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15건)
... 수단을 통해 고령화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상쇄할 수 있다”라고 말한 저명한 인구학자 Bloom(2011)의 주장에 착안하여 일본의 1,741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고령화율이 30% 이상이면서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의 1.5배 이상을 실현하는 ‘초고성장·초고령지역’ 231개 지역을 도출하여 유형별 성장 요인을 규명하였다. 성장요인은 지역성장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그 구조 속에서 작동하는 혁신역량, 산업구조, 고부가가치 기업, 인구구조 등 4대 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몰의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지속적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 인적 자본 확충을 위한 네트워크의 광역적 연계 등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지역 간 불균형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경제적, 사회적 격차에서 비롯된다. “지방에는 모이(좋은 일자리)가 없고 수도권에는 둥지(주택)가 없다”는 표현은 이 불균형을 잘 보여준다. 2003년 참여정부부터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사람으로 치면 이미 성인이 된 셈이지만, 생산액, 일자리 수, 총인구 등의 주요 지표들에서 수도권 쏠림현상이 강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핵심 키워드는 “기업”, “사람”, “기술”로 압축할 수 있으며,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역경제가 ...
EU와 미국에서 지역 간 불평등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 간에 소득 차이가 증가하는 주요 이유는 혁신이다.3) 혁신 역량은 지역마다 다르며 다수의 혁신적인 활동이 소수의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모방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같은 복합적인 지식에 의존하는 활동은 더욱 그렇다.4) 이는 여러 지역에서 쉽게 익힐 수 있고 생산될 ... 고용의 증가 등 높은 경제적 편익을 창출하는 복합적인 활동을 개발하기를 원하지만 이를 위한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논의는 균형발전에도 시사점을 갖는다. 소득이 높은 지역은 소득이 낮은 지역보다 새로운 활동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데, 특히 경제적 성과를 확대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활동 분야의 경우에 더욱 그렇다.7) 고소득 지역은 풍부한 인적자본, ...
소통 검색 결과 (48건)
''지역인재'' 채용제도…역차별·형평성 논란 지방출신 수도권 인재 고향으로 끌어들여야 현재 시행 중인 지역인재 제도의 인센티브만으로는 지방 노동시장에 청년인재를 유인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역인재 기준을 '출신 대학' 소재지뿐 아니라 '출신 고교'로 넓히는 등 지역인재의 법률상 정의를 확장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 제도 취지에도 부합하며 공공기관의 다양성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다. 수도권 대학을 나온 지방인재를 재유치하는 것은 이외에도 장점이 여럿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 할 경우 고등학교 소재 시도에서 교육받는 것과 비교해 주거비, 생활비 등의 추가 비용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인적자본 축적'의 인센티브가 ...
... 함성'은 해방의 기쁨을 넘어 새로운 국가를 세우겠다는 전 국민의 결의를 담고 있었다. 하지만 그날 이후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냉혹했다. 식민 지배의 그늘 속에서 산업 기반은 전무했고 인적 자본도, 기술력도, 자원도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황무지에서 우리는 국가 재건의 첫 삽을 떠야 했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바로 그 빈손에서 시작됐다. ... 방식을 택했다.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직원의 가족을 돌보며 경영이 어려울 땐 고통을 분담했다. 이러한 연대적 경영방식은 단순한 생존 전략이자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형성하는 사회적 자본으로 작용했다. 그들은 기업을 통해 경제를 만들었고, 지역을 통해 공동체의 기반을 설계한 이 시대 산업화의 실질적 주역이다. Q. 지역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 기업과 사회는 공생 관계였나. ...
... 높여야" "고급인력 키우고, 성과 중심 보상체계 개편" 한국 경제의 현주소에 대해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지적한 것은 ''낮은 생산성''이다. 같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해도 과거보다 효율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더 적게 만들어내는 딜레마에 빠졌다는 것이다. 이런 비효율은 성장의 핵심 동력인 산업구조의 경직성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주력산업이 ... 완화 등에 있어 경쟁국 이상으로 지원한다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동 서울대 공과전문대학원 교수는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신산업 시도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산업·지역별로 아이디어를 스케일 업할 수 있는 인프라 허브를 구축하고, 혁신에 자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금융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비스 산업 선진화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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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연구의 목적과 내용적 범위 제2장 지역균형발전의 이해 1. ‘지역균형발전’이란 무엇인가 (1) 기본 용어 검토 (2) 균형ㆍ균등성ㆍ형평성ㆍ공정성ㆍ정의 검토 (3) ‘지역균형발전’의 개념과 정의 2. 지역정책과 지역균형발전정책 (1) 지역... 균형발전 당면과제와 도전 1. 균형발전 당면과제 도출 2. Mega Trend 대응 3대 당면과제 (1) 인구감소ㆍ지방소멸 완화 (2) 지방의 디지털화 (3) 탄소중립과 지역의 대응 3. 균형발전 이슈별 7대 당면과제 (1) 법ㆍ제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2) 산업: 지역산업 구조고도화 (3) 인재: 지역 인적자본 확충 (4) 교육: 지방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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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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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