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연도의 연구 방향 및 중점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행하는 연구원의 대표 보고서
최근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중국 전체와의 경쟁과 협력, 시장진출 등에 대한 전략뿐만 아니라 개별 지역에 대한 세부정보와 전략수립이 중요해지고 있다. 2016년 중국의 GDP는 11조 1,724억 달러로 우리의 8배에 달하며, 18조 7,497억 달러인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경제대국이다. 인구수로 보면 중국은 14억명에 달해 3억명인 미국의 4배 이상이나 되고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28배나 많다. 이러한 거대 경제의 중국을 하나의 국가로 보고 경쟁 및 협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중국은 31개 광역 성시가 있는데, 이들 성시의 경제규모는 웬만한 국가 규모이다. 광둥성의 경제규모가 가장 큰데 세계 13위 경제규모인 스페인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고, 이 밖에 장쑤, 산둥 등의 경제규모가 10조 달러를 상회하여 호주나 멕시코와 비슷한 GDP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전반에 걸친 경쟁 및 협력도 중요하지만 지역별 대응전략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전체적으로 양적인 측면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주요 산업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다. 또한 한중간의 산업협력에 있어서도 산업별뿐만 아니라 산업의 지역별 협력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주요 산업의 지역별 특성에 따라 산업협력의 방향도 달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2017년은 제조업 중 자동차, 석유화학, 가전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연구를 추진한다.
산업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최상명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