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23건)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지역특구”)는 지역별로 특화된 풀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도입된 규제특례제도의 선구적 모델이다. 지역특구법에 의거하여 다양한 분야에 지역특화 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허가 의제처리, 지자체로의 권한 이양 등 58개 법률에서 정한 128개 규제 특례를 메뉴판식으로 선택·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제도 도입 이후 지역특구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규제특례만 적용하고 지자체의 투자 외에 중앙정부의 별다른 재정·세제지원이 없어 한계에 직면하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의 잦은 교체와 무관심에 따른 사업 부진 및 중단, 지역특구라는 이름만 있고 성과가 부진한 반영구적 제도 그리고 경직적 ...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핵심 분야다. 소부장 산업은 제조업의 뿌리부터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부는 이를 계기로 소부장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사실 소부장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논의는 예전부터 있어 왔다.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나라는 압축성장 과정에서 값싼 노동력을 토대로 부품을 수입해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이런 ...
... 오늘의 생존과 내일의 성장을 보장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 중소기업들은 혁신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성장 과실이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고 낙수효과는 미미한 호리병 구조의 산업 생태계를 갖고 있다. 2016년 기준 300인 이상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임금이 각각 32.5%, 54.1%에 불과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중소기업들이 ... 혁신을 저해하고, 미미한 혁신 노력은 다시금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과 대기업과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된 것이다. 악순환 고리를 끊어 중소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뿌리가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과 병행하여, 민간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산업혁신운동이 2013년 6월에 출범하였다. ...
동향 검색 결과 (1건)
소통 검색 결과 (199건)
전문가 ''위기의 뿌리산업'' 진단 고령화로 제조업 생산성 저하와 인력난 이중고 계속 고용 제도 마련으로 인력·생산성 유지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해야 비자 제도 개선 통한 숙련 외국인 인력 확보 필요 ▲그래픽=손미경 기자 sssmk@ 일할 사람이 없다. 떠나는 이들은 많지만 들어오는 일꾼은 없다. 대한민국 제조업이 &... 움직임은 대기업에서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인력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소 제조업, 특히 뿌리 산업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며 "정부가 숙련 인력의 암묵지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직접 개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도 "반복·위험 작업은 기계가 대체하고 ...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연구본부장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 시도 한국에도 긍정적 미중 갈등 속 한국이 '중국 대체재' 역할 해내야 정은미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연구본부장이 14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 사옥에서 본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류기찬 인턴기자 제조업 르네상스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시도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강국인 한국도 ... 협업해 윈윈 할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IRA, 美 제조업 및 청정에너지 육성에 높은 비중 자료=산업연구원 정 본부장은 미국 정부가 시도하는 제조업 르네상스가 새로운 산업.일자리를 위한 복원 정책이라고 설명 했다. 1980년대 전통 제조업 강국이었던 미국이 고부가가치 영역에 집중하면서 2000년대 들어 제조업의 뿌리가 약해진 반면 국제 분업 구조 아래에서 ...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문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방소멸의 위기가 우리를 서서히 감싸고 있다. "2040년, 기초지자체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다." 일본의 마스다 리포트가 던진 충격은 이제 우리의 현실이 됐다. 지방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해 점점 비어가고, 마을의 학교는 문을 닫고 활기찼던 시장에는 황량한 바람만 불어온다. 청년들은 더 나은 기회를 ... 주어진다면 지방도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다. 바로 이 가능성에서 지방 부활의 희망이 싹틀 수 있다. 그렇다면, 흑요리사가 지방 부활을 위해 준비할 레시피는 무엇일까? 첫째는 첨단산업의 육성이다.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첨단산업이 자리 잡아야 한다. 인공지능, 바이오, 미래 모빌리티 같은 신산업이 뿌리를 내린다면 청년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꿈을 펼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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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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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