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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국내외 산업·경제 관련 최신 동향과 이슈를 집중적으로 분석하여 정부와 기업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논문들을 수록한 실물경제 전문 월간지

산업경제분석
스포츠 시장 발전,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 원문 미리보기원문 다운로드 2016.05.24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가 증대함에 따라 스포츠산업 정책도 꾸준히 입안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공급자 관점에서 작성된 산업분류에 근거를 두고 있다. 본고는 공급자 관점이 아닌 시장관점의 시장가치망을 근거로 시장발전 정책방향 모색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시장가치망은 프로스포츠 이벤트, 아마추어스포츠 이벤트, 참여스포츠 이벤트 및 참여스포츠 비이벤트 시장으로 나누어진다. 각각의 시장은 하나의 본원시장과 다수의 파생시장으로 구성된다. 본고는 특히 참여스포츠 이벤트시장에서의 유효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기존 분류 기준으로는 동 시장을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동 시장 관련 정책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는 시장가치 증대보다는 국민 건강증진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참여스포츠 이벤트시장의 본원시장인 각종 동호인 대회를 활성화하면 스폰서, 스포츠시설 이용, 스포츠관광, 사업지원서비스 등 파생시장의 발전과 생성을 가져올 수 있다. 나아가 동호인 대회 활성화 정책은 이벤트 양성화 정책 → 시설이용 관련제도 개선 → 사회적 기업제도 도입 등 일련의 정책 파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시장 및 정책의 파생은 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정책 당국은 용품 관련 R&D 투자 증대, 프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정책뿐만 아니라 참여스포츠 이벤트시장 관련 경제정책 개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스포츠시장의 속성 및 정책의 파생 관계 그리고 정책 수요처 모색 등에 비교적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장가치망에 따른 지속적인 통계 작성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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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생방송 대한민국, 뉴노멀 시대 서비스산업 정책 과제는?

주관 : 산업연구원

연구진 소개

  • 학력
    • Osaka Prefecture University (Ph.D)
    경력
    • 2021.06 - 현 재 제22대 산업연구원 원장
    • 2017.10 - 2019.05 대통령비서실 중소기업비서관/중소벤처비서관 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비서실 중소기업
    • 2015.04 - 2017.10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 2015.03 - 2017.02 한국산업조직학회 감사
    • 2009.03 - 2017.10 한국동북아경제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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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KIET 산업경제 코로나19 발생 이후 제조업 고용 변화: 중간 점검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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