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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과 유통산업의 구조 변화 연구 -기업 동학적 접근 원문 미리보기원문 다운로드 2023.08.10

# 유통산업 # 디지털 전환 # 기업동학
   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방법 및 구성

제2장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특징
1. 유통산업의 구조적 특징과 최근의 변화
2. 유통산업의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
(1) 분석자료 및 용어의 정의
(2) 사업체 특성별 디지털 기술 도입패턴 분석
3. 결정 요인 분석 

제3장 디지털 전환과 유통산업의 동학적 변화
1. 디지털 기술 도입 사업체의 주요 특성
2. 생산성 분해 분석
(1) 방법론 소개
(2) 생산성 분해 관련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3) 분석 결과

제4장 디지털 전환과 사업체의 성과
1. 디지털 전환과 사업체의 생존율
2. 디지털 전환과 사업체의 진입 후 성장

제5장 결론 및 시사점 
1. 연구 결과의 종합
2. 현행 디지털 전환 정책 체계 및 주요 내용 
3. 정책 시사점
4. 연구의 기여 및 한계점

참고문헌
   〇 본 연구는 소매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2015~2020년 기간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 및 산업 구조 변화를 사업체 동학적 관점에서 분석
   〇 분석 표본은 경제총조사자료(2015, 2020) 및 기업통계등록부 분기자료(2020~2022)를 활용하여 구축

□ 유통산업의 디지털 기술 확산 현황
   〇 2020년 기준 디지털 기술 활용은 주로 진입 사업체(entering establishment)에서 활발하며, 존속 사업체(continuing establishment)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상대적으로 부진
       - 분석 대상 디지털 기술은 온라인 쇼핑, 디지털 플랫폼 및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 진입 사업체는 경제총조사 자료 기준 2015년에는 없던 영업 활동이 2020년 자료부터 포착되는 사업체, 존속 사업체는 2015년 및 2020년 모두 영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로 정의됨.
         - 진입 사업체 중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체 비중은 34.3%, 존속 사업체 중 디지털 기술 활용 비중은 7.7% 수준
         - 디지털 기술 도입은 대부분 온라인 쇼핑 거래와 관련이 깊으며, 온라인 쇼핑 거래를 하지 않고 디지털 플랫폼이나 무인결제기기를 활용하는 사례는 각각 전체 디지털 기술 도입 사례의 4.2%와 0.4% 수준
   〇 소분류 산업, 사업체 규모, 사업주 연령에 따라 상이한 디지털 기술도입률이 관측
       - (산업별) 디지털 기술 확산 관련 진입 사업체의 중요성은 대부분의 소분류 산업에서 일관되게 관측되며, 특히 무점포소매업에서 뚜렷이 나타남.
      - (사업체 규모별) 전체 디지털 기술 도입 사업체 중 진입 사업체 비중은 사업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선형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전체 존속 사업체 중 디지털 기술 도입 비중은 사업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증가하는 상반된 양상이 발견됨.
      - (사업주 연령별) 30대 이하 그룹에서 진입 사업체를 중심으로 가장 높은 디지털 기술 도입률이 관측
   〇 디지털 기술 활용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분석 결과, 진입 사업체 여부, 사업체 규모, 사업주 연령 등의 사업체 특성이 모두 독립적인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추정
      - 디지털 기술 도입 확률은 존속 사업체보다 진입 사업체에서, 2~4인사업체를 제외하면 규모가 커질수록, 사업주 연령이 낮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 특히 진입 사업체 그룹 안에서는 사업체 규모 간 차이보다 사업주 연령에 따른 디지털 기술 도입률 차이가 뚜렷한 것으로 추정

□ 디지털 기술 확산과 유통산업의 동학적 변화
   〇 생산성 분해(productivity decomposition) 분석 결과, 디지털 기술을활용하는 진입 사업체의 총노동생산성 기여도(contribution)는 음(-)의 값을 가짐.
      - 생산성 분해는 특정 그룹(예를 들어, 산업)의 생산성 성장을 요인별 기여도로 분해하는 방법론으로, 본 연구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Foster et al.(2006)의 방법론을 응용4)
      - 디지털 기술이 온라인 쇼핑 거래를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유통산업의 창업 형태가 오프라인 기반에서 진입 장벽이 낮은 온라인 기반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와 같은 창업 지형의 변화가 저생산성 사업체의 진입을 촉진하고 있음.
      - 존속 사업체의 디지털 기술 활용은 총생산성 증가에 양(+)의 기여
      - 소분류 산업별, 사업체 규모별, 사업주 연령별로 구축한 부표본에 대한 생산성 분해 분석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동반한 사업체 진입이 양

□ 디지털 기술 확산의 사업체 단위 경제적 효과 분석
   〇 2022년 4분기 생존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회귀분석 결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체는 비도입 사업체보다 높은 생존 확률을 보이며, 이와 같은 효과는 진입보다는 존속 사업체에서 더 큰 것으로 추정됨.
      - 디지털 기술 활용이 유발하는 생존 확률 증가 효과는 2~4인 및 50인이상 사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규모 그룹 및 40~50대 사업주 연령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대체로 균일하게 관측
   〇 사업체 단위 로그-노동생산성을 종속변수로, 사업체의 진입 후 경과기간 및 디지털 기술 도입 여부를 주요 설명변수로 사용한 회귀분석 결과,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진입 사업체는 비도입 진입 사업체보다 평균적으로 높은 진입 후 노동생산성 성장률을 달성
      -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진입 사업체는 진입 직후 비도입 사업체보다 낮은 노동생산성 수준을 보이지만, 이후의 생존 및 성장 과정에서 진입 후 3년이 지나면 동일 업력의 비도입 사업체보다 높은 노동생산성 수준을 달성

□ 결론
   〇 이상의 분석 결과로부터 다음의 정책 시사점을 도출
       -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서는 존속 사업체의 기술 도입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창업에 대한 적극적인 진흥이 매우 중요 
     - 현재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체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소규모 디지털 기반 창업의 진흥과 관리를 전담할 만한 주체가 다소 불분명⋅원칙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관 부처로 판단되며, 최근의 추진체계 개편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이 일부 반영되었으나, 여전히 기존 영세 사업체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전략이 주를 이루고 있음.
      - 진입 후에도 상품의 종류 및 판매 방법의 선택이 자유롭고, 진입 후 성장 효과가 큰 디지털 기반 사업체의 특성을 고려하여, 시장 진입뿐만 아니라 중장기 성장 과정을 관리하는 지원 체계 마련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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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소개

  • 학력
    • Osaka Prefecture University (Ph.D)
    경력
    • 2021.06 - 현 재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
    • 2017.10 - 2019.05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
    • 2015.04 - 2017.10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 2015.03 - 2017.02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 2009.03 - 2017.10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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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조업 고용 변화: 중간 점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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