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2건)
핵심광물 공급 시장에서 중국의 시장 지위는 매우 막강하다. 중국은 핵심광물자원의 부존량도 많은 편이지만, 원광을 수입하여 정·제련 가공 후 이차전지 소재로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높은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고자 최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중국을 배제한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을 추진 ...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을 제정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하여 조기경보 체계 구축과 비축 확대 및 수입선 다변화,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으로 핵심광물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자원 부국과의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 협력이 필요하다. 단기적으로는 공공 비축 확대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제련 소재가공 기업의 ...
... 이차전지 및 원자재산업에서 한국의 공급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공급 단계별 수입선 및 대중 의존도를 식별하였다. 한국은 IPEF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중국에 집중된 중간재 및 원자재 공급선 다변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 다. 미국과 일본은 반도체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에 투자를 확대한 바 있다. 원자재에서도 호주,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에 대한 역내 기술 교류 및 투자 확대를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한국은 IPEF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PEF 주요 참 여국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대중 의존도가 높으며 이들이 공급망 탈중국 또는 대중 의존도 완화를 추구할 경우 한국에게는 시장 확대의 ...
최근 아프리카에 대한 해외투자가 투자자, 부문 및 지역적 측면에서 변화하고 있 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투자국가인 유럽과 미국이 아닌 중국, 인도, 브라 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투자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신흥국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음료, 식품 및 자원개발과 같은 분야에 집중 하는 것과 달리 제조업 부문에서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원개 발과 관련된 채굴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해외투자가 점차 제조업 부문까지 확대되 고 있다. 투자지역에서도 자원부국이 아닌 남부 및 동아프리카 국가로 외국인투자 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해외투자의 다변화가 실제로 아프리카의 산업화에 어떠 한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기 위해 최근 주요 제조업 부문 외국인투자 유치국인 ...
소통 검색 결과 (50건)
... 시장은 초기 개척 비용이 크고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중소기업이 주저해왔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가 남아 있다"고 했다. 예컨대 베트남·인도네시아는 성장 잠재력과 한류 소비 기반을 동시에 갖춘 지역이고, 중동은 인공지능(AI)·에너지 전환·스마트시티 등 초대형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단장은 "중남미는 자원 부국의 구매력과 제조업 협력 여지가 크다"면서 "정부의 해외 전시회·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시장을 직접 확인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강화도 핵심 축이다. 김 단장은 "각국의 관세 장벽, 환경 규제가 높아질수록 ''메이드 인 코리아''란 품질이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
...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7.5%에 달한다. 이에 따라 희토류 공급 불안이 현실화할 경우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희토류 공급 안정과 자원 안보를 위한 한국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 북경지원장을 지낸 김동수 선임연구위원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글로벌 차원에서 장기화한다면 피해는 ...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현재 중국은 핵심광물 정제·제련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MSP 국가가 협력한다면 중국의 영향력이 줄어들 여지가 있다. 상대적으로 광물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캐나다, 호주, 유럽연합(EU) 그리고 자원 부국인 개발도상국과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 MSP 구도에서 한국의 역할은. "한국은 광물자원 보유량이 적어 ...
... 수 있다고 판단하는 부문은 유치 산업으로 보고 육성 정책을 편다. 3. 대외 안보 증진, 대외 의존 축소 유럽은 디지털, 그린 전환이라는 이중의 전환과 성장모델의 전환에 필요한 광물자원, 핵심 기술은 물론 군수산업 역량에서도 미, 중 등 경쟁 블록에 비해 가장 취약하다고 보고, 이러한 대외적 취약성을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보고서는 강조한다. 구체적으로는 핵심 ...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문의 역내 생산을 확대해야 하고 방위, 우주 부문의 산업 역량을 키워야 한다. 유럽 내 첨단 반도체 역량 확대도 추진한다. EU 차원의 대외 경제정책을 도입하여, 자원 부국과 무역협정 및 직접투자 조정, 자원 비축 확대, 핵심기술에서 역외 국가와 산업 파트너십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 방위산업, 우주산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수요를 통합하고 방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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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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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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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