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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하반기 경제전망

제목 2005 하반기 경제전망
게시일자 2005-06-20
파일첨부 1122888711035.hwp

I. 거시경제 전망

☐ 성장률은 4% 수준: 수출증가세 둔화와 내수회복세 미약
○ 올해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세가 미약하여 수출증가세 둔화를 상쇄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4% 수준의 성장이 예상됨.
○ 오랜 침체에 빠져 있던 내수가 다소의 회복세를 보이더라도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매우 높아져 성장률은 수출입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대외경제 여건: 국제유가의 불안이 최대 변수
○ 주요국들의 성장세는 작년 하반기 이후 대체로 둔화되고 있으나 급격한 경기 위축의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하반기 이후 유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IT산업의 회복이 가시화되어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국제유가는 연평균(두바이유 기준)으로 작년의 배럴당 33.8달러 보다 20~25% 정도 상승한 40달러 초반에 달할 전망임.
○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주요국 통화에 비하여 과도하게 하락하여 추가적인 급락은 없을 전망임. 
  - 하반기 중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평균 1,000원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됨.
☐ 민간소비: 완만한 회복세 지속 
○ 민간소비는 금년 1분기에도 1.4% 증가하여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나 올해 연간으로 3% 내외의 완만한 회복을 보일 전망임.   
  - 최근까지 소비지표들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상반기 중 민간소비 증가율은 2% 내외에 머물 전망임.
  - 하반기에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와 더불어 자생적 회복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 소비증가율은 4% 내외로 다소 높아질 전망임.
○ 소비회복세가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가계신용 완화 등 가계의 유동성이 개선되고 있기는 하나 소비를 제약하는 구조적 요인들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임.
  - 가계의 과잉부채는 2003년 이후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과도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원리금 상환부담이 소비를 제약
  - 고용 부진과 자영업 침체 등으로 가계소득 증가 저조, 연금 등 사회부담금 증가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 증가 미약
  - 인구 고령화와 미래 소득에 대한 불안 등에 따른 예비적 저축 증대 및 중·저소득층의 소득 감소에 따른 전반적 소비성향 저하로 소비 위축  
  - 의료·교육·레저 서비스에서의 해외소비 급증과 소비의 고급화 등에 따라 소비의 국내소득 증대 효과 감소

☐ 설비투자: 하반기에 다소 호전 예상    
○ 설비투자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왕성한 투자를 유인할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없어 두 자리수의 증가율은 기대하기 어려움.
  -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금년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감소되어 향후 설비투자 전망에 부정적인 신호 표출 
  - 다만, 각종 경기실사조사에서 기업들의 내수경기 전망이 최악을 벗어나 설비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 설비투자는 소비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들어서 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연간으로는 7% 정도 증가할 전망임.
  - 상반기 중 5% 정도의 완만한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소비회복의 가속화에 힘입어 9%대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 설비투자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자본의 생산성 저하와 경기전망의 불투명이라는 경제적 요인 이외에 경영의 보수화라는 기업경영 관행상의 요인이 가세하여 나타나는 현상임.
- 경제 전반에 걸쳐 자본의 한계생산성과 투자수익률 저하로 인해 수익창출능력이나 기회가 부족하여 설비투자 회피
- 투자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국내 투자 보다 투자의 기대수익률이 높은 해외투자를 선호
- 외환 위기 이후 산업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신규투자에 대한 리스크 부담을 회피하고 안정성 위주의 소극적 투자를 선호 
- 내수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내수의존형 중소기업부문이나 서비스산업에서의 설비투자 부진 지속 
...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