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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사업은 D램.낸드 공히 흑자로 전환하였습니다." 반도체에 모바일과 가전 등을 합친 전체 영업이익은 6조 6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한 해 번 영업이익을 한 분기만에 달성한 겁니다. 주력 상품인 D램 가격이 2분기에도 상승세가 예상돼 향후 실적은 더 나아질 전망.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5세대 HBM 12단 제품도 2분기 중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필수 수요라든지, 결국 써야될 건 쓴다는 거죠. (이스라엘 사태 등도) 글로벌 경기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거든요.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라고…." SK 하이닉스도 1분기 3조원 가까운 이익을 거두면서 우리 경제를 이끄는 반도체 산업이 본격적인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 적자…11개월만 적자 전환 우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은 지난해 대비 8.3% 증가하며 3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달 기준 수출 24개월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산업에 힘입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자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산업부는 이러한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기 위해 반도체, 조선, 제조업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방산.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수출 확장을 위한 각종 대책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중동 정세가 요동치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지난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면서 에너지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동 ...
... 수익 여건(채산성.제품단가) 등을 포함했다. ICT분야에서는 반도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4월 반도체 PSI는 168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휴대폰은 95로 전월(111)에서 19포인트 하락했을 뿐 아니라 기준치에도 미치지 못하며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기계 분야는 대체적으로 전월보다는 수치가 떨어졌다. 자동차는 100으로 전월에 비해 16포인트가 떨어졌고 조선도 118로 6포인트 떨어졌다. 다만 여전히 기준치와 같거나 넘어 보합 또는 개선 흐름으로 진단됐다. 기계는 94를 기록해 전월대비 12포인트가 떨어졌을뿐 아니라 기준치에도 미치지 못해 악화 흐름을 나타냈다. 소재 분야에서는 화학이 106으로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반면 철강은 78로 전월대비 11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악화 흐름에서 벗어나지 ...
... 4포인트, 12포인트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재고(109)는 두 달 연속 낮아졌으며 투자(105), 채산성(105)도 전월과 비교했을 때 각각 떨어졌는데 역시 5개월, 4개월 만이다. 그래픽=신동준 기자 업종별로는 반도체의 업황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4월 반도체 PSI는 168로 1월 145 2월 153 3월 168 등 올해 들어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 이 밖에도 조선(118), 가전(117), 섬유(107), 디스플레이(106)도 기준치보다 높았다. 다만 철강(78), 휴대폰(95), 기계(94), 바이오.헬스(94) 등은 부진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개선세가 뚜렷한 만큼 5월 제조업 경기 또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는 113으로 전달(114) 대비 1포인트 ...
... 인근 상인들도 지치긴 마찬가지, 공장 예정지 인근 상인 "식당 문 닫는 데도 많아요. 실질적으로는 저걸 바라보고 온 건데 떠난 사람은 많은데 들어온 사람이 없잖아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7년쯤에야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우리가) 좀 둔해졌을 수도 있어요. 그들의(미국·일본 등) 이벤트만큼 우리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그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도 2026년부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반도체 공장 5개를 착공합니다. 투자액만 300조원, 정부는 인허가 절차를 7년에서 3년 반으로 줄이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장혁수 기자 hyuk@chosun.com
... 부활시킬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거액의 보조금을 받는 대가로 핵심 연구개발과 첨단 2나노 반도체 생산 시설 등에 추가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미국에 생산기지를 두게 되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이 쉽고, 현지 고급 인력도 유치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주요 기업들이 미국에 생산기지를 크게 늘리면서, 반도체 설계에 이어 생산까지 미국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첨단 제조 공정의 파운드리를 미국 역내로 모으게 되면 첨단 반도체의 생태계는 미국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조금을 앞세운 각국의 반도체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유혜림 기자 cham@chosun.com
... 인텔이 새로운 AI칩 환경과 혁신을 위해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다른 빅테크들도 '반(反)엔비디아 동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MD는 최신 AI칩을 출시하며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과 협력을 예고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직접 개발한 AI용 GPU를 공개했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기업들도 엔비디아 종속에서 벗어나서 직접 개발을 하려고 한다는 움직임이 방향성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T 업계 최대 격전지가 된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빅테크들의 합종연횡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박상현 기자 pshyun@chosun.com
...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우리 기업들에게도 조금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1999년 대만 지진과 2021년 TSMC 화재 때도 반도체 가격이 올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반면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면 한국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박재근 /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고객들에게 스케줄대로 제품을 못 공급하는 거죠. 연쇄현상이 막 생기는 거죠. 한 달 정도는 생산이 다 지연되는 현상이 막 생길 거예요." TSMC의 피해 규모와 복구 속도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1%, 4% 넘게 올랐습니다. TV조선 장혁수입니다.?/ 장혁수 기자 hyuk@chosun.com
...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철(왼쪽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아미트 쿠마 주한 인도 대사,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본부장.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김성우·한영대 기자] 정부가 세계 5위 경제대국인 인도와 우리나라 간 산업협력을 한층 확대하기 위해 양국 고위급 채널을 만든다. 이를 통해 전기차, 그린수소, 조선,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높은 시너지가 예상되는 분야에서 기업들의 인도 진출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국내 기업들이 인도 공략을 위해서 현지 특화 전략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인도 산업협력포럼'에서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인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 후 연평균 6~7%의 ...
- 이은창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연구위원 [이은창 산업연구원 시스템산업실 연구위원] 무역의 99% 이상을 해운에 의존하고 북한과 휴전 중인 우리나라는 조선업을 포기할 수 없다. 그러나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조선업은 불가능하다”라는 주장도 있다. 사이클 산업인 조선업은 장기불황을 견디려면 낮은 가격에라도 선박을 수주해 숙련 인력을 유지해야 하지만 고소득 국가에서는 낮은 인건비로 인력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진국은 대부분 조선업을 포기했고 경쟁력을 잃은 후 다시 회복하지 못했다. 조선업을 포기한 대표적인 사례는 '말뫼의 눈물'로 알려진 스웨덴 코쿰스 조선소다. 코쿰스 조선소 노사는 1980년대 장기 불황기에 저가수주로 근로자에게 충분한 임금을 주지 못한다면 조선소의 문을 닫는 것이 낫겠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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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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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