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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평가입니다. 하지만 국가적 측면에서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연구원 : 자동차 부족현상이 생겼을 때 공장이 미국에 없으니까 지어야 겠다는 게 이번에 나타난 모양새고요. 한국에 공장이 있으면 협상력이라든지 통상 문제에서 우리가 키를 잡을 수 있잖아요.] 또, 정부의 반도체 지원 혜택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로 꼽힙니다. 미국과 일본이 반도체 생산기지 건설에 대규모 보조금을 지급하는 데 반해, 국내에선 보조금 관련 정책조차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부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규모가 뒤처집니다. [안기현 / 반도체산업협회 전무 : 우리나라 땅에서 반도체를 제조하면 미국, 일본, 유럽보다 원가가 높아질 수 있다. 이익이 줄어들면, 투자하는 데 투자 동력이 위축될 수 있다, ...
2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 2024에서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철(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아미트 쿠마 주한 인도 대사,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본부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김성우·한영대 기자] 정부가 세계 5위 경제대국인 ... 외국인 투자가 매년 23%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인도의 잠재력에 비해 우리 기업들의 인도 투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도 정부는 반도체 진흥 정책에 많은 힘을 쏟고 있고, 각국 정부와 반도체 협력과 투자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인도에서 사업적으로 성공한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인도는 특히 법제도 환경에 대해 ...
... 큰 성장세 전망"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상공회의소 회관 전경. 대한상공회의소[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인도의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 등 정책 환경에 대한 선제적 파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동 번영을 위한 한-인도 산업협력'을 주제로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 설비투자 연계 제도 신설을 검토 중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생태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상의는 지난해 인도상의연합회와 함께 인도 진출 유망 분야를 살펴보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많은 기업인들이 궁금해하는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 ...
... 제품 역시 30% 가까이 수입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재윤 /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철강 산업의 영향이 크다 보니까 중국에서의 생산량·가동률을 유지하는 정책 등으로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원가 이하로 저가 수출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현재로써는 높아 보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철강 업종은 앞으로 점점 까다로워지는 외부 환경 규제에도 ...정세'가 대표적입니다. 전환 기간이 끝나는 오는 2026년부터 유럽에 철강 제품을 수출하려면 탄소 배출량을 신고하고 추가적인 탄소 비용을 내야 합니다. [조상현 /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제조업 중심 수출 국가인 경우에는 생산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럽까지 운송 과정에서 탄소도 배출되지 않습니까? 일단은 불리한 조건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점점 어려워지는 ...
... 경쟁력을 짚어봤다. 지난 20일 오전, 뉴스핌 유튜브 방송 뉴스핌TV 'KYD'에서 방영된 이번 긴급 진단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사회로 김동수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광하 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 본부장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 산업의 위기 징후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비효율성에 기인한다고 ... 소프트파워까지 다양하고 균형 잡힌 생태계가 구성돼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원 경제실장과 이태규 연구위원은 정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 실장은 "정부의 반도체 육성 정책이나 전략은 좋지만 효과가 의문"이라며 "경쟁력은 투자부터 시작되는데 돈의 크기 측면에서 회의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태규 연구위원 역시 "한국은 지원 규모가 몇천억원 수준인데 미국은 ...
... 미 대선 등 주요국 선거 잇따라 미중 전략경쟁 지속 격화…자국우선주의 예상 주요국의 각종 선거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전쟁 장기화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통상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우리의 대응 방향' ... 1월 대만의 총통·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2월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 4월 우리나라의 국회의원 총선거와 인도 하원의원 선거, 6월 유럽의회 선거, 11월 미국 대선이 예정돼 있어 정책 지속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는 가장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다. 주요 통상이슈를 보면 중국정부는 2022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
세계 성장 3%대… 한국은 2%대에 불과 '정치의 계절'로 불리는 올해, 불확실성↑ "글로벌 통상네트워크는 더욱 고도화" "탄소중립·디지털 통상 선제 대응 필요" [뉴스토마토 임지윤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이 여전한데다, 주요국 대선과 총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3%의 성장이 예상되는 ... 우리나라는 자기 주도 소규모 다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단순한 국제협력보다는 우리의 기조 확립을 통한 선제 대응 방안 마련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통상 현안에 대한 종합적 정책 설계와 근본적 대응에 관한 고민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산업통상 이슈별 변화에 민감한 대응 방안보다 근본적이고 선제 대응 방안을 ...
“독자적 통상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 올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선거들이 치뤄지는 만큼 자국 이익 우선주의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독자적 통상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제언이다. 산업연구원은 20일 펴낸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우리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올해는 지역별 주요 선거의 영향으로 정책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독자적 통상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증가할 것”이라며 “6월 유럽의회 선거, 11월 미국 대선 등이 있어 정책 지속성 차원에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올해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원은 바라봤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
산업연구원 (KIET)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테이블 제목 제목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대응 방향 본문요약 (글로벌 산업통상 환경) 2024년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약 3%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약 2% 성장 전망 (주요 통상이슈) 우리나라의 교역과 투자가 북미지역으로 옮겨 가는 추세 지속 예상 (주요국별 이슈) 지역별 주요 선거의 영향으로 정책변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독자적 통상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증가 (산업통상 대응 방향) 산업통상 현안에 대한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독자적·근본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내용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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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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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