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지원에서 매월 제공하는 중국 산업경제 동향지로 중국의 산업동향 분석과 산업정책 해설 및 산업단신 등을 수록
○ 중국 경제는 10년 전부터 수출, 투자, 제조업 중심에서 내수, 소비,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하기 시작
- 2019년 말 서비스업은 중국 경제의 54% 차지, 도시 거주자의 소득 수준 향상으로 내수의 경제성장 기여도 제고
- 소비행태에서도 도시의 젊은 직장 여성들이 주요 소비자층으로 등장하면서 시간과 품질에 민감하고 가격에 덜 민감한 1인 소비시대가 도래하였고, 온라인 중심의 쇼핑 패턴 변화 및 허마셴성(盒馬鮮生)과 같은 새로운 업태 등장
○ 코로나19는 중국의 소비성향에 큰 변화를 초래
- 좁게는 소비업종, 내수 중심의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넓게는 고객의 소비행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쳐 산업 전반이나 산업구조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 2003년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 계기로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급속히 발전하고 타오바오, 징둥 등이 부상하였으며, 2020년 코로나19 계기로 어떤 업태·업체가 부상할지 관심
○ 코로나19는 현재 중국을 넘어서 인근 한국, 일본뿐 아니라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대유행(pandemic)’ 단계
- 중국의 소비행태 변화가 중국의 산업뿐 아니라 세계적 기업의 비즈니스 행태 변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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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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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