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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의 증가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소재산업군'에서는 철강·정유·석유화학·섬유 산업이 선정됐다. 박 실장은 “철강은 전기차용 전기강판, 이차전지용 도금강판 등 친환경 유망제품의 생산능력 확대 위한 투자가 서서히 진행돼 성장은 더딜 것으로 전망되며, 정유·석유화학은 글로벌 경기의 위축으로 인한 산업 및 가정용 수요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나 석유화학 신증설 및 엔데믹 영향 항공유와 휘발유 수요 확대가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섬유는 국내 화섬업체들의 '슈퍼섬유' 관련 대규모 설비 증설 투자로 공급능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악화됐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신산업군'의 주요 산업으로는 반도체·가전·정보통신기기·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헬스가 선정됐다. 아에 대해 박 실장은 “반도체·가전·정보통신기기의 경우 ...
... 정책금리 인상 중단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로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될 전망이다.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의 FED에 대한 탈동조화, 미국 금융시스템의 위기 발생 여부, 중국 경제침체 지속 여부 등이 주된 환율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주 실장은 전망했다. 국제 유가는 약보합세로 전망됐다. 주 실장은 “'21~'22년 상반기 랠리의 동력은 풍부한 달러 유동성과 엔데믹 기대에 따라 시장 수요가 급증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와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근 FED의 정책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소강,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제 유가는 약보합세”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향후 원자재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원자재 최대 수입국인 중국 경제의 침체로 시장 수요가 위축되어 원재가가격도 ...
박정훈 기자 박성근 산업연구원 실장, 기계·소재·IT 분야 13개 유망산업 꼽아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2024년 경제·산업 전망' 포럼에서 강연하고 있는 박성근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실장. 사진= 이코노믹리뷰 박정훈 기자 “세계 경제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제한된 성장으로 이어지겠지만, 엔데믹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로 인한 기회도 창출될 것입니다”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박성근 실장은 15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이코노믹리뷰가 주최한 '2024년 경제·산업 전망' 포럼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과 그에 대응하는 국내 산업계의 관점을 제안했다. 박성근 실장은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구도와 이어지고 있는 전쟁 등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라 분석하며 우리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요 ...
도약 2023 - 업종별 분석 및 전망 [ 장서우 기자 ] 지난해 역대급 호황기를 누린 정유산업은 올해도 전망이 밝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국면을 맞아 석유 수요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을 웃도는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정유 4사는 정제설비 가동률을 점차 높이는 동시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신사업 중심 투자를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세계 석유 소비량이 올해 하루 9961만 배럴에서 내년 1억126만 배럴로 약 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에너지관리청(EIA)도 올해 대비 내년 글로벌 석유 수요가 약 1.7%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품별로는 항공유와 휘발유의 수요 강세가 뚜렷할 전망이다. 봉쇄를 지속해 온 중국까지 최근 ...
[의학.공학 융합혁신 특별좌담] 바이오생명과학 강국 도약하려면 韓 세계적 의료기술 보유하고도 의료기기.약품은 외국산에 의존 의학.공학 손잡고 의과학자 양성 동남아까지 묶어 테스트베드 조성 혁신 의료기술 진입 길 열어줘야 의전원 등 대학 선택권도 확대를 서울경제는 14일 조선호텔에서 환구단을 배경으로 공학한림원.의학한림원과 함께 '엔데믹 시대, 의학.공학 융합 혁신 생태계 에 관한 특별 좌담회를 했다. 최윤희(왼쪽부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오경 공학한림원 회장, 고광본 서울경제 선임기자, 왕규창 의학한림원장, 선경 고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 권성훈 서울대 전기정보학부 교수. 권욱 기자 [서울경제] 우리의 앞선 의료기술을 자타가 공인하지만 의료기기와 의약품은 외국산에 의존해 오히려 국부가 빠져나가고 ...
의학.공학한림원 회원 설문 감염병 확산 예측.경보 기술 등 엔데믹 시대 '5대 기술'로 꼽아 [서울경제] 국내 공학과 의학 전문가들은 다음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기술 확보가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확산을 미리 예측해 일찍 경고하고, 인공지능(AI)을 신약개발과 질병진단에 접목할 수 있는 기술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국공학한림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두 기관 회원 23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주목할 필요성이 있는 5대 기술 을 선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또다른 감염병 사태를 막기 위한 공학과 의학의 협력 모델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두 한림원 소속 회원들로 ...
...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게 했다. 일부 증권사는 14조원 후반까지 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전망치도 1개월 전(4조4050억원)과 비교해 3581억원(8.85%) 줄어든 4조469억원에 그쳤다. 가전업계도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19조4307억원, 8877억원으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기대감으로 수요가 넘치던 올 1분기 대비 8.0%, 52.8%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디스플레이 업종은 올 1분기부터 이어진 수요 감소와 재고 누적에 따라 실적 악화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2분기 영업손실 13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컨센서스 역시 6조4486억원으로 7.4% 감소했다. 화학업종 역시 실적이 ...
... 보인다. 경상수지가 이토록 불안한 가운데 재정수지마저 올해까지 4년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재정 지출이 계속되면서 1분기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33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3조 원 늘었다.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한 관리재정수지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 기준으로 110조 8000억 원 적자가 예상된다. 대규모 재정 적자로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무역수지 적자가 거듭된다면 환율 불안과 자본 유출 등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는 “엔데믹 이후 여행수지 적자가 나더라도 경상수지가 연간으로 큰 폭의 적자를 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도 “분기 말이나 반기 말에 갑작스럽게 자금이 이탈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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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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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