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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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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분석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부상한 중국의 면모를 보여준 2024년 베이징 모터쇼 원문 미리보기원문 다운로드 2024.05.31

# 베이징 모터쇼

지난 4월 25일에서 5월 4일간 열린 제18회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그래서 글로벌 업체보다 중국 기업들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업체의 참여는 미미한 반면 다양한 중국 기업들이 참여하여 중국이 끌어가고 있는 전동화, 자율화, 스마트화 등의 방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중국 기업들의 부상을 확실하게 각인시켜 주었다. 참여한 중국 업체들은 기존 자동차 업체들을 비롯하여 기존 자동차 업체들 산하 전기차 브랜드, IT 기업들의 전기차 브랜드, 독자적인 창업 전기차 브랜드 등이었다. 중국 시장이 매우 크기는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조여서 생존을 위해서는 비용, 품질, 성능, 디자인 등에서 경쟁력을 보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 일단 가격 면에서 중국 전기차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타 국가의 전기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고, 각종 편의 사양 등에서도 중국 기업들은 많은 부분을 기본으로 장착한 상황이다.

중국 전기차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화웨이다. 화웨이는 자동차를 직접 생산하지 않지만 관련 부품, 시스템 등을 생산하고, 심지어는 설계, 판매 등까지 담당한다. 이의 대표적인 것이 4계(四界) 모델이다. 이미 아이토(AITO)를 비롯한 3개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아이토는 올해 기준 3위의 중국 전기차 판매 브랜드에 올라 있다. 전시회에는 미래차와 관련된 부품 및 시스템, SW 등의 업체들도 참여했는데, 라이다 분야 등에서는 자체 시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한 기업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와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번 모터쇼에서 협력에 관한 발표들이 다수 이루어졌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시스템,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중국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준 이번 모터쇼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답이 없는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 그러나 세계 3분의 1에 달하는 중국 시장의 규모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 퇴출되면 세계 시장에서도 생존하기 힘들다는 인식으로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서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우리 기업들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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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산업연구원

연구진 소개

  • 학력
    • Osaka Prefecture University (Ph.D)
    경력
    • 2021.06 - 현 재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
    • 2017.10 - 2019.05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
    • 2015.04 - 2017.10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 2015.03 - 2017.02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 2009.03 - 2017.10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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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조업 고용 변화: 중간 점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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