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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디일렉》 주최 '2024 반도체 산업·테크 대전망 콘퍼런스' 산업연구원 남상욱 박사 '탄소중립 추진 방향과 과제' 발표 탄소발생 주원인인 불소가스, EU 규제 위협 '초읽기' 직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가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공정에서 배출하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디일렉》은 서울 강남구 디일렉 본사에서 '디일렉 2024 반도체 산업·테크 대전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산업연구원 남상욱 박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탄소중립은 한국이 선도해야 한다”라며 “이 산업을 이끌고 있는 곳은 한국·중국·대만인데 중국의 계획은 세계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고 대만은 유엔 가입국이 아니라 의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 CFE 이용촉진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의 이해와 향후 과제' 주제발표에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우 연구위원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24/7 CFE(1년 365일 24시간 무탄소전력 사용) 등 기업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니셔티브 및 주요국의 청정에너지 정책 동향 등 전력부문 탈탄소화 움직임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2050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기술중립적 측면에서 원전, 수소,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등 모든 에너지원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여건에 부합하면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CFE 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종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만의 제도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과 자별화되고 국제사회에서도 통해야 하는 ...
...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Standard Power는 오하이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개발 예정인 두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NuScale의 SMR 기술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NuScale은 북미 최대 전기로 제강기업인 Nucor의 제강로에 기저부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SMR을 모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또한 Nucor가 NuScale의 기술을 넷제로(Net-zero) 철강 제품인 Econiq을 공급하기 위한 제조 파트너십 체결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에너지부 역시 청정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 원전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인식하여 SMR의 중요성에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금년 38억7천만원이 할당되었던 SMR 관련 내년 R&D 예산을 6.6배 대폭 늘려 332억8천만원으로 책정한 ...
산업연구원 (KIET)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테이블 제목 제목 (보도설명자료) '넷제로’ 하자면 일자리 20% 이상 사라지는데...“더 늘어난다” 외친 정부 관련 본문요약 내용 문의 송우경 대외협력실장(044-287-3071) 엠바고 본 자료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세부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 한다지만 문제는, 감축량에 비해 배출량이 워낙 많다는 점인데요. 최근 3년 동안 감축량은 늘었다가 줄어든 반면 배출량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성장 속도만큼 감축 정도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얘기입니다. 탄소 감축이 더 빠르고,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양연호/그린피스 활동가 : "삼성전자가 2050년까지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를 달성하겠다고 했지만, 우리가' 1.5도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너무나 늦은 시점이고요. (국내 반도체 온실가스를) 어떻게 단계적으로 줄여나갈지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이 없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산업 특성상 재생 에너지 공급 계획이나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불소계 가스를 대체할 전략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미 탄소 감축은 경쟁이 ...
... '농기계의 테슬라'라 불리는 글로벌 1위 농기계 제조기업인 존 디어(John Deere)의 CEO 존 메이(John May)가 맡았기 때문이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존 디어의 미래와 혁신만을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가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바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었다. 이제 가장 혁신에 둔감할 것 같은 전통적인 산업 중 하나로 여겨지는 농기계 기업에도 넷제로(Net Zero)로 대표되는 그린 전환과 이를 통해 달성되는 지속가능성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이번 CES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제품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에너지의 생산 및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개막일 첫 기조연설로 이목을 끌었던 존 디어는 ...
... 안건 중 하나인 기후변화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정책 목표를 세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을 단순히 규제 대상으로만 보면 세계 경쟁에서 이길 희망이 없고,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사업 모델, 플랫폼 측면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김종대 인하대 녹색금융특성화대학원 주임교수는 "우리 정부나 일부 기업이 '넷제로(Net Zero·탄소 순배출 제로)'에 대해 나이브(naive)하게 접근하는 것 같다"며 "가장 전략적으로 최적화된 로드맵을 만들고 기술 개발을 해나가는 게 중요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해줘야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무리하게 '넷제로 2050'을 끌고 가면서 에너지 믹스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제약 조건을 너무 많이 걸고 ...
... 인구도 비슷한 수준이어서 독일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임춘택 에너지경제연구원장 = 독일이 좋은 사례라는 데 동의한다. 풍력발전은 우리나라보다 앞섰고, 내년에 탈원전을 한다. 원전 의존 없이도 작년에 벌써 52%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였다. 프랑스의 경우도 원전 비중이 75%인데 50%까지 줄인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2060년 '넷제로'를 언급했다. 재생에너지 비중이 15%인데 2025년까지 20%로 늘린다고 한다. 풍력, 수력, 태양광을 대대적으로 늘리고 있는데 그 속도가 빠르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윤제용 한국환경연구원장 =탄소중립은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수단이다. 탄소중립이 됐다고 해서 좋은 사회가 되는 건 아니다. 화석연료 기반 생산을 중단하고 기후위기를 ...
産 業 硏 究 院 (KIET)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TRADE 테이블 제목 제목 (정정요청)' 한국경제 '‘넷제로’ 하자면 일자리 20% 이상 사라지는데...“더 늘어난다” 외친 정부'' 기사(2021.10.26) 관련 본문요약 내용 문의 송우경 대외협력실장 (044-287-3071), 박상욱 언론홍보담당 (044-287-3902) 엠바고 * 세부 내용은 첨부된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끝
... 출혈이 상대적으로 적다. 중국과 인도 등 개발도상국은 탄소중립 계획 자체에 상대적으로 미온적이다. 제철과 석유화학 등 고탄소 업종의 비중이 여전히 큰 한국 산업에서 선진국과 동일한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는 고통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다. ○주요 선진국보다 큰 순감축폭 한국은 독일, 일본과 마찬가지로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넷제로)'를 선언했다. 하지만 중간 목표는 다르다. 독일은 1990년을 기준으로 2030년 55% 줄이는 것이 목표이며 일본은 2013년 대비 2030년 46% 줄인다는 계획이다. 탄소 배출이 최정점을 찍은 시점이 국가마다 다르기 때문으로, 탄소배출 감축폭의 절대치만 놓고 보면 40%라는 한국의 목표가 낮아 보인다. 하지만 기존 감축폭까지 감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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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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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