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검색 결과 (13건)
... 양분화 추세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두 나라에 전가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K-산업 안보 플랫폼'을 서둘러 구축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일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최근 세계 경제 흐름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지역적·문화적으로 인접한 나라들끼리 결속하여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경제 블록화(지역주의)'가 더욱 심화한 '경제 플랫폼화'가 뚜렷하다. 다음카카오, 넷플릭스, 네이버, 아마존, 쿠팡, 배달의민족 등의 기업을 통해 널리 알려진 '플랫폼 경제(Platform Economy)'는 기차역 플랫폼이 수많은 사람·물건이 오가는 도시의 기본 인프라인 것처럼, 융·복합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빅데이터·AI(인공지능) 등 핵심 ...
...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첫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원대 정준호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해외동향 및 시사점'을 통해 EU, 미국 및 영국 등 3개국의 지역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새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EU의 스마트전문화 정책추진 동향, '제조업 르네상스'를 구가하고 있는 미국의 장소기반 제조업 정책현황, 영국의 소지역주의 및 분권주의 지역정책의 강화 배경과 'City Deals'의 등장 요인 등을 상세히 분석했다. 특히 정 교수는 “EU의 스마트전문화 정책은 모든 지역이 핵심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필요는 없다”며 “핵심 범용기술과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각 지역이 다양한 지역성장의 경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치 강화, 보다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
... 분야에서 5억달러 가량의 무역흑자 추가 증가 효과를 예상했으며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중 FTA가 양국 경제교류를 제도화하고 생산 네트워크 효율화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TPP와 한국경제-현황과 전망' 세션에선 TPP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장벽 감축 효과와 한국의 TPP 참여로 글로벌 가치사슬망 활용 산업구조 재편 등이 발표됐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한국이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에 따른 무역과 투자확대 효과를 직접 경험한 만큼, 새롭게 열릴 제2막에선 쌓아온 경험을 살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제도화, 미국과 EU 등 역외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 서울대교수는 “한국의 TPP 참여로 글로벌 가치사슬망을 활용한 산업구도 재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한국이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무역과 투자확대 효과를 직접 경험한 만큼, 새롭게 열릴 제2막에서는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제도화 및 미국, EU 등 역외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덕수 무역협회장, 이관섭 산업부 차관, 이일형 KIEP 원장, 프레드릭 아가 WTO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제프리 쇼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알레한드로 하라 前WTO 사무차장(한-칠레 FTA 수석대표) 등 26명의 국내외 통상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
... 발표자들이 새로운 지역중심 FTA 시대를 열게 될 TPP 협상의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한국이 TPP로부터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켄이치 가와사키 연구위원은 'TPP에 따른 관세 및 비관세장벽 감축 효과'를 집중 소개했으며 안덕근 서울대교수는 '한국의 TPP 참여로 글로벌 가치사슬망을 활용한 산업구도 재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도 “한국이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무역과 투자확대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며 "새롭게 열릴 제2막에서는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제도화 및 미국, EU 등 역외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rocker@
... 소개했고 안덕근 서울대교수는 "한국의 TPP 참여로 글로벌 가치사슬망을 활용한 산업구도 재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덕수 무역협회장도 "한국은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무역과 투자확대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며 "새롭게 열릴 제2막에서는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제도화 및 미국, EU 등 역외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상산업포럼은 정부의 통상협상과 정책에 업계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립한 민관합동 의견수렴기구로 한국무역협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22개의 각 산업별 분과로 구성됐 있으며 무역협회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우영기자]
... "한국의 TPP 참여로 글로벌 가치사슬망을 활용한 산업구도 재편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덕수 무역협회장도 "한국이 지난 10년간 FTA 제1막을 통해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무역과 투자확대 효과를 직접 경험한 만큼, 새롭게 열릴 제2막에서는 이제까지 쌓아온 경험을 최대한 살려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제도화 및 미국, EU 등 역외국과 동아시아를 잇는 개방적 지역주의를 추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상산업포럼은 우리 정부의 통상협상과 정책에 업계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립한 민관합동 의견수렴기구로, 한국무역협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22개의 각 산업별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역협회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 수성구와 경북 구미를 한 생활권으로 묶는 것은 타당성이 약해 보이고, 수성구와 경산 간, 대구 북구와 구미 간은 타당하지만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이치를 따진다면 대구를 중심으로 몇 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이 설정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구의 각 구들이 서로 다른 생활권에 편입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도 영 어색하다. 설정한다 해도 그 이후에 나타날 소지역주의적 님비, 핌피 현상이 우려된다. 상위 기구 예컨대 대구시와 경상북도 간에는 빅딜의 여지가 많다. 특정 시설의 입지적 제약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지역행복생활권을 설정할 경우 우선 지역행복생활권 간 입지 다툼이 나타날 것이고, 특정 생활권 내에 입지가 결정될 경우 동 생활권 내 기초지자체 간 입지 다툼이 또 나타날 것이다. 기존 행정체계와는 별도로 지역행복생활권별 ...
... 지난해 14개국에서 올해 20개국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물 관리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 분야에서 공적개발원조(ODA)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당초 1조2000억원 규모에서 1조7000억원으로 늘어나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을 통해 미래탄소펀드에 총 2000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윤우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시아 지역은 역내 무역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규범이 없고 여러 나라가 동시다발로 자유무역협정 등을 체결하는 `사발 국수(Noodle Bowl)형` 지역주의가 만연해 취약한 면이 있다"며 "아세안+3가 역내 시장 통합과 역내 무역을 규율하는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는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펼칠 시기"라고 강조했다. [박용범 기자 /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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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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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