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 (KIET)
KOREA INSTITUTE FOR INDUSTRIAL ECONOMICS &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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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기업 경영환경 실태조사(2022년)
본문요약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중국진출기업 대상 경영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06개 기업이 응답
원부자재 조달처는 중국 현지(71.3%)와 한국(24.9%)이었으며 2020년 실태조사에 비해 비중이 상승하였고, 판매처는 중국현지(38.5%), 중국진출 한국기업(30.2%), 한국(16.8%)으로 세 지역의 판매비중도 상승
전년대비 2022년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응답한 비중이 증가하여 경영환경은 다소 악화, 현지 수요 부진과 현지의 경쟁심화가 주요 원인
2022년 하반기 현재 가동률은 제로코로나 정책에 따른 봉쇄조치와 중국 내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제조기업의 경우 60% 이상으로 응답한 기업의 비중이 50.9%에 불과하고, 5년 후의 전망에 대해서는 55.2%가 현상유지, 21.7%는 사업축소, 11.3%는 사업확대로 응답
전반적으로 중국의 대내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비중은 58.6%였으며, 중국진출기업은 중국 내 환경이 전반적으로 기업에 부담을 주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인식
가장 민감한 글로벌 대외환경으로는 코로나19, 미·중 갈등, 한반도 이슈 순이었으며, 향후 비대면 생활패턴 변화와 미·중 갈등을 중요한 대외환경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미·중 분쟁에 대한 민감도는 2020년 실태조사 결과에 비해 다소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