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3건)
... 시스템이다. 우리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2020년 마스크 부족 사태, 2021년 요소수 대란 등 연이은 수급 위기를 통해 필수물자가 특정 국가의 정책이나 외부 변수에 의해 차단될 경우, 그 파급효과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직접 경험했다. 이처럼 공급망 리스크가 현실화된 시대에는 경제안보 관점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는 국민 삶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정부는 2024년 6월 통과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공급망기본법)’에 근거하여 핵심 품목에 대한 전략적 비축, 수입선 다변화, 국내 생산 기반 강화 등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다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우리 산업 공급망의 핵심품목 선정에 대한 분석 틀을 구축하고 정량 분석을 수행하여 정부 정책 입안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이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 중인 공급망 관련 3법과 주요국의 경제안보 관련 공급망 핵심품목 선정 기준 및 사례를 검토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핵심품목 선정 기준 및 주요국의 선정 기준, 선행연구 등을 참고하여 우리 공급망 핵심품목 선정을 위한 기준을 정립 기준에 따라 핵심품목을 선정하고 특성을 파악하며, 한국의 취약점을 분석 이에 더하여 한국의 공급망 핵심품목의 주요 공급망 협력국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분석하기 위한 분석 틀을 제시하고 미국, 일본, 호주와의 공급...
본 연구과제는 경제안보적 관점에서 우리 산업 공급망을 분석ㆍ진단하고 다양한 원인과 경로로 발생하는 경제안보 리스크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안된 3개년 연구사업인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산업 공급망 종합연구」의 첫 번째 연차과제이다. 일본 수출 통제, 중국발(發) 생산요소 공급 차단 등을 거치며 여러 대응 조직과 법률 등 체계를 갖추어 나가기 시작한 한국 경제ㆍ산업에 있어 여전히 ‘경제안보’는 추상적이며 그 적용 대상과 범위도 명확하지 않고, 사전에 규정하는 것이 어렵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어떤 이슈에 경제안보적 대응이 필요하며, 그 경우 어떤 체계를 통해 얼마만큼 대응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확실한 가이드라인...
동향 검색 결과 (7건)
... 다이얼로그(AKTD: ASEAN-Korea Think Tank Dialogu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 제1차 컨퍼런스,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과 연계된 제 2차 컨퍼런스에 이은 최종보고 컨퍼런스로 마련되었다. 이번 3차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주요 싱크탱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AKTD 공동연구의 최종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구 성과 발표와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한-아세안 간 전략적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 부총장이 각각 주최 및 주관 기관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양하이펑 부소장은 인공지능의 기술 진화, 산업 응용, 정책 구축 및 국제 협력을 핵심 의제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은, 한중 양국 학자들이 첨단과학기술과 산업 발전 법칙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기 위한 학문적 필요일 뿐만 아니라, 양국이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며, 보다 회복력 있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연적 요구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일련의 기조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뤄질 사상적 교류와 충돌이 양국의 인공지능 분야 정책 수립, 산업 발전, 스마트시티 건설, 기후변화 대응 및 양국 간 심층 협력에 대해 매우 통찰력 있는 아이디어와 제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김천곤 부원장은 데이터 활용, 표준화, 산업 응용 ...
... ASEAN-Korea Think Tank Dialogu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와 연계하여 진행된 제1차 컨퍼런스에 이어,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과 연계된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되었다. 특히 2025년부터 본격 착수한 AKTD 공동연구에 참여 중인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주요 싱크탱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구 성과 발표와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 등 한-아세안 간 전략적 협력 의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KIET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KTD 공동연구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논의 기반을 마련했다.
소통 검색 결과 (32건)
... 무엇인가. “CRN은 위기를 없애주는 장치가 아니라, 위기를 '관리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시스템이다. 공급망 리스크는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위기 시 신속한 정보 공유, 역할 분담, 공동 원칙과 도구를 갖춘 대응 체계가 작동하면 기업과 국민이 체감하는 충격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한국은 의장국이자 글로벌 제조.기술 허브로서 IPEF 파트너와 함께 더 예측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질서 구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용어설명 1)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미국 바이든 정부가 주도해 2022년 출범한 경제협력체로, 인도.태평양지역 14개국이 공급망 안정, 청정에너지.탈탄소, 디지털.무역 규범, 공정 경제 등 4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다자 플랫폼이다. 기존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관세 감축보다 ...
... 강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국진 기자> 내수와 투자가 중심이 되는 이유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민간 소비는 실질소득 증가와 정부 지원책, 금리 안정화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설비투자 역시 AI·첨단 산업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건설투자도 SOC 확대와 자재 비용 안정화로 감소세를 벗어나, 경제 안정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호 앵커> 이러한 전망치에 따라서 정부도 정책에 조금 더 신중히 접근해야 할 텐데요.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신국진 기자> 네, 정부는 내수 진작과 투자 활성화,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등 정책 추진해 경제 성장을 뒷받침 합니다. 또한 내년도 성장률이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중장기적 투자와 ...
... 관련해 흥미로운 해외사례는 탄소중립의 선두주자인 유럽연합(EU)이 지난 9월 18일 2035NDC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감축범위(1990년 대비 66.3~72.5%)에 대한 의향서를 채택하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 산업경쟁력 약화, 전환비용 부담으로 인한 정치적 공세 때문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렇지만 2022년에 '녹색, 디지털, 회복력 있는 경제를 향하여'를 통해 유럽식 성장모델을 제시했고, 이후 유럽은 녹색 및 디지털 전환이라는 '쌍둥이 전환'(Twin Transition)을 위해 본격적인 혁신정책과 재정투입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2기 집행위원회에서도 '경쟁력 나침반'(Competitiveness Compass)에 기반해 청정산업딜, ...
첨부파일 검색 결과 (16건)
... 기준 선정 (2) 임계치 적용 2. 분석 결과 3. 방법론의 특성 및 한계 제4장 핵심품목의 수입국 다변화 가능성 분석 1. 수입국 다변화 가능성 분석 (1) 방법론 (2) 한국의 핵심품목 중 IPEF 역내에서 협력 및 다변화가 가능한 품목 (3) 주요국의 핵심품목 중 한국의 협력 제공 및 한국으로의 다변화가 가능한 품목 2. 수요 공급함수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1) 방법론 (2) 분석 결과 제5장 결론 및 시사점 1. 연구 결과 요약 2. 정책적 시사점 (1) 우리 경제안보 핵심품목 선정에 대한 시사점 제시 (2) 핵심품목의 공급망 국제협력 전략 수립 (3)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지원 (4)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경제구조 전환 및 규범 정립 참여 필요 참고문헌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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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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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