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검색 결과 (5건)
일본의 주요 전자부품업체들은 일반적으로 해외매출 비중이 높아 엔화약세 국면에서 실적이 크게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엔화약세가 되면 달러 거래 매출액이나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엔화약세 국면에도 불구하고 일본 전자부품업체들은 주요 생산품목에 따라 실적에 상당한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 무라타(村田)제작소가 금년 10월 발표한 결산은 큰 충격을 주었다. 동사의 금년 4-9월기의 매출은 9,202억 엔(전년동기비 1.3% 증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1,949억 엔으로 전년동기비 12.2%나 감소하였다.
우선 일본 자동차기업의 중국 현지생산이 타격을 받았다. 허베이성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는 혼다와 닛산의 피해가 가장 크다. 혼다의 우한 3공장의 연산능력은 60만대로서, 동사의 중국 내 생산대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혼다와 닛산은 중국판매 비율이 30%로 도요타의 17%보다 훨씬 높다. 중국판매가 10% 감소하면 혼다와 닛산의 연결순이익도 각각 650억엔 줄어드는 것으로 시산되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 현지 4개 공장의 생산을 재개하였으나 아직도 종업원 복귀 부진과 부품조달 곤란 등으로 인해 완전한 조업 정상화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허베이(湖北)성은 5월 이후에나 조업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내수를 위주로 하는 완성차보다는 수출을 위주로 하는 부품업체에 대한 영향이 크다.
... 투자하는 기업들의 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그중 소수의 대기업이 연구개발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등 연구개발 생태계의 강건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타산업과 융합의 촉매로 작용하고 있는 전자산업의 연구개발 활동은 주요국에 비교하여 부진한 편이다. 전자산업 주요국인 미국과 중국은 중소, 벤처기업이 활발한 연구개발투자를 하고 있지만, 한국은 소수 대기업 위주로 연구개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낮은 연구개발 집약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 자동차산업의 연구개발투자 역시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독일, 일본, 미국보다 낮은 수준이고, 전기동력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맞아 IT기업과 부품업체들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부품업체의 투자 규모와 연구개발 집약도 모두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기업 ...
소통 검색 결과 (106건)
... 생산라인입니다. 격리된 클린룸에선 TV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더 정밀한 제품이 만들어집니다. [이재식/플라스틱 부품 업체 대표] "TV에 들어가는 확산판이라는 제품을 만들었고요. 삼성전자 TV용으로 들어가든가 안 그러면 LG전자 확산판용으로 들어가든가." 이 업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200억원. 그런데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25%, ... 6조2천억원 어치의 철강을 수출할 정도로 미국은 우리 철강업계의 가장 큰 시장입니다. 2018년부터 연간 263만톤 수출까지는 관세를 적용받지도 않아왔습니다. 경남 의령의 한 철강부품업체. 재작년 290만 달러, 작년 150만 달러 어치를 미국으로 수출했습니다. 연 매출의 절반이 넘습니다. 벌써 미국 현지 업체로부터 납품가격을 내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박진만/철강 ...
... Service), 전동화(Electric)로 정리할 수 있다. 연결성은 클라우드 기술의 진화, 사물인터넷(IoT), 통신 속도의 향상을 통해 자동차와 외부가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은 운전자가 개입할 여지가 있는 부분적인 자율주행 수준인 2단계에서 운전자가 전혀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주행 수준인 5단계로 구분되며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2025년 5단계 수준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 관련 부품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 중에 있다. 배터리, 모터 등 전기차 관련 부품과 센서, SW 등 전장부품 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들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대형 부품업체는 물론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자동차산업에 진입한 전자부품업체, 소프트웨어업체 등도 경쟁하고 있다. 보쉬, 콘티넨탈 등 기존 글로벌 부품업체들은 독자기술을 선행 개발해 미래자동차 ...
... 반도체산업의 미래 지형 반도체산업의 미래 지형 변화를 추동하는 1순위 핵심 동인으로는 FGI 참여 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지정학(국제정치) 요인이 선정되었다. 이는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주요 구성 국가들의 제조시설 입지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격적 지원정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 2순위는 초미세 공정, 첨단 패키징(후공정),인공지능 반도체 ... 집중화(Consolidation)는 성패(成敗)의 결과,즉 생존과 수익성 측면에서 극단적이며, 과거 지형 재편 과정을 거치며 살아남은 첨단공정(3nm)양산 능력 보유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 단 두 곳뿐이다 향후 반도체 제조업의 주도권 쟁탈전은 미국,대만, 일본 등 우리 동맹 및 파트너 국가 기업들과의 경쟁이 될 전망이다. 우리가 제조업 분야 정책지원을 고민하고 있는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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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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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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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