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2건)
2024년 CES의 최대 화두는 AI다. 2022년 챗지피티(Chap GPT)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AI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이후 약 1년간 우리는 AI를 체험하면서 앞으로 AI가 우리 생활에 동반자가 될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런데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AI 반도체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 AI 반도체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능이 뛰어나야 한다는 점, 그리고 AI 반도체는 클라우딩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자기기에 직접 장착되는 온 디바이스 형태로도 확산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향후 반도체 시장은 모바일 중심에서 인공지능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기 측면에서도 AI를 장착한 자율주행기술의 발전으로 모바일에서 모빌리티로 반도체 시장의 중심축이 이동할 것이다. 모빌리티는 배터리가 ...
최근 글로벌 사회는 인구구조 변화 등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영역에 걸쳐 로봇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1월에 열린 2024 CES에서도 로봇과 AI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실 로봇산업 육성은 한 번에 세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미래산업이다. 첫째, 로봇은 경제 혁신을 위한 기반산업이다. AI, 5G 등 신기술이 융합되고 산업활동 전반에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확장되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신(新)자본재로 부상하고 있고, 교육,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로봇 신(新)비즈니스가 창출되고 있다. 둘째, 로봇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이다. 우리나라의 생산가능 인구는 2030년에 2020년 대비 320만 명 감소가 예상되고, 2022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열린 세계 최대의 소비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는 중국에서만 1,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작년 대비 약 126% 증가한 것으로 올해 CES 참가 기업 전체의 25%를 넘어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였다. CES 2024에는 BOE, 하이센스(Hisense), 레노버(Lenovo), 호윈(Horwin) 등과 같은 중국기업이 참가하였으나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리스트(Entity List)에 포함된 화웨이(Huawei)와 DJI 등은 참가하지 않았다.
1990년대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지난 30년간 우리 사회는 디지털 전환이 서서히 진행되어 왔다. 그리고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었다. 디지털 전환은 산업의 구조와 경영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는 최신 기술과 트렌드가 소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은 디지털 전환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CES 2023에서는 기업의 기술혁신, 메타버스 & 웹 3.0, 모빌리티,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게임과 서비스 등 6개 분야가 핵심기술 및 트렌드로 소개되었다. CES 2023에서는 디지털 전환으로 관련 기술이 융합하여 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경계가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연결 기술, 로봇 기술, AI·반도체 ...
CES가 돌아왔다. 스며드는 혁신인 ‘캄 테크(Calm Tech)’의 정수를 보여준 CES 2023은 이제 막 산업대전환의 출발선에 오른 우리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찬사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쓴소리를 동시에 전했다. 이번 CES가 보여준 혁신의 방향은 ‘산업대전환’, 즉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 그리고 그 패 러다임의 기본 단위인 사람(Human)이었다. ‘산업대전환’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바라본 우리의 명암(明暗)은 선명했다. 초연결 개인화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기업·산업의 생존 조건이 된 그린 전환, 사람이 중심이 된 제품 혁신 등 ‘보이는 부문’에서 압도적인 역량을 발휘했다. 반면 혁신의 이면(裏面)에 ...
...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종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매치그룹에 각각 4조 원대, 약 2조 원에 인수되었다.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도 국내 창업벤처생태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에서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야놀자, 뤼이드 등 국내 스타트업은 세계적인 투자사인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수천억에 이르는 투자를 받았고, 우리 중소벤처기업 74개사는 금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들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이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 작년에 벤처투자를 받았거나 작년 말 현재 벤처기업 중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정보가 유효한 약 3만 6,000여 개 혁신기업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작년 한 해에만 6만 6,000여 명의 고용을 늘렸다. 이들 고용증가의 1/3은 여성이거나 청년으로, 여성과 청년고용에도 ...
○ CES 2021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제품이 소개되었고, 이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을 확인 - 인공지능(AI)이 필수적인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AI와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홈코노미, 바이오헬스, 친환경 혁신이 가시화 ○ 한국은 작년보다 높은 혁신성과를 보였지만 중소기업의 성과는 다소 저조 - 한국의 전체 혁신상 수상 비중은 26.4%로 작년의 21.8%보다 높았지만, 중소기업의 수상 실적은 오히려 감소 - 건강ㆍ웰니스 분야(총 45개)에서 중소기업이 10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비교적 높은 성과를 보였으나, 원격의료보다는 일상 속 헬스케어, 뷰티 등에 중점 ○ AI 역량 부족과 바이오헬스 ...
눈에 띄는 혁신적 제품이 비교적 적었던 것으로 평가된 CES 2020에서는 사용자경험이 대폭 강화된 제품들이 증가하여 혁신의 일상화가 성큼 다가온 것을 확인 ● 존재하지 않던 신개념 제품보다는 전반적으로 기존 제품 및 서비스에 기능을 추가하거나 고급사양을 적용하는 등 개량·개선 측면의 성과가 주류 IT Korea의 위상이 재확인되었으나, 중국의 추격 속도가 한층 빨라졌으며 미흡한 협업 수준과 중소·스타트업의 산업화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지적 ● 미국을 제외하고 최다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스타트업도 동시에 약진 ● 아직까지 미투(Me Too) 수준에 머물러 있으나 중국제품의 모방 속도가 한층 빨라진 것이 확인되었으며, 개방형 혁신의 질적 측면에서 한국은 경쟁국 및 기업에 비해 다소 ...
CES는 단순히 가전제품 전시회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트렌드가 보이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번 CES2019에서도 다양한 융합제품이 등장하여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자동차산업에서 자율주행의 개념이 정보통신산업과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는 등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 기업의 참여는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전년에 비하여 개선되고 있었다. 한국의 주요 IT 기업들은 기반 및 기초기술보다 주로 혁신제품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었는데, 다수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여 관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중소업체 및 벤처기업들도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혁신성은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CES2019는 ...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미래를 이끌어갈 거대한 트렌드로 인지되면서 세계 각국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인공지능 비서, 홈 로봇, 자율주행차가 이슈가 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한편, 스위스 금융그룹 UBS는 작년 다보스포 럼 연차총회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이 미치는 영향 에 관한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해당 보고서에 서는 각국의 4차 산업혁명 적응 수준을 평가한 바 있는데, 당시 대만이 16위를 기록했으며, 말레이 시아 22위, 체코가 24위를 기록한 반면 한국은 25 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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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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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