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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DEPA에 참여하는 회원국이 늘어나면 혜택의 규모와 범위 또한 더욱 커지고 넓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미 우리나라에 뒤이어 중국과 캐나다가 가입 절차를 개시했고, 코스타리카와 페루를 포함한 중남미와 중동 지역 국가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DEPA 조기 가입은 매우 시의적절한 선택이었다고 판단된다. DEPA는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3개국에서 출범했지만 글로벌 디지털 협력 프레임워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정보기술(IT) 강국으로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가입은 DEPA의 외연 확장에도 기여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입을 계기로 DEPA가 명실상부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디지털 통상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앵커]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수준입니다. 반도체는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주력인 메모리칩 실적이 개선됐고, AI 등 IT산업이 회복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살아났습니다. D램을 여러 층 쌓아 올린 고대역폭 메모리, HBM 같이 AI에 특화된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도 실적 회복에 도움이 됐습니다. 이처럼 AI를 둘러싼 '반도체 생태계'는 급변하고 있는데, 미래의 반도체 산업의 승패는 어디에서 결정되는지 집중 분석합니다. 먼저 이도윤 기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그래픽 처리 장치, GPU 시장을 분석했습니다. [기자] 앞서 보신것처럼 AI의 성장은 HBM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수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
... 세계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국제로봇?자동화 분야 연례 학술대회(ICRA)에서 KAIST(246점)가 MIT팀(60점)을 월등한 점수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근 KAIST의 휴보랩 연구진은 스핀오프하여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창업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은 대학, 연구소 및 스타트업은 물론 테슬라, 애플 및 소프트뱅크와 같은 거대 IT 기업들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토요타 및 GM 등 메이저 자동차 기업들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주요 기업들의 성과를 소개한다. [출처=builtin, Shutterstock] [뉴스투데이=곽대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지난해 5월 말 런던에서 ...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글로벌 기업들의 탈(脫)중국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가 한국 ICT 기업들의 해외 시장 활로 개척을 위해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24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제 1회 상생포럼'에서 “인도의 IT 분야 수출액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전세계 IT서비스 시장에서 50% 이상 차지한다”며 “중국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는 상당히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고,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생산가능인구로 매우 젊으며, 학구열이 높아 고급 인력을 가지고 있다”며 “전세계 AI 관련 기술자의 ...
... 20세기 초에 대중화시킨 선도국가 미국, 독일의 폭스바겐과 더불어 세계 1위를 다투는 토요타가 있는 일본, 그리고 세계 3위의 자동차 기업 현대차그룹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공통점은 전기차 보급률이 저조하다는 사실이다. ? 한?미?일, 첨단기술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보급 부진 그런데 이들 3개국은 세계 산업기술을 주도하는 강국이라는 점에서 의외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은 IT를 중심으로 세계 첨단기술의 메카라고 할 수 있고 일본은 소재, 부품 및 장비를 중심으로 다수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한 산업기술 최강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 역시 반도체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기술 국가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121만2천대로 가장 많이 팔린 테슬라의 Model Y [출처=Car and Driver] 또한, 이들 3개국은 ...
... 인텔이 새로운 AI칩 환경과 혁신을 위해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 두 회사는 공동연구소를 설립해 AI 플랫폼을 확장하겠다는 목표입니다. 다른 빅테크들도 '반(反)엔비디아 동맹'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AMD는 최신 AI칩을 출시하며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과 협력을 예고했고,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직접 개발한 AI용 GPU를 공개했습니다. 김양팽 /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기업들도 엔비디아 종속에서 벗어나서 직접 개발을 하려고 한다는 움직임이 방향성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T 업계 최대 격전지가 된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빅테크들의 합종연횡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TV조선 박상현입니다.?/ 박상현 기자 pshyun@chosun.com
... 5,700억 원 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증권가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수준, '깜짝 실적'입니다. 매출도 71조 원을 기록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70조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특히 주력인 메모리칩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까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고, AI 관련 투자 확대는 IT 기기 전반의 수요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김양팽/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올해 우리 상반기 수출 실적이 워낙 좋았고요. 세계 반도체 시장 자체가 회복세이기 때문에 사이클로도 지금 회복기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문별 실적은 30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반도체 부문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이 확실시 됩니다. 모처럼의 훈풍을 받아 우리 ...
[앵커] 이번 강진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TSMC도 장비가 일부 손상되고 생산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TSMC 주 고객이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인데, 반도체 공급 차질 가능성도 제기돼 IT 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효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타이완 반도체 생산업체 TSMC 주커창 공장. 사무실 전등이 위 아래로 크게 진동합니다. 사무 직원은 물론 방진복을 입은 생산 직원들까지 공장 밖으로 뛰쳐 나왔습니다. 진앙지의 반대편인데도 진도 5 정도의 지진파가 닥쳤습니다. [TSMC 주커창 공장 직원 : "(회사 내부 상황은 괜찮습니까?) 다 괜찮습니다. (생산 설비도 다 괜찮아요?) 네, 네, 네."] 하지만, TSMC 공장 내부 천장이 내려앉고 벽에 금이 생겼다는 ...
... 행사를 주관한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상의는 지난해 인도상의연합회와 함께 인도 진출 유망 분야를 살펴보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많은 기업인들이 궁금해하는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 등 인도의 정책환경을 살펴보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는 인도 정부 및 인도상의연합회와 함께 우리 기업의 인도 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범식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너지, 교통, 건설, 통신, IT와 같은 국가인프라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분야들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점을 가진 만큼 인도의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사업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로, 2030년까지 전 세계의 10%인 110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시장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전자부품 생태계 및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직접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새로운 설비투자 연계 제도 신설을 검토 중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생태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범식 대한상의 아주통상팀장은 "인도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에너지, 교통, 건설, 통신, 정보기술(IT)과 같은 국가인프라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분야들은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강점을 가진 만큼 인도의 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많은 사업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전기차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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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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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