을 위한 투자가 본격화된 2000년 이후 북한의 산업정책 우선순위와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분석결과를 서술하고 특히, 2010년 이후 신년사 내용을 바탕으로 연도별 주요 산업정책 방향을 추려내고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2년-2014년 북한의 신년사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김정일과 김정은 정권간의 차이점을 도출해 보고자한다. 3장에서는 개별기업들의 투자동향을 중심으로 2000년 이후 제조업 및 전력분야 업종별 변화실태와 이들이 공개매체에 어떻게 투영되었는지를 평가한다. 4장에서는 2000년-2015년(9월한) 기간 동안 확인된 기업현황과 업종별 비중을 추산하고 소위 '고난의 행 군'직후인 19...
○ 2014년 기준 총취업자 수는 2,56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53만 3,000명이 늘어났는데 이는 국제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임. - 전년 대비 증가율이 2.6%로 2013년도의 동 증가율(1.5%)보다 1.1%p가 높아짐. ○ 다만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인구가 모두 늘어나면서 실업자 수도 93만 7,000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 - 실업률이 3.5%로 전년동기보다 0.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2014년 기준 취업자 수 증감을 연령별로 보면, 20대 후반 청년과 30대 후반 연령대의 취업자 수 감소, 50세 이상 고령층의 취업자 수 증가(43만 9,000명)가 특징
2000년대의 북한경제는 계획경제가 어느 정도 작동하던 1980년대나 추락하기만 하던 1990년대와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0년대 북한경제의 이러한 변화 는 북한의 산업 및 기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북한경제 전반의 변화를 추적하는 연구는 상당히 많이 축적되었지만, 북한경제의 말단을 구성하는 기업에 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는 어떤 산업에 어떤 기업이 존 재하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북한경제의 구체적인 실상을 파 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북한에 어떤 기업이 존재하는지, 그리고 이들이 어떠한 설 비를 갖추고,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런 문제 의식에 따라 산업연구원에서는 2014년 9월 「2000년대 북한기업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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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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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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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