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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상무가 15일 일본 도쿄 더 오쿠라 호텔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현일 기자(도쿄) [헤럴드경제(도쿄)=김현일 기자]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급망 재편을 주도하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공동체 조성과 대학·기업 간 연구개발로 힘을 모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1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선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은 한국과 일본이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기술 협력을 통해 미국이 보유한 반도체 관련 원천기술로부터 해방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한일 협력의 가치가 있다”며 ...
... 해양전략 필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열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선인 '오리온 스피릿(Orion Spirit)'호 명명식에서 뱃고동을 시연하고 있다. 오리온 스피릿호는 1994년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LNG운반선을 건조한 이래 국내 조선소가 30년 만에 500번째로 수출하는 선박으로 미국 JP모건에 인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4.4.18/뉴스1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가치사슬 종합경쟁력이 중국에 1위 자리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핵심 강점인 조선산업의 왕좌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조선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해운·국방·선박금융 등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한국형 해양전략' 수립이 ...
[기사요약] 각국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 시 2035년까지 세수 순손실 1100억달러 예상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대상 세금 도입 중 전기차 보조금과 함께 연간 전기차 등록비 및 충전 설비 대상 세금 부과 세수 손실은 연료수입 감소로 균형 가능, 대기오염 감소에 따른 건강 편익도.. 전기차 전환에 따라 세수 안정화 위한 장기적 조치 필요 테슬라는 전세계에 걸쳐 약 5만개의 충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수퍼 차저 운영 부서를 폐쇄하면서 두 명의 고위 임원과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출처=Financial Times] [뉴스투데이=곽대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지난 4월 초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향후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2륜 및 3륜차 포함)이 약 5억대로 ...
... 개조가 가능하다. 또 여러 설계회사와 연구소, 금융사 등도 보유하고 있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수주나 생산 물량이 많아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군함을 건조하면서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불황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함 수에서는 세계 최강인 미국도 앞지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보유한 상선의 선복량은 세계 1위로 4위인 한국의 4배 규모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의 공정경쟁 체제하에서 조선업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이고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중국과 경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산업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은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의 불공정 경쟁이나 해상패권 확대에 대한 우방국의 우려가 ...
...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경쟁력은 중국과 동등한 수준이며, 유조선은 중국이 2022년에 추월했습니다. 벌크선은 중국의 우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고 산업연은 전했습니다. 이는 2000년대부터 시작된 중국 정부의 '해양 굴기' 노력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함 수에서는 세계 최강인 미국도 앞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이 보유한 상선의 선복량은 세계 1위로, 4위인 한국의 4배 규모입니다. 수주잔량 기준에서 단일 조선소로는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중공업 등 한국 대형 4사가 1∼4위를 차지했지만, 조선소 그룹을 기준으로 하면 중국 최대 국영 조선그룹인 CSSC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산업연은 "중국 조선업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
... 보였다. 생산과 유지보수.서비스, 수요 측면에선 중국의 경쟁력이 월등히 높았다. 선종별로는 한국은 가스운반선과 컨테이너선에서만 중국보다 앞섰다. 유조선은 중국이 2022년부터 한국의 경쟁력을 뛰어넘었다. 연구원은 “중국의 해군 현대화 노력은 1990년대 초중반부터 30년간 이어지면서 동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해군을 보유하고 있다. 2015~2020년에는 군함 수에서 미국도 앞질렀다”고 짚었다. 중국 조선업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질적 성장을 한 배경에는 중국이 국영 조선소를 지원.육성한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는 뜻이다. 올 3월 기준 수주 잔량 순위를 보면, 단일 조선소 기준으로는 한국의 4개 업체(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HD현대삼호중공업)가 1~4위를 차지했지만 조선소 그룹 기준으로는 중국 국영 조선그룹인 중국...
산업연구원 '美 대선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방안' 미중 패권 경쟁으로 국제 분업 구조 재편 가능성 "신통상질서 이미 본격화…국가 전략 준비해야" 조 바이든(왼쪽 사진)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로이터 AFP 연합뉴스 11월 실시되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국내 자동차.이차전지. 방위산업에는 부정적 영향 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우리나라 최대 수출 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북미 수출 시장에서 청신호가 켜질 것 으로 전망됐다. 산업연구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 미국 대선을 미중 전략 경쟁에 ...
올해 예정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중국 견제'는 두 후보가 모두 채택할 전략으로 전 세계적인 기회 요인이 되는 반면,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할 경우 일부 산업에서 사업계획의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오늘(12일) 오는 11월 예정된 제47대 미국 대통령 시나리오별 한국 산업의 대응 전략을 담은 보고서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전 세계적으로 리스크인 동시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다양한 업종에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시대적.구조적 기회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중국 견제'가 미국 국내 정치에서 '상수화'됐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세부적인 방법 측면에선 두 후보 사이 차이가 크다고 산업연구원은 설명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자료사진] 올해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해도 중국 견제는 미국 정치의 상수가 돼 미래 30년을 좌우할 국제 분업 재편기를 맞아 한국의 산업.통상 전략을 새로 짜야 한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폐지로 한국 이차전지 기업의 사업 계획 재검토가 불가피하고, 대미 수출이 크게 늘어난 자동차 업계가 관세 인상 압력에 노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미국 대선 향방에 따른 한국 산업 영향과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금번 미국 대선은 미중 전략 경쟁으로 인한 세계 제조업 국제 분업 구조 재편의 범위와 깊이를 결정할 핵심 변수"라고 규정하고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우리나라의 ...
... 혜택·노동규제 완화도 필요 진동영 기자,노우리 기자 “한국은 이제 '패스트팔로어(추격자)'가 아닌 '퍼스트무버(선도자)'의 입장에서 기술 경쟁을 이끌어가는 전략을 취해야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독자적인 기술이나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 미중 갈등과 같은 대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우리 제품을 쓸 수밖에 없을 겁니다.”(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미국·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등 대외적인 수출 위기가 갈수록 짙어지는 가운데 한국이 기술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수출 중심의 생존 전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첨단기술 경쟁력을 지금보다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산업 전문가들에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생존을 넘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조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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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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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