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해 연도의 연구 방향 및 중점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수행하는 연구원의 대표 보고서
현 정부 출범 후 우리나라는 고용률 70% 달성을 국정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창조경제의 구현 역시 그 핵심은 어떻게 양질의 일
자리를 많이 만들 것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국정 목표에 부응하
여 정부에서는 어떻게 하면 일자리 창출 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많이
만들어 산업을 육성시킬 것인가에 정책적 초점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기업의 창업을 촉진시키거나 외부의 다
른 지역으로부터 유치하는 정책을 통해 지역 내 클러스터의 구심체가
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그 지역의 고용 증대 및 성장률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인식에 바탕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는 가젤기업(gazelle firm)을 키워드로 하여 추
진되었다. 가젤기업을 어떻게 정치하게 정의하고 측정할 것인가에 관
해서는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Birch고용성장지수로 측정한 고용창출
기여도가 모집단 전체의 상위 10% 이내인 기업”으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가젤기업들이 많이 출현할수록 일자리는 더욱 급속하게 증가
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젤기업이 평균적으로 얼마
만한 규모이고 어떤 산업에 많이 분포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어떻게 하면 각 지역에서 가젤기업을 더 많이
유치, 육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관해 정책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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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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