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KIET 산업경제

  • 보고서
  • 정기간행물
  • KIET 산업경제

자동차와 전자부품은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섬유와 철강은 부진세 지속

저자 김정홍 발행일 제 호 (1999.02.10)
원문 pdf 
작년 11월 산업생산은 IMF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비 1%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다. 특히
중화학공업의 경우 6.4%를 기록, 재작년 12월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9월 이후 생산회
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10월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던 소비도 11월 들어 감소폭이 크게 둔화
되었는데, 도소매 판매는 8.4% 감소에 그쳐 작년 1월 이후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생산과 소비의 호조품목을 보면 제조업생산의 경우 반도체, 조선, 컴퓨터 등이, 내수용 소비재 출
하는 가스보일러, 대형 승용차, 경승용차 등이 호조를 보였다. 그러나 목재 및 나무제품, 가방 및
신발, 인쇄출판 등 내수 위주의 경공업은 여전히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10월까지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기계류 수입, 국내 기계수주, 국내 건설수주 등도 11월 들어
급락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설비투자만이 아직도 -33.8%로 부진을 보이고
있으나, 이 역시 6월의 -51.3%를 고비로 점차 소폭이나마 급락세가 진정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
다.
이처럼 산업활동 동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째 상승하고 있
으며, 7∼8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해 주는 경기선행지수도 작년 7월 이후 5개월째 상승하고 있다.