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경제 관련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부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논문들을 수록한 실물경제 전문 월간지
본고는 인구 감소 시대에 지역경쟁력을 회복 및 확보하기 위한 측면에서 지역경쟁력과 산업발전 단계의 변화방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인구 감소 시대의 지역경쟁력과 산업발전 단계의 방향 제시를 위해 지역경쟁력 지표의 인구 감소에 의한 영향을 정성적으로 살펴보고, 인구 감소 지역과 비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산업발전 단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지니는 산업을 고려한 산업발전 단계의 재설정이 필요하다. 둘째, 비인구 감소 지역 대비 인구 감소 지역이 열위에 있는 산업이나 기술에 대해 향후 인구 감소 지역의 지역경쟁력 회복을 위해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반영한 지표의 도입이 요구된다. 예를 들면, 기존 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효용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표의 발굴 및 적용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장기적으로 국가 전체 측면에서 지역별·권역별 생산인구의 전망을 고려한 산업구조의 전환과 최적화된 산업구조 등에 대한 연구 및 정책 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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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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