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방법론, 실증분석기법, 통계자료분석 등을 수행하여 향후 심층연구의 기초자료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보고서
○ 본 연구는 한국과 무역비중이 높은 주요국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통상정책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위해 세계산업연관표(WIOT)의 제조업에 대한 세분화를 시도
○ 43개국의 56개 산업으로 구성된 2016년 WIOT에 대해 개별국의 산업연관표와 제조업조사통계 및 UN Comtrade DB를 이용하여 6개국의 63개 산업으로 국가 통합 및 제조업 부문의 세분화를 실시
○ 제조업 세분화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전체의 제조업 산출액 대비 세분화된 산업별 산출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화학제품, 자동차 등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정용 전자제품은 낮은 비중을 차지
○ 세분화 제조업의 5개국별 비중은 중국이 광학ㆍ정밀기기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가장 높고, 한국은 컴퓨터ㆍ기타전자부품, 반도체, 통신기기 등에서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
○ 세분화된 각 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판매구조는 대체로 자국에 대한 판매비율이 월등히 높은 수준
○ 생산유발계수는 11개 세분화 산업의 평균으로 중국 3.73, 한국 3.05, 기타국 3.02, 일본 2.73, EU 2.58, 미국 2.06의 순으로 높은 수준
○ 세분화된 산업의 국가별 평균 자국에 대한 부가가치유발계수는 미국이 0.84로 가장 높고, 일본과 중국이 각각 0.77, EU 0.74, 기타국 0.72의 수준이며, 한국은 0.58로 가장 낮은 수준
○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의 도출과정에서 WIOT의 작성원리와 통계적 이용에 대한 이해와 지식 습득은 향후 국제산업연관표의 개발 및 활용에 중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
○ 제조업 세분화의 WIOT는 글로벌 공급망의 급진전과 메가 FTA로의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중요한 분석틀로 다양한 분석에 활용 가능
○ 한국의 세분화된 제조업에 대한 산업연관계수의 산출 결과는 GVC 참여에 있어 고부가가치를 유발하는 상위 단계로의 이동의 필요성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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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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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