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경제 관련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부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논문들을 수록한 실물경제 전문 월간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에서 18세기 말의 산업혁명에 비견될 정도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기술융합론, 인더스트리 4.0, 인공지능주도론 등이 존재
하고 있는데 모두가 포함되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기술들은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등의 물리적 기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 합성
생물학과 바이오프린팅 등 생물학 기술이 대표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4차 산업혁명 후의
사회에서는 자원낭비가 최소화되고, 소비자들의 맞춤형 소비가 실현되며, 지식창출이 가속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용측면에서 제조업과 서비스업 일부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신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창조산업에서 어느 정도 인력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
된다. 4차 산업혁명은 동북아에서 한중일 3국의 순위변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정부는 대응 조직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시스템 정책 접근방법을 도입하고 과학기술계의 주도적 역할을 확립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산업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박홍서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