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산업의 재편과 국내 PC산업의 활로 |
저자 |
서동혁 |
발행일 |
제 259 호 (2005.06.03) |
원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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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PC산업은 2000년대 이후 기술 진입장벽이 사라지면서 중국의 저임을 바탕으로 한 대량생산으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어 시장 재편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
○ 국내 PC산업도 경영악화와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보컴퓨터의 법정관리 신청을 계기로 PC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
○ PC산업이 기술의 표준화 및 중국의 부상 등 산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술집약산업에서 조립산업으로 전락함에 따라 국내적으로 제조업 내에서의 위상 역시 2002년을 정점으로 현저히 저하되고 있음.
○ 국내 PC산업은 세계적인 시장 재편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므로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 차별화와 획기적인 비용절감 전략을 추구해야 할 것임.
○ 국내 PC산업은 수익성을 목표로 한 기술과 제품의 선택을 통하여 경쟁시장(레드 오션)에서 비경쟁시 (블루 오션)으로 신속히 이전함과 동시에 독자적‘수익모델’을 구축해야 함.
○ 또한, 기술혁신에 주력하여 차세대 PC 기술의 선점, 핵심부품 개발역량의 강화와 고품질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 비용혁신(cost innovation)을 추진해 나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