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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싶지 않다면 근처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도시락을 구입해 근처 공원 벤치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한국 편의점에도 도시락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일본은 이미 오래전부터 편의점과 슈퍼에서 도시락과 반찬 판매대가 크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도시락이 필요한 사람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에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족과 요리가 어려운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이러한 도시락 문화 덕분에 성장한 또 다른 산업이 있다. 그것은 바로 휴대할 수 있는(주로 500ml) 플라스틱병에 든 생수와 녹차 시장이다. 특히 이 녹차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종류도 다양하고 도시락과 함께 팔리는 1위 품목이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메트로신문 세종=한용수 기자 hys@metroseoul.co.kr
[앵커]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축인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핵심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효자 노릇을 했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지만 지난달 우리 수출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562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습니다. 7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습니다. 먼저,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지난해 말부터 우리 기업들의 대표 품목인 낸드플래시와 D램의 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출이 호조세로 전환됐습니다. 또한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고부가 제품의 매출이 늘어난 것도….] ...
... 그래픽=신동준 기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업황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4월 반도체 PSI는 168로 1월 145 2월 153 3월 168 등 올해 들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이 밖에도 조선(118), 가전(117), 섬유(107), 디스플레이(106)도 기준치보다 높았다. 다만 철강(78), 휴대폰(95), 기계(94), 바이오.헬스(94) 등은 부진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개선세가 뚜렷한 만큼 5월 제조업 경기 또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13으로 전달(114) 대비 1포인트 내렸지만 5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웃돌았다. 특히 5월 반도체 업황 전망 PSI는 174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조선(112), 화학(118), 섬유(120), 가전(117), ...
[앵커] 우리나라 수출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고, 10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AI 열풍으로 반도체가 각광받으면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3월 수출액이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6,000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AI 수요가 커지면서 반도체 단가가 상승하고 수출 물량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AI 반도체가 시장 규모는 아직 그렇게 크진 않지만, 반도체 시장 전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큰 ...
2021~2023 연평균 무역수지 300억달러 돌파 대미 주요 수출품목 자동차·전기전자·일반기계 미국 정치 기조 영향…무역수지 흑자 압박 전망 코로나19 이후 대(對)미국 무역수지가 연평균 30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흑자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무역 제재가 강해질 수 있어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이 25일 발표한 '대 미국 무역수지 흑자 원인의 구조적 분석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대미 무역수지는 지난해 정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시기와 맞물려 무역수지 흑자가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기간별로 보면 2012~2018년 연평균 무역수지는 202억달러였으나 코로나19 기간인 2019~2020년에는 ...
... 후보가 보편적 관세 등 자국 경제·안보를 위협하는 무역 적자를 낮추기 위해 무역장벽 강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통상 부문 주요 공약은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 요인들과 충돌하기 때문에 무역수지 결정에 많은 변수가 등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해 미국과 교역에서 445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 미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에 등극한 것은 2002년 이후 21년 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의 견조한 경제 성장에 따른 수입 증대와 지난해 국제에너지가격 하향 안정화가 맞물린 결과였다. 문제는 앞으로다. 하지만 물가격차 완화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입 증가,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자동차 수출 증가세 둔화로 인한 수출 감소가 무역수지 흑자 폭을 제한할 수 있다는 게 산업연의 분석이다.
... [사진=KYD 방송 캡쳐]2024.03.22 dedanhi@newspim.com ◆ "반도체 업종, 안정적 생태계 조성 대만 짚어봐야" "정부 지원 규모 아쉬워, 대기업 특혜 프레임 벗어야"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우리 수출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반도체 업종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 조성의 문제를 지적하며 정부가 전략 품목인 반도체에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업계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 중 대만 출신 CEO가 많은 점을 지적하며 "우리는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두 개의 기업을 중심으로 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생태계가 구성된 반면, 대만은 설계와 제조, 후공정, 심지어 시장조사 기관 등 소프트파워까지 다양하고 균형 잡힌 생태계가 ...
...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우리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통상질서의 혼돈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은 올해 우리 산업이 정보통신(IT) 경기 회복으로 수출과 설비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대외적 불확실성과 고금리·고물가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조선·자동차 등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봤으나 석유화학은 단가 하락, 이차전지는 수요 감소 등을 예상했다. 러우전쟁과 중동전쟁은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로 인해 서방 사회의 피로도가 누적될 것으로 봤다. 또 지난 1월 대만의 총통·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4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총선거와 인도 하원의원 ...
[기사요약] 삼성SDI, 국내 배터리 3사 중에서는 전고체에 가장 적극적 2027년 양산 추진, 2029년에는 20년 초장수명 배터리도 양산 계획 대만 프롤로지움, 세계 최초로 기가급 전고체 공장 발표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 차량에 주행테스트 완료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의 쌀'인 반도체와 더불어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품목이다. 단순히 스마트 폰의 전력원을 넘어서 탄소중립을 위한 ESS(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향후 UAM(Urban Air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방향을 이끌 중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배터리 대전에서 선두는 중국의 CATL이다. 한편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우리나라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및 SK온 등의 추격을 받고 있어 글로벌 경쟁구도는 ...
... 핵심광물자원의 공급망 구축방안 본문요약 핵심광물자원의 공급시장에서 중국은 사실상 원광을 정·제련하여 이차전지의 소재로 공급함에 있어서 절대적 지위를 차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에서는 자원안보의 측면에서 중국을 배제한 핵심광물자원 공급망을 구축 중 우리나라도 자원안보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하여 핵심품목 관리, 조기경보시스템체계 구축, 비축확대, 수입선 다변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 중 근본적인 핵심광물자원의 공급망 구축방안은 자원부국과의 관련 산업생태게 협력, 민간비축 활성화, 정·제련 및 소재가공기업의 육성이며, 공급망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국과의 신뢰구축도 전제되어야 내용 문의 김동수 선임연구위원(044-287-3102) 엠바고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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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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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