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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인도 산업협력포럼'에서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인도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 후 연평균 6~7%의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중심 국가로서 위상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며 “인도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한-인도 산업협력 포럼 2024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본부장은 “인도는 지난 20년간 연평균 10% 가까운 경제성장을 거듭했고 투자 매력도 매우 높아 외국인 투자가 매년 23%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인도의 잠재력에 비해 우리 기업들의 인도 투자는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이 많다”고 지적했다. ...
... 기록했다. 아울러 미국은 올해에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1월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대중국 정책 기조와 자국이익 우선의 보호주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경제성장을 5% 내외로 유지하되 과학 기술 기반의 '새로운 질적 발전'을 강조하면서 기술 자립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 바이오, 항공우주, ... 거시적·중장기적 통상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김동수 산업연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핵심 가치사슬을 선점할 수 있는 산업경쟁력 강화,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및 동반발전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그리고 탄소중립과 디지털통상 등에서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김유진 기자 ujeans@ajunews.com
세계 성장 3%대… 한국은 2%대에 불과 '정치의 계절'로 불리는 올해, 불확실성↑ "글로벌 통상네트워크는 더욱 고도화" "탄소중립·디지털 통상 선제 대응 필요" [뉴스토마토 임지윤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이 여전한데다, 주요국 대선과 총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3%의 성장이 예상되는 ... 통상네트워크는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 발효와 청정경제협정 및 공정 경제협정 타결이 전망되는 데다,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에서 경제동반자협정(EPA), 자유무역협정(FTA)이 각각 확대되는 영향입니다.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속도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유럽연합 의회 선거와 미국 대선 이후 리더십이 ...
산업연구원 (KIET)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테이블 제목 제목 2024년 산업통상 주요 이슈 분석과 대응 방향 본문요약 (글로벌 산업통상 환경) 2024년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이 큰 가운데 약 3%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약 2% 성장 전망 (주요 통상이슈) 우리나라의 교역과 투자가 북미지역으로 옮겨 가는 추세 지속 예상 (주요국별 이슈) 지역별 주요 선거의 영향으로 정책변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독자적 통상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증가 (산업통상 대응 방향) 산업통상 현안에 대한 근본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며, 상호 동반성장을 위한 독자적·근본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 내용 문의 ...
...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 자체는 K-방산 50여년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정부가 지향하는'글로벌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에 매우 중요한 청신호로 해석된다. ■ 진정한 '방산협력 동반자' 역할 중요…맞춤형 방산수출 전략 고도화 필요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올해 미국과 유럽은 각각 방위산업전략서(NDIS, EDIS)를 발표하고 침체한 방위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 방식 개선하고 MRO·PBL 연계한 패키지 수출 늘려야 둘째, 기존 무기체계 성능개량 방식의 획기적 전환이 요구된다. 현재와 같은 일부 주력 완제품 수출방식만으로는 K-방산의 지속성장을 담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등 기존 주력 수출제품들에 대한 성능개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구매국들의 성능개량 요구와 ...
... 무역통상 분야를 서로 연계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의 제언을 들어봤습니다. (편집자주)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올해 경제정책은 반도체 등 수출 확대를 최대한 활용한 성장 전략과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 하는 동반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만 눈앞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단기적 대응에만 몰입해서는 곤란하며 구조 전환기 대응과 적응을 위한 중장기적 시계를 가진 정책이 추진돼야 합니다."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은 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경제 리스크 대응 방안으로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현 산업연원장은 지난해를 불확실성·불안정성이 동반된 시기로 평가했습니다. 하반기 중국의 리오프닝 등 경제 회복을 기대했으나 효과가 예상보다 미미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수출 회복도 늦어지면서 기대만큼 경제 성과가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
... 진단 2023년 한국 자동차산업은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라 생산이 정상화되고 미국, 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의 코로나19와 차량 공급부족으로 이연된 수요가 해소되어 수출과 내수가 동반 회복되면서 2018년 402만대 생산을 기록한 후 5년만에 연간 400만대 생산을 회복하였다. 특히 수출은 유럽, 미국 등 주요 시장에 2019년 이후 이연 수요가 누적된 상황에서 ... PHEV, BEV), SUV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국내업체들의 관련 차종의 상품성이 강화되어 판매가 증가하면서 900억 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의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한국 자동차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IRA 본격 시행으로 전기차 수출 감소가 예상되었으나 IRA 예외 대상인 렌트업체, 리스 등 Fleet 판매를 강화하면서 전기차 ...
... 전망 “미국, 유럽, 일본 탈중국화 가속…GVC 중국 참여 비중 감소, 베트남, 멕시코 증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2024년 세계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GVC)에서 내재화, 지역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기술패권을 두고 경쟁하고 유럽과 일본도 탈 중국화를 내세운 공급망 전략을 ... 시작되는 국면으로 코로나 위기 이전과 다른 시장 트렌드에 직면할 가능성을 고려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엔데믹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정상화라는 긍정적 요인이 있으나, 미·중 경제의 동반 침체라는 비관적 시나리오에 대한 산업별 '컨틴전시 플랜(Contingency Plan)'도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위기 상시화에 따른 불확실성 증폭에도 기업 정체성과 ...
... 글로벌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한국 산업의 미래경쟁력과 체질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에 역점을 두고 있다. 주 원장은 산업연구원에서 중소벤처기업실장, 산업경제연구실장을 거쳐 2016년 6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산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에서 중소기업비서관과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일했다. 그는 "벤처기업 정책의 도입 및 정착에 일조하고 상생협력, 동반성장 등 대·중소기업협력 정책의 올바른 기조 확립에 기여했던 게 정책연구자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대통령비서관으로 복무함으로써 오랜 기간의 연구경험을 정책현장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된 점이 보람 있었다"고 회고했다. 벤처기업은 주 원장이 특히 강조하는 분야다. 주 원장은 "대기업은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정도로 규모도 커졌고 수익성도 확고한데 ...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회 철강.조선산업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인 철강.조선 업계 간 상생협력과 동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철강협회와 조선협회 공동주관으로 기획되었으며, 철강 및 조선업계와 정부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는 '산업별 동향 및 전망'을 ... 직면하고 있어 생존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세션에서는 '철강.조선산업 공동 연구용역'을 주제로 용역수행기관인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 연구본부장의 결과 발표와 업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양 업계가 체결한 '철강.조선업계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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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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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