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7건)
산업화는 개발도상국 경제성장의 핵심 요인이다. 이러한 산업화가 최근 당면하는 기후변화, 전염병 등의 글로벌 도전과제는 과거보다 더 심각하고 복잡하여, 이들을 해결하고 글로벌 상호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가 채택됐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ISID)’이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패러다임이 된 것도 이런 상황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산업화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제 전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수적이다. 역사적으로, 농업 활동과 자원 추출·채굴에서 보다 다양하고 생산적인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을 실현한 경제는 번영을 증대할 수 있었다. 짐바브웨 정부는 경제개혁과 산업구조 조정, 국제투자 ...
지난 2015년 국제적 합의를 통해 채택된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서는 기존의 새천년개발계획 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MDGs)와는 달리 개도국의 자생적인 경제사회발전 역량을 배양하는 기초여건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고용, 부가가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국민경제적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 육성이 국제개발협력의 핵심과제 중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 하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육성과 관련된 국제 논의 동향 및 한국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개도국 중소기업 육성 ODA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수출금융, 세제 혜택, 인적자원 개발, 기술혁신...
본 연구에서는 산업 분야 ODA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한국의 산업 분야 ODA 추진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특히, 본 연구는 선진 공여국 그리고 국제기구들의 산업분야 개발협력에 대한 사례를 정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이 산업 분야 ODA를 이미 부문별로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가 정책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일관성 있게 수행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들을 정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개발경험의 전수]를 한국형 ODA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아왔다. 그러나 159개 분야를 한국형 ODA 추진분야로 선정하였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아직 구체화되지는 못한 실정이다. 특히, 기존에 연구가 진행된 분야의 경우에 도 위에서 언급한 한국형 ODA의 구성요소를 반영한 상태가 아니라 비교우위 가 있는 분야의 한국 경험을 정리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따라서 한국형 ODA의 핵심요소를 반영하여 이를 보다 심화시킨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제사회는 1970년대부터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공식 논의를 시작하여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도입하게 된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2년 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를 통해 환경보전을 경제개발 과정의 단순한 고려 대상이 아닌 빈곤퇴치의 수단이라는 적극 적인 요소로 간주하게 된다. 이 외에, 국제개발협력과 관련된 국제회의 에서도 환경과 개발과의 밀접한 상호관계가 지속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우리나라 정부는 2009년 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5개년 계획을 통해 녹색 ODA 비중의 점진적인 확대 목표를 발표하였다. 또한, 질적 개선 측면에서 '일반 원조사업의 녹색화'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환경주류화 관련 가 이드라인을 마련하며 적극적인 녹색 ODA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베트남 계획투자부는 최근 2011 베트남 산업 투자리포트와 투자감시계획(Vietnam investment monitoring platform, 이하 V-IMP)을 발표하였다. V-IMP는 베트남 계획투자부와 UNIDO의 파트너 십에 의한 것으로 외국인투자 프로젝트 관리를 목 적으로 한다. V-IMP 프로젝트는 UN으로부터 97 만 5,000달러의 금융지원을 받아 1,944개의 베트 남 기업들을 모니터링한다. 조사대상으로는 베트 남 내 주요 투자지로 고려되는 9개 지역(하노이, 빈푹, 박닌, 하이즈엉, 다낭, 동나이, 빈즈엉, 바 리어-붕따우, 호치민)이 선정되었다. 대상 기업의 33%는 중소기업이며, 이들 대부분은 엔지니어링, 섬유·의류, 고무 및 플라스틱 산업에 주력하고 있 다. V-IMP 프로젝트는 ...
ㅇ 제447호 : 2009. 9. 2 ㅇ UNIDO(2009)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 순위는 2000년 12위에서 2005년 9위로 상승 - 2005년 제조업 경쟁력 순위의 상위 3개국은 싱가포르, 아일랜드,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 은 2000년 31위에서 2005년에 5단계나 상승한 26위를 차지 -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 순위 상승은 1인당 제조업 실질 부가가치 및 수출,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비중, 제조업 내 중·고기술제조업 부가가치 비중 및 수출비중 등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 ㅇ 우리나라의 시계열자료를 사용하여 제조업 경쟁력지수를 산출하고 그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쟁력은 대내외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소의 부침은 있었으나 지속적으 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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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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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