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2건)
... 성장했는지에 따라 교육의 기회 및 자산의 크기가 달라지고 심지어 혼인의 기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공간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균형발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 글에서는 새 정부의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3대 약속·15대 정책 과제를 개관하고, 역대 정부와 차별화되는 지역주도·시장친화형을 대표하는 핵심 프로젝트인 기회발전특구(ODZ)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책 과제로 분권형 균형발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 재편, ‘제5차지역균형발전5개년계획’ 추진을 위한 3대 전략·10대 핵심과제화, 지역 정책 과제 상시 조율·점검시스템 구축 및 균특회계 개편 등에 대해 제안하였다.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철학은 공간적 정의의 실현을 통하여 전 국토의 인구를 고르게 분산시키는 것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정책 수단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정부가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업종을 육성하면서, 지역이 원하는 교육시스템의 도입과 규제를 풀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해당 공간에 조세혜택을 부여하고 필수 인적 자원을 공급하기 위한 교육 제도를 합리화하며, 지역이 요구하는 규제 철폐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경제 활성화 방안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합리적 세제 개편의 시험장으로서 과거 특구가 전혀 고려하지 못했던 기능을 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거버넌스의 형성이 조속하게 이루...
첨부파일 검색 결과 (2건)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최상명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