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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원 기자 이슬기 부연구위원, 9일 해상그리드산업협회 개최한 정책토론회서 발제 “직접적 LCR 한계…일본 사례 참고해 국산제품쓰는 사업자 높은 평가 필요” 이슬기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9일 열린 정책 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사진=윤대원 기자] 중국산 제품의 공세가 이어지는 해상풍력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저가경쟁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장기고정가격계약의 선정 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슬기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9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가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국산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확보 정책 토론회'에서 '국내 해상 풍력 산업 육성을 위한 기자재 국산화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이날 발표에서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현 재생에너지 ...
산업硏“업계 경쟁력 제고에 국산 기자재 강화 전략 필요” 에경硏 “가격 하한가 설정, 입찰 제도 개선 논의 따라야” LS전선 “해저 케이블, 국가 안보적 관점서 중요도 높아” ▲이슬기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신산업실 부연구위원이 국내 해상 풍력 산업 육성과 관련, 기자재 국산화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규빈 기자 중국 정부의 보조금을 등에 업은 현지 전력 기자재 업체들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국내 해상 풍력 시장에 침투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전문가들은 '차이나 어택'에 따라 공급망 등 산업 경쟁력 확보 외에도 경제 안보 측면에서도 살펴야 할 문제라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9일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 애비뉴 동강 ...
... 2023년 8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출처=신화통신사 온라인 포털(新??)] [뉴스투데이=곽대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중국은 2023년 중반 기준 56기의 원전을 가동 중이며 총 용량은 53GW에 달하고 현재 23기의 원전을 건설 중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가동에 들어간 원전은 단 2기 뿐으로서 2023년 추가된 원전 용량은 1.2GW에 불과한 반면, 태양광과 풍력의 경우 278GW에 달하는 막대한 용량이 더해졌다. ? 중국, 2023년 신규 원전은 1.2GW에 불과한 반면 재생에너지는 278GW에 달해.. 이에 따라 원전을 통한 연간 발전량의 추가는 7TWh에 그쳤지만,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추가는 427TWh에 달한다. 중국에서 신규 수력 발전 건설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재생에너지의 증가는 거의 전적으로 태양광과 풍력의 ...
...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제조업 중심 수출 국가인 경우에는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운송 과정에서 탄소도 배출되지 않습니까? 일단은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점점 어려워지는 경영 환경 속에 국내 철강 업체들은 품질의 강점을 앞세워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으며 연평균 30%가 넘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부식이나 진동, 저온 같은 극한 환경에도 안정성을 갖춘 고품질 철강 수요가 늘면서 국내 업체들의 세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는 겁니다. [포스코 관계자 : 해상 풍력의 경우, 설치 이후 해상 환경에서 20년 이상 운영하기 때문에 내구성·안전성이 중요한데요 포스코는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지닌 고품질 철강재를 공급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
... 재생에너지에 원전과 수소를 포함한 무탄소에너지 비중을 16.2%에서 17.4%로 끌어올린 결과다. 문제는 감축 속도다. 2050년까지 1.5도가 아니라 2030년 이전에 1.5도를 넘을 만큼 지구 표면 온도 상승이 빠르다. 지금까지 노력보다 더 혹독한 '탈탄소'에 매진해야 시간을 조금이나마 늦출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탈탄소 수단이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원전과 같은 무탄소에너지로 탈탄소 수단의 개념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COP28에서 주요 국가들이 인정했듯이 기후 에너지 분야 전문가도 무탄소에너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CF연합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제고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
안상민 기자 경쟁입찰 시 평가에 반영해 국산 자재 활용 유도 필요 KS인증도 저가제품 퇴치방안으로 거론, 폐지된 LCR 보완 의미 국내 공장에서 생산 중인 TP(Transition Piece). / 촬영= 안상민 기자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의 강점인 하부구조물과 철강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 사용을 장려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5일 전남 신안비치호텔에서 '해상풍력산업 상생발전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과 국내 공급망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슬기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현황 및 로컬 콘텐츠 강화 방안'을 발표하며 국산 하부구조물 사용 장려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
[기사요약] 2023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신규 설치량은 510GW로 2022년 대비 50% 급증 향후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7300GW로 증가 전망 재생에너지는 몇 년 내에 수력, 석탄 및 원전을 차례로 추월할 전망 풍력의 지연과 금융, 각국 정책 및 거시경제 환경 등 외부 요인 극복이 관건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황무지를 따라 수백 개의 태양광 에너지 패널이 줄지어 있는 모습 [출처=IEA] [뉴스투데이=곽대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전세계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이 지난 30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전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추가되는 재생에너지 용량은 2023년에 전년 대비 50% 증가하여 거의 510GW에 달했는데 이 중 태양광이 4분의 3을 차지했다. ? 2023년 전세계 재생에너지 ...
... 약 2천만 GT 내외로 서서히 회복하다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건조 선종은 2028년까지 가스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유지되나 2029년 이후에는 탱커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건조량 전망에는 새롭게 발생하는 시장인 액화암모니아, 액화수소, 액화이산화탄소의 수송을 위한 선박은 고려되지 않았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해상풍력발전의 본격 확대로 인해 필요한 해상풍력설치선, 해상풍력지원선,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와 같이 조선업에서 영위할 수 있는 시장도 있어 2029년 이후 건조량의 감소는 시장보다는 생산능력한계로 인해 기존 선박 시장의 축소를 고려한 수치이다. 만약 우리나라 조선사가 충분한 인력을 조달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면 30% 이상의 수주점유율로 건조량도 ...
... 2030 재생에너지 세 배로의 확장에 우리나라도 동참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세계 에너지 전환 전망(WETO) 2023?에 따르면 2050년까지 지구 온도 1.5°C 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세계 재생에너지 용량을 11TW 이상으로 현재 대비 세 배로 늘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율을 두 배로 늘릴 필요가 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매년 태양광과 풍력의 신규 설치 용량은 각각 세 배와 네 배 가까이 늘어나야 한다. 2050년 지구 온도 상승을 1.5°C로 억제하기 위하여 재생에너지 세 배로의 확장과 에너지 효율 두 배 제고가 필요함을 설명하는 이미지 [출처=국제재생에너지기구] ? 향후 2050년까지 원전용량 세 배로의 확대도 선언 한편 같은 날 우리나라는 미국, 프랑스, 영국 및 일본 등 21개국과 함께 향후 2050 ...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생산에 재생에너지 외에 핵발전(원전)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SK그룹을 필두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로운 무역 장벽이 된 RE100에 잇달아 참여를 선언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 필요 전력을 충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지적된다. 한국의 2021년 기준 태양광과 풍력 비중은 전체 전력의 4.7%, 재생에너지 비중은 총 발전량의 7.15%에 그치고 있다.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전체 에너지 대비 평균 28.1%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비율이다. 이에 한국 정부는 무탄소 에너지의 범위를 원자력과 수소 등으로 넓히자는 CFE 이니셔티브 확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이 9월 국제연합(UN) 총회 연설에서 CFE 이니셔티브를 발표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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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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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