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 동향 및 전망 등 시의성 있는 정책적 시사점이나 대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보고서
○ 중국의 경제정책 기조 전환, 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 투자 메리트가 사라짐에 따라 상당수 국내기업들은 동남아(ASEAN) 지역, 특히 ‘ASEAN 후발국이라 불리는 CLMV*로 몰려들면서 동(同) 지역이 중국 및 ASEAN 선발국에 이은 또 하나의 글로벌 제조기지로 부상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ASEAN 내 후발국의 약자로 사회주의 체제라는 공통점이 있음.
○ 우리나라 수출의 국내산업 부가가치 유발효과 하락, 구미 측의 한국산 수입규제 강화 및 교역상대국의 만성적 대한국 무역적자 시정 요구 확대 움직임 등 새로운 도전과제가 잇달아 발생
○ 본 연구에서는 일련의 대외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베트남·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의 여러 제조업체 중 해외직접투자(OFDI) 비중이 높은 2개의 대표 업종(섬유·의류산업과 전자산업) 부문의 사례를 우리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global value chain) 구축·확산 관점에서 분석하며, 향후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특정 제조업 분야를 발굴·선정
○ 동 유망 업종 부문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대베트남·캄보디아 직접투자가 GVC 구조 업그레이드 관점 및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산업협력’을 새롭게 해석하고, 한국과 이 두 나라 간 산업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 및 전략 제시
- 이를 통해 향후 한국과 이 두 나라 간 특정 제조업 중심의 산업협력 확대방안(특히 직접투자 부문)을 도출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하는 공존공영 방안 제시에 기여
산업연구원의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이메일 수집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연구과제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담당자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inform@kiet.re.kr이름 : 최상명
전화번호 : 044-287-3811
정보의 무단수집 방지를 위해
아래 보안문자를 입력해 주세요.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