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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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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 박성근입니다.

    현재의 경제 상황과 2024년 거시경제 전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3년 국내 실물경기는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수가 다소 부진한 한편 수출 경기는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실물경기의 둔화세가 완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경제가 올해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계교역은 2023년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로 다소 반등할 전망이며, 국제유가는 연평균 배럴달 80달러 초반 수준, 원/달러 환율은 `23년 대비 1.5% 하락한 1,280원 수준, 고금리 유지 등을 전제했을 때, 
    우리 경제는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은 수출과 설비투자의 증가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비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도 위축되면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그래프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2024년 국내 경제성장 전망입니다. / 성우 나레이션

    □ 2024년 국내 경제성장 : 연간 성장률 2.0% 전망

    2024년 국내경제는 

    IT 경기가 완만히 회복되면서 수출이 확대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로의 전환이 예상되지만, 고물가·고금리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소비 성장세가 둔화되고 건설투자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년 대비 2.0% 수준의 완만한 성장을 예상합니다.

    고려해야할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의 불안정성,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중국의 경기부진 심화, 반도체 경기의 회복 속도 등이 주요 변수로 보이며,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의 현실화가 고려해야 할 요인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민간소비 전망입니다. / 성우 나레이션

    □ 민간소비 : 전년대비 1.9% 증가 예상

    민간소비는 고금리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이자부담이 확대되고, 금융 부문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자산가치도 하락하며, 고물가에 따른 구매력이 약화됨에 따라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면서 전년도 대비 1.9% 정도의 약한 증가가 전망됩니다.

    다음은 투자 부문 전망입니다. / 성우 나레이션

    □ 투자 : 설비투자 2.1% 증가, 건설투자 0.2% 감소 전망

     설비투자는 반도체 업황의 완만한 회복과 관련 주요 기업들의 계획된 투자 집행, 친환경 차량의 견조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부문의 투자 확대, 그리고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전년도 대비 2.1% 증가할 전망입니다.
     
     한편 건설투자는 정부의 SOC 예산과 토목건설 수주의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이 증가하고, 신규 인허가 및 착공, 건설 수주액 등의 선행지표들이 부진을 보임에 따라 올해에 비해 0.2%의 소폭 감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출입 전망입니다. / 성우 나레이션

    □ 수출입(통관) : 수출 전년대비 5.6% 증가, 수입 0.7% 감소, 무역수지 265억 달러

    2024년 수출은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자동차의 견조한 수출 규모 유지, 전년도의 기저효과, 세계 무역의 완만한 회복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입은 수출 업황 개선에 따른 중간재 수입 증가와 유가 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년 대비 0.7% 감소가 예상되며, 무역수지는 수출 규모가 증가하고, 수입은 감소하면서 연간 265억 달러 수준의 흑자가 예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산업연구원 성장동력산업연구본부 이재윤입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은 고금리-고물가 기조와 국내외 경제의 제한적 성장속에서도, 글로벌 IT 경기의 완만한 회복이 국내 수출, 투자 및 생산 확대로 이어지며 대다수 산업에서 긍정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등의 IT신산업군과 조선산업의 성장이 예상되고 철강, 석유화학과 같은 기초소재 산업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은 기존의 성장세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면, 2024년 13대 주력산업의 부문별 전망을 그래프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4년 13대 주력산업의 수출 전망입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 수출은 세계 경제의 제한적 성장 속에서도 석유화학, 이차전지를 제외한 대다수 산업에서 수출이 회복되며 전년에 비해 5.2% 증가가 예상됩니다. 특히 글로벌 ICT 수요 회복과 기저효과 영향으로 IT 신산업군이 우리 경제 수출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계산업군은 미국, EU 시장의 수요가 견조하여 수출이 2.7% 증가할 전망이나 자동차의 수출 증가는 2.0%로 23년 19.2%에 비해 둔화될 전망입니다.

    소재산업군은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수요 증가, 첨단소재 수출 확대 및 기저효과로 철강(1.4%), 섬유(2.0%) 및 정유(1.0%)의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산업군 전체로는 0.7%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IT신산업군은 글로벌 IT 제품 및 혁신의약품 수요 증가와 기저효과로 반도체(15.9%), 정보통신기기(12.7%), 바이오헬스(4.6%) 등 주요 산업의 수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산업군 전체로는 11.4% 증가로 23년 큰 폭 감소에서 반등이 예상됩니다.

    다음은 2024년 13대 주력산업의 내수 전망입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 내수는 ICT 신제품 출시 및 수출용 중간재 수요 증가와 더불어 하반기 경제지표 개선으로 자동차, 기계, 섬유를 제외한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계산업군의 경우 조선(84%)은 큰 폭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일반기계(-3.4%)는 설비투자 증가로 감소세가 둔화되나 자동차(-2.0%)는 누적된 이연 수요 실현 및 구매여건 악화로 인해 감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재산업군은 하반기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철강(0.6%), 정유(1.5%), 석유화학(1%)에서 내수 성장이 예상되나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과 민간소비 위축세로 제한적 증가로 전망됩니다.

    IT신산업군에서는 반도체(9.4%), 정보통신기기(5.4%)의 내수가 회복되고 바이오헬스(10.7%)의 고성장세 지속이 예상되나 이차전지(3.3%)는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로 전년(68.8%)에 비해 소폭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다음은 2024년 13대 주력산업의 생산 전망입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 생산은 수출과 내수의 동반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 IT산업의 생산확대가 기대되고 철강, 석유화학은 전년 수준 유지전망이나 자동차는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기계산업군의 경우 국내외 소비 둔화로 자동차(-2.3%)는 생산이 소폭 감소할 전망이나 일반기계(-1.1%) 생산은 국내 수요 회복으로 감소폭이 둔화되고 조선(7.9%)은 수주잔량 물량 인도에 따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재산업군 생산은 수요 여건 개선과 가동률 정상화로 철강(0.9%), 정유(1.8%), 석유화학(0.6%)에서 소폭 증가가 예상되지만 섬유(-1.4%)는 수요 부진 및 국내 생산기반 약화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IT신산업군 생산은 국내외 IT 수요 회복으로 정보통신기기(7.2%), 반도체(17.5%), 디스플레이(3.6%), 바이오헬스(4.6%) 생산이 증가할 전망이나 해외생산 확대에 따라 가전(-0.7%)은 감소하고 수출용 배터리 생산 감소로 이차전지(1.1%)는 소폭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 13대 주력산업의 수입 전망입니다.

    2024년 13대 주력산업 수입은 내수 회복이 예상되는 IT 신산업군 수입 확대가 두드러지며 전년 대비 5.8% 증가가 예상됩니다.

    기계산업군의 경우 조선은 해외 기자재 수입이 늘어나고 자동차는 고급차 수요 확대로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입 규모가 큰 일반기계의 감소추세 지속에 따라 기계산업군 전체로는 1.3% 감소가 예상됩니다.

    소재산업군은 석유화학용 석유제품 수입과 중저가 의류 수입 확대로 정유와 섬유에서 수입이 증가할 전망이고 석유화학과 철강은 2023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IT신산업군 수입은 국내 ICT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내수 확대, 해외 브랜드 수요 증가, 국내 수출용 중간재 수입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4%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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