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80건)
...), ESG 공시제도 등 이른바 신통상 이슈가 부상함에 따라, 한국은 기술 기반의 제도 수출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디지털 인증, 데이터 이동 규범, 탄소정보 관리체계 등에서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이를 제도화함으로써 국제 통상 규범 형성 과정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확대 역시 중요한 기회 요인이다. 아세안,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과의 전략적 통상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한국은 시장 다변화, 생산기지 다변화, 공급망 리스크 분산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FTA, ODA, 기술협력 등 다층적인 협력 수단을 활용하여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의 통상외교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자원과 인구, 높은 경제성장률, 아세안 시장의 접근성, 그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우호 정책 및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요인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았다.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는 1968년을 시작으로 광업, 섬유, 전자기기 등 저임금 기반의 노동 집약적 투자에서 2019년 한국-인도네시아 CEPA 체결 이후 자동차, 배터리, 석유화학, 금융 등 자본 집약적 투자로 고도화·대형화되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코위 정부의 경제정책이 주효했다. 조코위 1기 정부 시절에는 16차례 경제정책 패키지를 발표해 외국인 투자제한 업종을 완화하고 산업단지, 물류, 에너지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제조업이 효율적으로 ...
... 국가적 과제 중 하나이다. 한국은 그간 각 주력산업 분야 글로벌 가치사슬(GVC) 내 대량소비 시장(Mass Market)이 담보된 제품군의 ‘효율적 양산’에 자원 배분을 집중하면서, 신규 시장 창출 역량과 직결된 고부가 지식ㆍ금융(투자) 분야 전략 기획과 자원 투입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한국은 주력 제조업의 경쟁우위가 중국ㆍ인도ㆍ아세안ㆍ미주ㆍ중동신흥국에 의해 위협받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고부가 신산업 창출은 지난 20여 년 이상 경제ㆍ산업 정책의 최대 화두였다. 그러나 상술한 바와 같이 금융산업 경쟁력이 구조적으로 낙후한 상태이며 특히, 혁신기업 창출과 직결된 모험자본 산업은 정부 주도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 선진국 대비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現)시점에서, ...
동향 검색 결과 (12건)
산업연구원(KIET)은 9월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ASEAN-Korea Think Tank Dialogu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 제1차 컨퍼런스에 이어,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과 연계된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착수한 AKTD 공동연구에 참여 중인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주요 싱크탱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구 성과 발표와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공급망 회복력 ...
산업연구원은 2025년 9월 15~16일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KIET-CCOP 국제컨퍼런스 “Shaping ASEAN’s Critical Mineral Future”을 개최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연구원과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CCOP)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 메인 컨퍼런스에서는 △희토류 지정학과 글로벌 공급망 전망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광물 가치사슬 구축 △ASEAN-한국 협력 프로젝트 성과 △아시아·태평양 제조업과 핵심광물 수요 전망 △한국의 핵심광물 전략 △아세안 산업 경쟁력과 글로벌 가치사슬(GVC) 연계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둘째 날에는 아세안 각국 대표단이 국가별 ...
산업연구원(원장 권남훈)은 5월 1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1차 한-아세안 싱크탱크 다이얼로그(AKTD: ASEAN-Korea Think Tank Dialogue) 컨퍼런스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과 아세안10개국의 싱크탱크 대표들을 비롯해 아세안사무국,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아시아 재단, 연세대, 한-동남아 정책협력센터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하였다.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은 주제발표에서 “AKTD는 한-아세안이 지속 가능한 협력과 공동 번영을 위해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라며 “오늘 제1차 컨퍼런스는 다양한 국가와 제도, 문화를 가진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
소통 검색 결과 (397건)
... 연합뉴스 이에 미국 현지 시설 투자를 확대를 필요가 제시됐는데 반도체지원법 보조금 유지 시 적기 시설 투자 및 추가적 세액공제, 환경·노동 규제완화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선단공정 수요 분산 시도를 기회 요인으로 활용해 미 팹리스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미 정보통신기술(ICT) 최종재 조립 기지의 중국 이탈이 가속화해 베트남·인도 등지로 이전하고 있는데 이에 아세안 구매력 증가로 스마트폰 및 모바일 DRAM·NAND 수요 시장 내 비중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차전치, 매출액 및 이익률 감소...북미 시장 ESS·로봇 등 신규 시장 확대 필요 이차전지 산업의 경우 생산량은 계속 늘고 있지만 매출액 및 이익률은 감소하고 있고 배터리 3사 수출은 해외 생산 확대 영향으로 주춤하거나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유럽 및 미국 등의 자국 ...
... 첫걸음이었다. 장학재단을 교육재단으로 바꾸고 유치원과 초·중·고를 세웠다. 그리고 86년 포항공대(현 포스텍)를 설립함으로써 화룡점정했다. 박경민 기자 포스코는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철강사가 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영국에서 시작해 일본·한국으로 이어진 철강산업 주도권을 이젠 중국이 이어받을 태세다. 이미 중국은 세계 철강 생산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아세안에서도 설비 신설이 이어져 글로벌 공급 과잉 압력이 높다. 철강 주도권을 되찾으려는 보호무역주의 물결도 거세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철강 관세를 50%로 높였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탄소 규제 또한 온실가스를 많이 내뿜는 철강 산업에는 거친 도전이다. 그렇지만 이런 대전환은 새로운 기회의 창을 열어놓기도 한다. 우선은 철강과 연관된 전·후방 산업과의 협력을 통한 ...
... 지원 패키지가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 생태계 전환, 중국산 소부장과의 경쟁.활용 병행 전략이 요구된다. 특히 "산업별 미래 전략에 따라 투자.규제.R&D.재정지원이 결합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력 모델을 넘어 동맹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도 제시했다. 기존의 수직적 협력(수요-공급 관계)만으로는 미.중 충격을 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보고서는 "앞으로는 경쟁사 간 수평적 동맹, 지역.글로벌 기업 간 동맹까지 확장된 협력모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경쟁사였던 포스코-현대제철이 해외시장 대응을 위해 전략적으로 손을 잡은 것이나, 미국을 포함한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와 GM이 협력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김리안 기자(knra@hankyung.com)
연구원소개 검색 결과 (1건)
연구진&연구분야 검색 결과 (5건)
아세안 지역 및 산업, 리쇼어링 정책
아세안 산업 발전, 개도국 산업 ODA, 비관세장벽
동남아, 해외 인프라(에너지·자원) 사업
첨부파일 검색 결과 (105건)
공고번호 : 202500710 연구용역 재입찰공고 1. 입찰건명 : 국제 플라스틱 방지 협약과 한국 및 아세안의 순환경제 제도 연구 2. 사업예산 : ₩ 85,000,000 이내 (VAT 포함 ) 3. 용역기간 : 계약일로부터 약 3.5 개월 (2025 년 10 월 31 일 이내 ) 4. 계약체결방법 :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43 조에 의한 “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 최저가 기준 입찰 아님 ) 준용 5. 입찰참가 자격 -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12 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 14 조에 의한 모든 조건을 갖춘 자로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입찰 참가 ...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박홍서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