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5월 생산과 소비 등 실물지표들과 체감지표들이 부문 간 혼조 흐름을 나타내면서 실물경기 여건의 불확실한 상황을 반영-연준이 6월 FOMC 회의 결과 연내 1회 금리 인하 전망을 제시하면서 고금리 장기화가 우려되나, 일부 금융기관들은 2회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
일본은 4월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 등 내수 지표들의 혼조세가 이어지고, 유로존은 4월 생산과 소비 등 내수 지표들이 동반 감소하면서 약세를 시현-일본은행(BOJ)은 6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국채매입 축소를 결정하고, 현 기준금리(0~ 0.1%)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반면에, 유럽중앙은행(ECB)은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로 인하(2022년 7월 이후 처음 인하)
중국은 지난 5월 소비ㆍ수출 반등과 생산ㆍ투자 둔화 등 실물지표들의 부문 간 혼조세가 나타나는 등 실물경기의 방향성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중국 인민은행이 4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없는 한 부동산 침체 장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 제기
국내 실물경제
국내 경기: 5월 전 산업 생산, 전월비 0.7% 감소, 소비 0.2% 감소, 투자 4.1% 감소
고용: 5월 전 산업 취업자 수, 전년동월비 0.3% 증가
물가: 6월 소비자물가, 전월비 0.2% 하락, 전년동월비 2.4% 상승
국내 금융ㆍ외환: 6월 기업대출 둔화세 및 가계대출 확대 지속, 7월 초(7월 1~10일) 금리 하락 및 원/달러 약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